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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원입니다... :D
- 수 없이 들었던 말들..
"너 혼날 줄 알아!!"
"그게 무슨 짓이니! OOO 답지 못한 행동이니??"
"당장 OOO해!!"
"니가 뭘 잘 못했는지 알아??"
"OOO은 그렇다더라,, 넌 도데체.."
수 없이 들었었기에, 나는 이런 말은 생각도 하지 말아야지, 입에 담지도 말아야지 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 했던 몇 해가 있었습니다. 어감이나 어투상으로 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로 국한 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부모자녀간의 대화간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말이기도 하고, 연인이나 부부간에 오가는 많은 대화 중 담겨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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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는 하지 말아야지 했을까??
그런 의도나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듣게 되는 자녀나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스스로가 어렸을 때, 혹은 자라는 과정에 반응했던 그 느낌이 싫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너 혼날 줄 알아!!"
"그게 무슨 짓이니! OOO 답지 못한 행동이니??"
"당장 OOO해!!"
강압적인 말,
"니가 뭘 잘 못했는지 알아??"
"OOO은 그렇다더라,, 넌 도데체.."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지 않는 그런말.. 혹은 나의 존재를 하찮게 취급하는..그런..
이는 어린 자녀일 경우, 받아 들이는 반응은 성인인 어른에 비해 수배에서 수십배 이상 영향력일 미치게 되고, 이는 그 아이가,, 혹은 당신을 마주보고 있는 상대가 당신을 "피하고 싶은대상, 신뢰할 수 없는 대상"으로 만들게 되며, 이후 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도 "무슨말을 해도 와닿지 않는.." 그런 상대로 만들어 주게 됩니다.
이런 어릴적 체득한 경험이,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라는 다짐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니 말이죠..
(꼭, 모든 상황에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 두번쯔음 혹은 그 보다 조금 많은 수로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니 말이죠.. 아무리 다짐하고 또 다짐 했었다고 해도 말이죠..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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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과 강요 사이..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존재 하는 것과 같이, 같은 말, 같은 행동이라도 함께 보여지는 외적인 모습과 표정에 따라 그 온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춰지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보이지 않는 완벽추구가 만들어 내는,, "강요"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더 잘해 주기 위해서.. 많은 부모와 많은 연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자녀를,, 나는 상대를 잘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이죠..
경우에 따라, 충분한 보상과 같은 용돈, 격려, 칭찬이 필요는 하겠지만, "이 만큼 했으니, 이 만큼은 해야지.."라는 것과는 분명 다르다는 것, 그리고 항상 상대는 아래,, 그래도 내가 더 위라는 주도권은.. "나는 우월하다" 라는 것을 전제하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혹은 상대에게 기대한 것 만큼, 실제 자녀나 상대방이 기대를 충족해주길 기다리거나, 혹은 그렇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인정하려기 보다는, 내가 더 우월하니, 내가 어떻게든 해서 그 기대 만큼에 부합하게 해야지 하는 행동을 자주 보여지게 됩니다.. 이를 가벼운 다른 단어로 말하면,, "보상심리"이기도 합니다.
(2) "책임"이 있다는 것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이끌어 주기 위한 support 나, 과잉한 보호적 태도와는 다른 것이.. 바로 "책임" 입니다.
책임이 있다는 것, 책임을 진다는 것이, 무슨경우라도, 내가 대신.. 내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을 하면 (1)에서와 같이 "강요"로 전락하는 실수를 범하고,, 그 실수가 마치 당연하 듯 생각하기 매우 쉽다고 아동심리전문가 또는 성인심리전문가 들이 말하기도 합니다.
믿는 다는 것,, 어쩌면, 내 욕심을 조금은 내려 놓는 그런일 일지도 모릅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요... 요즘처럼, 시공간을 초월하는 경쟁시대에 행여 그 대상이 무엇이든 "믿음"이라는 이유로,, 내려 놓는 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 진짜 "책임"을 이해하는 당신이 되었으면..
하지만 "책임"을 다하는 나..부모,, 연예의 상대가 되고자 한다면,, "강요"가 아니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 권해 드립니다.
아직은 미숙하고..
조금은 내 성에 차지 않고...
무언가 좀 찜찜하고,,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주어 보세요.. 그게 자녀이든,, 애인이든 말이죠..
당신과 나는 동등합니다. 나이가 조금 더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조건은 필요 없습니다. 진짜 "책임"을 지려하면 말이죠..
그 과정에서, 실수는 당연합니다.. 당신도, 나도, 자녀도, 애인도,,부모도.. 모두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 "책임"을 이해하고 있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
의 "의:미"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항상 협박이나 회유의 말만 하는 것은 아닌가 반성하곤 합니다 ㅠㅠ
너무 자책하지는 마셔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분명 있으셨을테니 말이죠..
엄마가, 그리고 아빠가 행복해.. 아이도 행복할 수 있는 거라고 하니깐 말이죠..^^
아이가 없어서...ㅎ 티원님은 아주 좋은 부모일듯 하네요!! 그쵸?
좋은 부모님 맞는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 아이 데리고 계곡에 놀러가면 좋은 부모입니다. ㅎㅎ
ㅋㅋㅋㅋ 계곡에 놀러가면 좋은 부모!! 기억하겠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계곡 놀러가는게 꼭 좋은 부모는 아닌건가요? ㅎㅎ
항상 조심해야 겠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말
다시 돌아보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