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소리
저 바다 건너 멀리있는 그 곳은
달력 사진으로만 보았던 그 곳은
새파란 하늘에 바닷속이 훤히 보인다.
그런곳을 환상의 세계라 하더라
옆집 아이는 너무 의젓하더라
옆집에 아내는 너무 상냥하더라
그런 아이와 아내를 둔 그 남자는
정말 행복하고 행복하겠다.
멋있겠다 참 좋겠다 생각하며
느릿느릿 무겁게 옮겨보는
그 길가 빈깡통이 발에 채였다.
툭 걷어차니 소리도 요란맞다.
집 앞 만난 옆집 김씨 담벼락에
10년된 대추나무를 욕심낸다
담 너머 앞마당에 아궁이 불지피는
아내와 아들녀석 웃음으로 흘깃한다.
하늘이 이렇게 높고 파랬더냐?
세월에 시간보다 더 높이 자란 대추나무
아궁이 부채질하는 아들과 옆에 선 아내
모락모락 피어나는 그 연기가 모두 그림이더라
요란스런 그 깡통소린 풍악이였구나!
2020.2.22
나는 당신의시를 이해하기 위해 구글 번역기를 사용해야했지만, 내가 읽은 것을 좋아했습니다. 영어 이외의 언어 사용을 홍보하려고하므로 귀하의 게시물을 공유하겠습니다. 스페인어, 영어 및 포르투갈어를 사용하지만 다른 여러 언어를 배우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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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파아란 💙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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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쥐뿔(?) 스팀 ♨ 힘차게 가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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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Hi~ kibu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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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님은 별일 없으시죠?
그새 시인이 되셨나보네요?
한국은 코로나때문에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닌것 같네요.ㅠ
네 잘 있습니다.
청도는 좀 잠잠한 상황이라 조심조심 다니고
집에 콕하고 있습니다.
오토누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카카흉아? 시인이었어? 비밀이 많은 남자구만~ ㅋㅋ
주말 시한편 잘 듣고 갑니다!!
음 든든형 잘 듣고 간다니 고맙네여
그냥 연습삼아 생각날때마다 써보는중
ㅋㅋㅋ 비밀은 별로 없어요
요즘 술을 안마셔 음주 포스팅이 없어 참 다행입니다. ㅋㅋ
멋진 시입니다.
남의 것이 좋아 보여도 알고 보면 별 것 아니라는...
그렇죠
내꺼는 내꺼라 그런지 소중한지 좋은지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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