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낀다고 창문을 줄곧 잠그고 지내다
아침에 환기를 했다.
차가운 바람이 방문으로 몰려들어 오면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몸을 파고 든다.
실내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창문을 하나 사이에 두고
내가 얼마나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생각해 보면 늘 새로운 세상 새로운 경험이다.
깨닫지 못하고 지나갈뿐
내인생에서 최고로 극적인 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창가에서 알몸으로 바람을 맞듯
그리 지나갔으면 좋으련만
감기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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