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4] 제 딸의 꿈은 화가입니다

in #zzan5 years ago (edited)

아이들을 키우면서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묻곤합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꿀수 있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기회를 줘보는게 부모가 해야할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꿈은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자꾸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덟살인 큰 아이의 꿈은 2년째 화가입니다. 그냥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그러겠지. 조만간 바뀌겠지 했는데 최근의 작품을 보면서 정말 화가가 되게끔 밀어줘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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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작품은 베르나르 뷔페 작품을 그린거라고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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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퇴근한 저에게 불을끄고 보여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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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술에 재능이 없어서.. 제딸 미술공부 밀어줘도 되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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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까사 바트요
그린것 같은데
지붕의 용 형상 부터
까탈루니아 전통 타일 방식까지 잘 표현 한것 같아요

소질 있습니다👍

아~ 부모가 무지해서 이런것을 그렸는지는 몰랐네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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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가 분명합니다. 어쩌면 저리 감각이 좋을까요?

영재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만으로도 힘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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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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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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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거 팍팍 밀어주는 부모님이 계시면 최고죠!!

그런 능력있는 부모가 되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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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재능이 보통이 아니군요...훌륭합니다.^^

재능이 정말 있는것 같죠?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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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재능이 어울어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림과 음악등은 취미로만 살리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예능계쪽은 천재들만 모여있는 곳이라 취업률이 낮은걸 많이 봐왔거든요, ㅠㅠ 그러서 저는 예능쪽으는 멀리하고 산수학원 보내고 있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