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6 오늘의 漢字
2019년을 정리하는 <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공명지조는 『아미타경』(阿彌陀經)을 비롯한 많은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글자 그대로 ‘목숨을 함께 하는 새’라고 합니다. 서로가 어느 한 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실상은 공멸하게 되는 ‘운명공동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표현한 사자성어이군요.
그래서 오늘의 제시어는 "공명지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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