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in #aaa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버들붕어입니다.^^

국내에 보기드문 여주인공의 액션신을 볼수 있는 악녀 영화!!전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지만 같이봤던 와이프 눈에는 영화가 영 마음에 안 들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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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액션 한국 123분 2017 .06.08 개봉

감독 : 정병길

출연 : 김옥빈(숙희), 신하균(중상), 성준(현수)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
그녀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10년만 일해주면 넌 자유야.
하지만 가짜처럼 보이는 순간, 그땐 우리가 널 제거한다”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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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의 정별길 감독은 스턴트맨 출신이라고 합니다. 스터트맨 출신답게 이 영화는 액션으로 시작해서 액션으로 끝난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였어요. 2시간의 런닝타임중 무려 90분이 액션장면이라 보는 관객들은 수시로 액션장면을 접하게 된답니다.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건 역시 여주인공 김옥빈의 화려한 액션과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촬영기법이 저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여배우 원톱의 액션영화라고 무방할정도로 액션장면의 95%를 김옥빈은 대역없이 소화했다고 하니 정말 멋진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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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김옥빈 숙희는 잔혹한 킬러의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주는데 특히 악녀 영화에서의 자동차 액션씬은 한국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동차 밖으로 나와 운전까지 하며 버스를 추격하는 장면은 헐리우드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까지 들었으니 ㅎ

사실 개인적으로 박쥐 영화를 통해서 김옥빈 배우를 알게 되었고 그녀만의 매력이 저에게 느껴졌서 나름 좋아하는 팬이 되었었답니다. 그래서그런지몰라도 김옥빈의 화려한 여주인공 역할이 이 영화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지만 이런 영화를 와이프는 재미 없다고 하니 사람 취향은 역시 사람마다 다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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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던 영화! 시나리오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액션이 마음에 들었던 영화라 액션을 좋아하시는분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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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이 볼만한가 보군요. ^^

액션은 나름 괜찮았어요^^

액션은 볼만했지만, 내용은 많이 아쉬웠던 영화였어요.

맞아요 내용이 좀 ㅋㅋ

악녀의 오토바이 액션신을 보고 존윅 3편에서 그대로 차용했다고 하죠.
액션만큼은 괜찮았는데 내용이 다소 아쉽죠.^^;;

아 진짜여? 설마?

존윅 오토바이씬이 악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시나리오만 좀더 괜찮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긴 하죠

다음에는 더 잘 만들겠죠^^

본다 본다 하면서 아직 못 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