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표는 결국 스핑크스가 보이는 이름 모를 카지노 까지 가기로 했는데
가는길이 너무나 험난하다 ㅠ
뉴욕뉴욕 카지노 호텔을 지나서
쭉 걸어 내려오다보니
엑스칼리버 호텔 카지노가 나왓다.
엑스칼리버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호텔카지노가 너무 아기자기 한게 이뻤다 ㅎㅎㅎㅎ
어떻게 보면 건물이 너무 오래된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아기자기한게 귀엽고..
엑스칼리버 호텔은 잠시 들어갔는데 주로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와서
겜블링 하고 있었고
나는 물론 겜블링은 안함
우여곡절 끝에 스핑크스까지 도착을 했다.
가는길이 정말 험난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별거 없네 ㅠ
베가스에는 파리, 뉴욕, 이집트까지 세계여행 안가도 될만큼 비슷하게 잘 모셔놔서 재미있다
참 잘 꾸며놓았는데.... 도착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스토어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허무
2층에 가보니 공연장도 있고 여러 스토어가 많았는데.
그냥 눈으로 한번 보면 만족할 정도..
더이상 알고 싶진 않았음..
이땐 다시 호텔로 돌아가야 하는 걱정도 있고.. 이제 와서 봣으니 빨리 가야지 하는 생각이 너무많아서
재빨리 눈도장 찍고 나의 호텔로...
타이타닉도 있고 없는게 없는 베가스다
저녁늦게 마실 나올겸 왓는데
이날 30000만걸음을 걸었다...
대단하고도 긴 하루가 끝남..
역시 넓은 ㆍㆍ 마실 좀 다니면 삼만보 헉입니다
Beau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