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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근황 보고

in #yookji-diary7 years ago


뭍에 올라 오셨군요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힘든 것이 사람 만나는 일이지요 그것도 자주라면
휴~~상상이 됩니다

일의 진행이 원하는 쪽으로 잘 되길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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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이라는 단어가 육지라는 단어보다 훨씬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기분 탓이려나요? ㅎㅎ

염려해주신 덕분에 그래도 많은 일들이 정리되어
일요일쯤엔 다시 제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려가서 몸도 마음도 재정비 하고 또 하던 일, 쓰던 글 잘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아도
항상 지켜봐주실 것 같은 승화님은 제게 큰 어른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