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연애의 참견 늘 재밌게 보는데요. 그 사건은 누가 봐도 명백한 연인에 대한 기만이 문제 였던 것 같아요. 앞에서 문제없는 척 굴면서 뒤에서 그런 식으로 관계의 문제를 불특정 다수에게 까발리는 건 예의가 아니니깐요. 글의 내용이나 수준, 천박한 언어는 뒤로 미루고서 라도요.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쓰는 건 실례가 아니지만, 현재의 연애를 그런 식으로 기만하는 실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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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수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반가운 젠젠님의 댓글! 게다가 답정너처럼 듣고 싶은 말을 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 그 남자는 제가 봐도 잘못하긴 했어요. 혼자 무지 찔려 깊이 생각해봤는데 제가 좋아 쓰고 싶으면 앞으로도 예의있게(?) 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