겁쟁이시군요 ㅎㅎ 아니면 저신의 가치를 전혀 알지 못하는 천재시던가. 두려워말고 도전하셨으면 해요. 봄님의 신상정보는 전혀 없지만 너무나 젊고(설빙 원정대의 두번째 막내임을 감안할 때) 이리 감성적인 글을 쓰시고, 하시는 말씀 오부작오부작 씹어보면 뭐하나 그른 말이 하나도 없는 분이신걸로 봐서는 뭘 해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실 분으로 사료됩니다. [숨결이 바람될 때]라는 책에 보면 전도유망한 젊은 의사 폴 칼리니티가 이재 앞으로 펼쳐질 탄탄대로에 서서 20년은 의사로, 남은 20년은 글을 쓰는 작가로 살고 싶다 했었어요. 안타깝게도 1년 만에 암으로 사망했지만 ㅜㅜㅜㅜ 우리 모든 스티미언들의 공통된 꿈일거에요. 거창하게 책을 내겠다라는 그런 꿈이 아니더라도 글을 쓰며 살고 싶다는 꿈... 젊고 유망하고, 예쁜지는 얼굴을 몰라서 모르겠고 ㅎㅎ ㅈ곧 죽지 않을텐데 글 쓰며 살겠다는 꿈이 뭐그리 안될 일일라구요 ㅎㅎ 꿈꾸시고 도전하시고 성취하는 기쁨을 만끽하세요 봄님ㅎㅎ 내글은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으몀서 남의 집에 오면 왜이리 할 말이 많아지는지ㅜㅜㅜ 댓글 인생 같으니라구ㅜ
오타로 저를 판단하지마세요 ㅎㅎ
앗 뜨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