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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CJ Art Gallery #008: Cheeseburger Happy Meal

in #art6 years ago

안녕하세요!

질문하신것에 큰 불편은 안 주셨지만 제 지식이 많이 부족 하다 보니까 제대로 회신을 드릴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해외에 계시는 분들에 레벨지수가 높은 이유는:

제가 스팀글들 읽어보면 한국이 스팀커뮤니티에 2위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영어로 스팀잇 글 써본결과, 영어로 소통 하는 멤버들은 전세계적으로 다 접근 하고 있어서 커뮤니티가 확실히 클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은만큼 관심 분야도 많겠죠.

제 지인들을 보면 암호화폐를 기술로 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나오는 멋진 ICO들은 많지만 일반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빨리 돈 벌수 있는 수단으로 보거나 거래할 수 있는 asset으로 보지 그 기술을 크게 활용하려고 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근데 트레이딩을 보시게 되도 트레이딩을 top currency로 하던가 신규코인/토큰을 더 많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Coinmarketcap을 보시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 36위 하고 있어서 되게 애매한 코인이 된것 같습니다.

거래소에 거래량이 많지 않아 그 스팀에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문화를 제가 봤을 때 관심도가 많으면 확 쏠리는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화제가 되었을때 이 작은 나라에서 전세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관심이 없으면 확 죽는것 같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스팀잇에 레벨지수를 빨리 올릴 수 있는 방법은 1) 큐레이션이 확 몰리던가, 아니면 2) 돈 많은 분들 (whale)들이 많아서 서포트를 해야 합니다. 근데 1번 관련해서 한국 커뮤니티가 전세계적으로 2위라고 하더라도 다른 나라분들이 서포트 하기에 한계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가 빨리 클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암호화폐 bear market일 경우 그런 adoption이 좀 느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2번 관련해서 제가 100% 아는것은 아니지만 한국 whale들보다 해외 whale들이 앞도적으로 많을것 같습니다. Whale들이 돈으로 들어온 분들도 많지만 스팀잇 1세대인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초기부터 스팀잇 커뮤니티를 많이 케어하고 큐레이션을 더 잘 하려고 노력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그 해외에 계시는 whale들에 서포트 받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어 장벽 때문에.

영어로 이 플렛폼 사용하는데 있어서 제가 크게 얘기는 못 할것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영어가 더 편해서 글을 영어로 쓰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트랜드는 한국에서도 조만간 whale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블로그 시스템이 되게 발전했고 되게 advanced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팀에서 한국에 마케팅으로 조금 더 하고 더 많은 adoption이 발생하면 멋진 whale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교육쪽으로 관심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제가 이번에 한 플랫폼에 자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팀이 개발하고 있는 SMT 기반 교육 플랫폼이라서 (www.tutorsdiary.io) 관심 있으시면 따로 [email protected] 이메일 보내시면 될거에요.

제가 도움 됬는지는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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