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2014년 2월 2일. 처가집에서 머물다가 딸과 같이 잠시 산책을 나왔습니다. 까치산길이라는 산길이 있어 잠시 올라갔다 왔습니다. 이길 따라 쭉 가면 관악산으로 올라갈 수 있죠. 딸이 있어 거기까지는 가지 않고 산길 중간에 내려왔었습니다. 이후 가본 적이 없네요. 다음에 처가집에 가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올라가던 길이었는데 제 잠바 끝부분이 보이는게 딸이 찍었던 겁니다. 이때 애가 사진을 찍고 싶어해서 몇장 찍었던 게 있었어요. 그 중 가장 잘 나온 걸로 고른 게 위 사진이네요.
길 이름을 잊고 있었는데, 이 사진 덕분에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록이 이래서 좋습니다.
겨울이라 나뭇잎도 없어 분위기는 조금 휑 했습니다. 눈이 왔었다면, 운치는 있을 곳입니다. 그 근처까지만 올라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딸이 조금 힘들어 하더라구요.
내려가는 중입니다. 멀리서 아파트가 다시 보입니다.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멀리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시 가보기로 기약을 합니다.
(이 길에 해당되는 주소가 없어 인근 까치사공원으로 대체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까치산공원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검색 까치산길
[까치산길]
검색 결과에요~♥안녕하세여. @steem.apps입니당. 요청하신 구글 내 스팀잇
[kr-event] KEOS가 작성한 글을 소개합니다. / 리스팀+댓글 최대 $0.9 보팅
리스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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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ㅠㅠ 제가 제대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네요
그 때부터 공기가 안 좋았었는데 사진으로 보이네요 ㅠㅠ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네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말도 지났네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멀리 가야 좋은 여행은 아닌것 같습니다~ 가까워도 마음을 편안게 해줄 수 있는 가까운 산책도 힐링여행 아닐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먼데도 한번은 가보고 싶네요. ^^
가을은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가까운 여러 곳들 다녀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