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분들을 만나면
어느 나라를 여행 하고 싶냐고 물어 보면
한국에 대한 대답을 많이 하더라구요
아마
제가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ㅎ
한국 중에서도 무엇을 보고 싶냐고
물으니
“눈”
이라고 하더라구요~
눈을 평생 한번 볼 수가 없으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눈이
동경의 대상이지만
저는 눈
정말 싫어 합니다.
군대에서
자고 나면
눈을 쓸어야 하고
또 눈을 쓸어야 하고
평소 잘 못 보던 눈도
군대에 있을때는
왜그렇게 많이 오는지~
여기 빈컴센터에는
눈은 아니지만
아이스 링크가 있습니다.
결핍을 가지고 싶은 곳
스키장은 아니지만
스케이트장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아이들 위주의 비즈니스가 여기는 아주 많습니다.
아이스링크
다음은
중동에 있는 스키장 처럼
실내 스키장도 생기겠지요~
가진것을 즐거워 하며 살아야 하는지?
가지지 못한 것을 욕망 하며 살아야 하는지?
여행은
항상 저에게 고민거리를 던져 줍니다
여행지 정보
● 베트남 다낭 Sơn Trà, An Hải Bắc, Ngô Quyền, 빈컴플라자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기후 변화로 베트남도 눈올날이 도래할거라고 뜬금없는 정보를 알려주세용...ㅋㅋㅋ
Nice dear
더운지역 사람들은 눈에 대한 동경같은게 있는것 같더군요!!
저도 눈 정말 싫어합니다~ ㅎㅎ
베트남 여행하면서 가장 부러웠던 건 그들의 여유롭고 낙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걸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들은 비록 없이 살아도 우리보다 더 “가진 것을 즐거워하며 살아가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생활만족도가 높다면 그게 더 행복한 삶 아니겠는가?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이니 투자를 많이 해야지요.
베트남 사람들 중엔 평생 눈을 한번도 못본 사람들도 많겠네요.
상식도 환경에 따라 바뀌는 거라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할 수만 있다면
가진 걸 즐거워하는 게 좋겠지요 ㅎ
한달후면 다낭에 한달살기를 하러 떠나는데, 벤티님의 올려주시는 숙소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매번 숙소를 바꾸시는데,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건지 그때그때 결정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