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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가..
지난주에 갔었던
야외 고양이 카페인 『 고양이 정원 』
후기에요~ 안녕하세요~ @nowmacha 신비주의에요~*
고양이들의 탈출을 방지하기 위해
카페 주변은 그물망으로 둘러쳐있습니다..
입구의 안내대로 바로 카운터로 직진..
입장료 12000원을 내고
얼음컵을 포함한 음료를 선택..
직접 만들어서 제조하는 음료가 아닌
그냥 시판 음료.. ㅎㅎ
이 곳의 방문 목적은 마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양이들을 가까이서 실컷보고
실컷 쪼물닥(?) 거리기 위해서에요 ㅎ
카페 내부는 테이블과 함께
주인공들인 고양이들이 곳곳에~~~
벽면에는 고양이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게
걸려있습니다..
카페안으로 첨 들어섰을
순간 깜짝 놀란게 저 아이들..
주문대 앞 바구니위에 자리잡고 있는
고양이가 인형인줄 알았는데
살아있는 고양이였어요 ㅋㅋ
선반위에도 고양이를 발견 ㅎㅎ
음료수가 든 냉장고 위에 자리잡은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보았어요 ㅎㅎ
그리고 천장쪽에도 수직공간이 있어서
천장위 공간에도 아이들이 자리잡고 휴식..
고양이들이 영역동물인데..
좁은 카페에서나마 자신들의 조그마한 영역을
만들어 놓은거 같았어요..
저기 저 문은 열면 안되는거고
길냥이들 중 접종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격리시켜놓은 곳 같은데..
안에 있는 냥이들이
나오고 싶어서 얼마나 냐옹거리던지..
귀엽기도하면서도 안쓰러웠어요~
그래도 건강을 위한 거니까~
덥지만 야외부터 나가보았어요~
정원에 이런 폭포수가~~
입이 떠억~~
푹푹찌는 여름이라 바깥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지만
봄가을엔 야외가 명당일거 같아요~~
날씨가 더운데도 밖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적당한 그늘 밑에서
주로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이 아이는 무늬가 호랑이 같아요 ㅎ
테라스에도 냥이들이 많았어요..
밥을 먹고 있는 아이들 잠을 자는 아이들..
제 나름의 포노제닉입니다..
무장해제하고 만세 자세로 잠든 냥이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
방문했던 시간대가 하필
고양이들이 잠을 자는 시간...
주로 잠을 자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ㅎㅎ
사람들이 그렇게 많고 시끄러워도
신경 안쓰고 푹 자더라구요..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 안닌가요? ㅋㅋ
이 카페에서 제일 뚱뚱해보였던
고등어냥이 ㅋㅋ
순해서 많이 쓰다듬어봤어요 ㅎ
참! 이곳은 목에 스카프나 목걸이를 한 고양이는 예민한 아이라 노 터치..
이쁘다고 만졌다가는 손에 스크래치가
생길수도 있데요 ㅎㅎ
나머지 애들은 그냥 사람의 손길에도
무덤덤~~
얼음컵에 관심을 가지는 호기심 많은
고양이도 있었어요..
저 아이는 저러다가 푹 주무시더라구요..
손님자리 차지하면서 ㅎㅎ
이 곳은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는
고양이에게 자리를 양보해야하는
상황도 벌어집니다 ㅎㅎ
조심조심 ㅎ
마지막으로 궁디팡팡을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
옆 테이블의 청년이 두드려주는
궁디팡팡을 즐기는 고양이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리면서
오늘의 트립스팀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2동 개화동로19길 18
관련 링크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대박사건!!
오랜만에 보는 단어입니다.
궁디팡팡!! ㅋㅋ
요즘들어 고양이 영상보면 집사님들의 궁디팡팡 솔찮이 보이던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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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 보면 참 잘 찍으시는거 같은데, 왜 본인 요리 사진은 그렇게 찍으시는지... 쿨럭...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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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세상이군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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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냥글냥글 ㅎㅎ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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