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extract2] MAHLKONIG EK43 개봉기

in #busy7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피추출용 그라인더인 말코닉사의 EK43 개봉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로스팅을 하다보니 나의 로스팅 결과물에 대한 객관적 검증과 문제점을 찾고 싶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런 것들이 가능하려면 일관되고 왜곡되지 않은 추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변수들을 통일하여 똑같이 추출하면 어느 정도 해결되겠지만 그라인딩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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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그라인더들을 몇 년째 만족스럽게 사용하면서 그라인딩의 성능에 대한 검증을 해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스승님과 함께 로스팅 결과물에 대한 테스트 중 Kruve shifter를 이용해서 입자의 균일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Kruve shifter는 균일한 커피입자들로 나누어 주는 체입니다. 통 안에는 구경이 다른 체들이 있고 이 도구를 흔들어주면 아랫쪽엔 미분, 위로 갈수록 큰 커피입자를 모아줍니다.)

Kruve shi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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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입자의 분포가 너무 커서 제가 원하는 크기의 커피입자량은 굉장히 적었습니다. 미분은 어느 정도 있을수밖에 없지만 큰 입자들이 많아서 맛에 대한 왜곡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kruve를 이용해서 일정하게 입자를 골라내어 추출을 하는 방법도 해봤지만 커피 손실이 좀 많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미분의 함량에 대한 고민도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미분을 완전 제거하여 클린한 맛을 구현하려고 많이 시도하지만 막상 미분이 완전 사라지게 되면 커피의 풍미와 맛의 복합성이 많이 사라져서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미분을 어느정도 넣을것인가? 입자분포를 어느 정도에 맞출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수록 한 번에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EK43 그라인더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K43 그라인더는 97mm 플랫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커피입자 분포가 크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리테일 그라인더로 드립 및 푸어오버용으로 바리스타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고른 입자로 인해 추출수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평입니다. 약배전 /노르딕 로스팅을 주로 하는 제 입장에선 사용하기 좋은 그라인더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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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빨리 받고싶어서 택배사에 가서 직접 가져왔습니다. 많이 무겁더군요. 본체 무게만 24kg입니다. 포장무게가 더해지고 특별히 손잡이가 없으니 정말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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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는것도 힘들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제품을 꺼내서 살펴보니 EK43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바디와 마감이 참 잘 되어있었습니다. 볼트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조여있었으며 자동풀림에 대한 대비도 되어있더군요. 중고제품, 수리때문에 볼트를 한 번 손대면 흔적이 남을 수 있게 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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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높이가 230mm/410mm/770mm로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특히 호퍼통을 결합하니 원두를 넣는 곳이 높아 다소 부담스러웠습니다. 1740rpm에 걸맞게 전원을 넣었을때 소리도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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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가루가 나오는 입구입니다. 오른쪽편에 레버가 있는데 레버를 살짝 아래로 내렸다가 놓으면 입구에 남아있는 잔존원두입자가 나옵니다. 입구를 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봉투를 살짝 끼워 그라인딩된 원두를 바로 포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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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딩을 조절하는 다이얼입니다. 1로 갈수록 그라인딩을 미세하게 숫자가 커질수록 입자가 굵게 갈립니다. 푸어오버로 테스트해보니 기준 목표 시간대를 3분 내외로 잡았을때, 20g=3//30g=3.5~4.5//50g=7~8//55g=8.5 정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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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닉 회사의 로고입니다. 말코닉은 독일 그라인더 회사로 유명합니다(Ek43은 세계바리스타챔피언쉽에 출전하는 바리스타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라인더 중 하나이며, 2017년 대회 1위 수상자 데일 해리스는 말코닉사의 k30을 사용하였습니다. 바리스타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잘 표현할 수 있게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K43은 말코닉사의 베스트 상품 중의 하나로 예전부터 핸드드립/푸어오버용 그라인더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기기는 2013년 맷 퍼거가 이 그라인더를 사용해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세계바리스타챔피언쉽에 선보이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그 이전엔 매장에서 에스프레소용으로는 쓰기엔 불편한 점이 많았고 장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기기였습니다. 스캇 라오 등이 매장에서 사용하던 기기인데 세계대회를 준비하고 있던 맷 퍼거는 EK43을 보고는 자신이 찾던 답을 찾게 됩니다. 추출수율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늘리는 방법이었죠. Ek43은 아주 균일하게 그라인딩이 가능한 기기입니다. 그리고 균일한 그라인딩과 함께 미분도 많이 나오는 기기이기도 합니다. 그라인딩시 발생하는 다량의 미분조차도 입자분포가 몰려있으며 전체적으로 아주 균일한 그라인딩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 그 영향으로 추출수율을 안정적으로 높여, 약배전 원두들의 추출수율을 높여 단맛의 비율을 높이면서 맛의 복합성과 밸런스를 맞추는데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맷 퍼거의 바리스타 허슬에서도 이와 같은 설명들이 나옵니다.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찾기 위해 추출수율을 높여가며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영상이 있는데 Ek43은 추출수율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테스트 결과 향미와 맛에 있어서 더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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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딩 테스트를 해 보니 균일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분보다는 큰 원두입자가 맛과 향미에 더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큰 입자들이 많이 없었으며 미분도 적당히 나와 만족감이 좋았습니다. 같은 시간동안 추출하였을때 TDS도 더 높게 나왔는데 입자가 고르기 때문에 원두가루 속 물길이 잘 만들어졌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마치 자갈로만 된 화분에 물을 넣었을때 물빠짐이 더 잘 되는 원리처럼 말입니다. 푸어오버 추출시 좀 더 많은 입자들이 물에 노출되어 추출수율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테스트 결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글을 쓸까 합니다. 그라인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관심있게 봐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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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원두를 세밀하게 갈아야 더 좋은 향과 맛이 나는 건가요? 저는 프렌치프레스를 주로 이용하다보니 조금 굵게 갈아서 먹는 편입니다. 울랄라 님 포스팅 보다보면 내가 뭘 모르고 너무 커피를 막 마시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오랜만에 들렸어요. 3월은 참 바쁩니다. ㅠㅠ 잘 지내시지요-

^-^ 잘 지내셨죠?? 저도 최근에 일때문에 좀 찾아뵙지 못했어요....죄송해요
프렌치프레스는 굵게 갈아서 드시는게 좀 더 편하고 좋습니다. 프렌치프레스내리실 때 팁을 살짝 드리자면, 굵게 갈아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원두거품이 표면에 층을 이루게 됩니다. 그대로 4분간 두시고 4분이 지나면 이 층을 스푼을 이용해서 살짝 저으면서 깨어주시는게 좋아요. 그대로 프렌치프레스 뚜껑을 덮어 10분정도 더 기다려주세요(굵은 원두가루가 좀 더 추출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미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이 제일 포인트입니다. 프렌치프레스 필터를 누르지 말고 커피수면까지만 닿게 하시고 그대로 컵에 천천히 부으셔서 드시는 겁니다. 필터를 바닥까지 누르게 되면 미분이 움직여서 컵에 많이 쌓이게 되고 컵에 오래두시고 마시면 미분이 텁텁한맛과 과추출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렇게 추출하시면 컵에 미분이 상당히 적게 포함되고 추출수율도 꽤 괜찮게 나옵니다 ^-^!! 맛도 클린하구요.

커피 가는것 까지도 맛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군요. 저는 그저 작은 블라인더로 갈아 마셨는데 .. 이렇게 좋은 기계를 쓰는 이유가 있네요 ^^ 좋은 포스트 잘보고갑니다

옥자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얼마나 기다리던 기계면
직접 택배사에 찾아가서 가져올 정도셨는지요!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고, 훌륭하십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와^^커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진한 커피향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거 같아요ㅎ
정성들인 커피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부드럽고 다른 음식과 곁들이지 않고도 맛이 있는/식어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우와....
커피쪽 업에 종사하시나봐요.
이런 기계가 집에!! 우와...

그냥 나중엔 하게 될 것 같아서 하고 있습니다 ^-^

저도 얼마전에 사용하지않는 커피그라인더를하나 중고로 팔았는데
이 그라인더는 전문적이여보여요 고급스럽네요!!ღ'ᴗ'ღ

네 마감도 재질도 상당히 잘 만든 제품이더군요. 그라인딩 균일도도 상당히 수준높고, 출력에 비해 안정감도 높았습니다. ^-^

와 무게가 24키로나.... 그 무거운걸 직접 받으러
갈 정도라니ㅋㅋㅋ 울랄라님 커피에 대한 열정이
더 느껴져용🖒 사진으로 봐두 입자가 고르다는게
느껴지는데 왠지 맛도 더 부드러울 것만 같아요^^

예전 그라인더보다 맛이 좀 더 일관성있고 추출되고 단맛/단향의 비중이 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ω⊙`) 제 라파보니랑 어울릴것 같아 너무 찾아보니 2,700불~ 후덜덜 ~ 그런데 갖고싶네요..B904FE76-F0FD-44EC-91FA-8E1CEBA38417.jpeg

정말 멋진 기기를 가지고 있으시네요. 라파보니 제 워너비 모델입니다. ^-^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늘 가지고 싶었는데....정말 멋스럽네요. 사용하기 불편하진 않으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가진 라파보니는 오래된 기종인데도 기계자체가 단순해서 그런지 잘 작동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네스프레소머신때문에 요즘엔 거의 사용하지않고 방치중입니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라파보니만 4대정도 두고 카페를 해보고 싶네요. 현실성은 하나도 없지만 상상만 해봅니다.

그라인딩의 결과물이 달라졌으니 로스팅 할 때 프로파일링도 새로 해줘야겠네요.
맛이 더 뚜렷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네 최근 로스팅머신, 싸이클론 청소, 그라인더 교체 등으로 기존 프로파일이 모두 쓸모가 없어졌어요...5년간 모은 프로파일을 모두 폐기했습니다. 새로 자료를 모으고 있는데 좀 허탈하기도 하고...제 실책에 대해 반성도 하고 그렇네요 ㅠ.ㅠ

커피는 잘 모르지만 겉모습만 봐도 너무 고급스럽고 멋진 제품이네요^^

네 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라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습니다. ^-^!

우와 좋은기계 사셨네요. 커피는 잘 모르지만 정독하였습니다. 역시 꼼꼼하고 세심한 스승님에게 어울리는 기계 같습니다. ㅋㅋ

오늘의 질문
소시지 케이싱이 얇은 애들은 조리중에 지멋대로 벗겨지고 둘둘 말리잖아요. 그럴땐 칼집을 어떻게 내는게 좋을까요. 그냥 다신 그 제품을 안사는게 좋을까요.
스승님께 현답을 구합니다요. ^^

다음에 소세지 포스팅할게요!~ ^-^ 내주신 과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이고 스승님. 괜찮다 말하고 싶지만 포스팅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큽

전문...가용 인가죠..?? 기계(?)ㅋ 와 포스팅 내용이 전문지식이 고만고만한 지식이 아니네요~!!!
집에서 먹는 커핀 맥심이 짱인데.. ㅋ
저런건 커피숍에나 가야 구경할 법하네요~
요즘은 가정집에서도 드물게 들여놓긴 하는것 같지만요.. 하하하;;

맥심이 제일 입맛에 편안한 건 사실이에요 ^-^ 구수함과 은은한 짠맛, 이 맛들을 중화시키고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단맛까지....요즘 커피업계는 첨가물을 넣지않고 커피 본연의 맛으로 그런 맥심커피의 장점을 표현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Thanks :)

요새는 물건들이 포장을 워낙 잘해놔서 빼는게 힘들긴하죠 ㅎㅎㅎㅎ

ㅋㅋㅋ 네 그렇습니다. 꽁꽁 매어놨더군요

커피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ㅎㅎ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포스팅에 항상 감탄하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우와 진짜 멋집니다.
저도 말코닉 사고 싶어 중고 기웃 거리기도 했는데 ^^
결국 저한테는 필요도 없고 실력도 없고... 엊그제 페이마 신품 샀습니다 ^^
자주 들러는 카페 사장님 말로 그냥 드립이면 페이마 사면 최곱니다.
이 말만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
말코닉 몇 번 보았지만 새거는 진짜 멋지네요 ~

페이마 610n 사셨나요?? 제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그라인더인데 ^-^ 혹시 맞으시면 사용하시다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

전 휴대용스러운 그라인더를 사용하는데....스케일이 너무나 다르네요ㅋㅋㅋ
이렇게 눈으로 호강합니다+_+

휴대용도 좋은 그라인더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 혹시 필요하시면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와~~ 요즘에서야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기계 보니깐 커피의 세계는 더 대단하구나 싶어요~~

네 만드는 사람들은 더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와....그라인딩..ㅠ
기계 자체가 뿜는 포스가 대단하군요.

저는 이런 걸 기계를 능숙하게 다루고, 그게 섬세한 맛의 음료나 요리에 연결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섹시한 일인 거 같아요. 역시...크.

ㅋㅋㅋ 감사합니다. 씨마님의 달콤한 말에 또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네요 ^-^

커피맛에 그라인딩도 영향이 있다니... 정말 계속 연구하고 공부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아이(?)네요. ㅎㅎ전 원두를 내렸을때 바닥에 잔여물이 거슬렸는데 미분보다 큰 입자가 더 문제일 수도 있군요. 허흥. 전 커피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ullalla98님 포스팅을 보고 있자면 제가 다 으쌰으쌰한답니다. ㅋㅋ므찌다~~~~~하면서 잘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저 그라인더... 고급지네요. 출혈이 좀 있으셨겠어요.

네 ㅠ.ㅠ 지금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게 응원해주시는 한밀리님 감사해요 ^-^!! 저도 늘 한가족님 모두 응원하고 있답니다!!~

유명한 바리스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답게
뭔가 고급지네요.
커피를 잘 모르지만.. 뭔가 장식품으로도 괜찮을것 같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네 장식품도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보기만 해도 흐믓!~

영어포스팅보고 오게되었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커피의 세계란... 먹기만했는데 멋집니다!

네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앞으로 더 좋은 글 쓸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최고의 카피 전문가 이십니다 ㅎㅎㅎ
오늘도 홈카페의 로망을 지켜가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취미라 하기에는 ....이제 그냥 커피숍을 차리셔야 할듯 하군요 ㅋ
커피점 오픈하시면 놀러갈게요 ㅋ

네 제 1호 손님이 되어주세요 ^-^ 감사합니다.

우와 전문가님이시다!
저는 필터를 저거 씻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혹시 필터씻는 비법이 있으시면 제바류ㅠㅠㅠ

허니님 혹시 필터는 어떤 필터를 말씀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사진이라도 찍어주실 수 있으면 제가 공부해서라도 말씀드리겠습니다. ^-^

크... 엄청 좋은 그라인더네요...! 저는 꿈도 못 꿀 그라인더ㅠㅠ
안그래도 요즘 집에서 간단하게 쓸 전동 그라인더를 고민 중이에요. 가격대 생각해서 롬멜스바하나 페이마 중 살까 하고 있는데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요ㅋㅋ

가나님 혹시 그라인더 사실 계획이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롬멜스바하는 제가 아직 사용하진 않았는데 살펴보니 10만원대 EKM300이상 버전을 추천합니다. 코니컬버 방식으로 버의 내구성만 좋다면 충분히 괜찮은 결과물을 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커피받이가 플라스틱이라 정전기 발생으로 관리하기 좀 불편하실 것도 같습니다.
페이마는 가정용으로 600n,610n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두 제품의 차이가 610이 크러쉬바로 그라인더 날의 모양이 도깨비모양으로 다소 다릅니다. 소음도 조금 적어진 제품입니다. 그라인딩 조절이 수월하고 관리가 편해 편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라인딩 균일도가 다소 부족합니다. 제가 가장 오래 사용한 제품입니다. 가격대를 좀 더 높이신다면 후지로얄 r-220,r-440 추천합니다. 페이마보다 절삭력이 뛰어나다는 평입니다. 모양도 똑같고 가격대만 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두 회사 모두 일본식 강배전원두에 강점이 있으며 원두를 굵게 그라인딩하실려면 추천합니다.
10~20만원대 중에 제가 추천하는건 바라짜 자동 그라인더/ROK 수동 그라인더입니다. 두 제품 다 나름 신뢰도가 있는 회사들이고 코니컬버 방식으로 향미에 강점이 있는 그라인딩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

크잉ㅠㅠ 이런 정성스러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감동이에요+_ +
바라짜도 좋아 보이네요! 카페쇼에서 눈으로 찜해뒀던 상품이기도 한데, 이거 좀 더 찾아보고 구매해야겠어요:) 추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기계하나 있으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듯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흥미롭네요.

네 고르게 그라인딩하는 기계로 유명합니다. ^-^ 추출이 용이하고 결과물의 안정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울라라님 잘지내셨어요? 코리아레몬입니다.^^
와..그라인딩 오랜만에 커피 공부하니까 신기해요~ 여기까지 커피의 향과풍미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택배사까지 가셔서 직접 가져오셨다니ㅎㅎ ullalla98님 원하시는 그라인더인게 글에서 느껴지시네요ㅎㅎ 다음편에는 추출하는모습돠 테스트 기대할께요^^

네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두분쇄용 그리인더가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요즈음 커피기계들은 하나같이 명품수준들이더군요.

네 정말 좋게 나오는것 같아요...가격도 하늘높이 치솟고...ㅠ.ㅠ

커피파는 회사에 다니지만 이렇게 커피전문인은 첨보네요ㅎㅎ

앗! 그러신가요??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

매번 포스팅을 보면 커피향이 느껴지는듯해요 ㅎㅎㅎ 커피를 많이 좋아하시는분이라는것도 느껴집니다 ㅎㅎㅎ 이렇게 노력해주시는분들덕분에 전 매번맛있는 커피를 마시지않나 생각해요 ^^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무게가 상당하네요. 갑자기 든 생각이... 기계 자체의 무게가 있어 커피가 더 균일하게 갈리는건 아닐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ㅋㅋㅋ 저런 기계있음 집에서 커피 내려마셔도 기분 너무 좋을것같아요:)

무게가 있어서 모터구동시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출력도 높고 그라인딩하는 칼날의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인데 흔들림이 적고 안정적입니다 ^-^

우와.. 저 원두 가는 기계는 집에서 많이 봤는데 이 기구는 처음봤어요 엄청 세밀해보이고.. 가격때가 보통 커피머신하고 비교가 안될거같은 예감이 드네요 !

네 ㅠ.ㅠ 출혈이 좀 심했습니다. 근데 지불한만큼 결과물은 좋은 것 같습니다.

오.. 사진만봐도 커피향이 여기까지 몰려오네요.. 맨날 카누나먹는 저같은 커알못에게도 느낌이 옵니다..

쉽게 맛을 느끼고 즐기실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는데 어렵네요...ㅠ.ㅠ 직관적으로 맛있네라고 말할 수 있는 커피였으면 좋겠어요

음...커피머신 얘기에 뜬근질문
우라우라로 읽는건가요? 우야우야로 읽는건가요? 닉넴?(스페인어 하시나해서~~^^)

울랄라입니다. ^-^ 스페인어, 불어, 영어도 잘 못합니다 ㅋㅋㅋ

커피가 그냥 커피가 아니네요.
그냥 종합 예술이네요

이리 신경써서 만드는지는 몰랐습니다.

제공하는 사람들은 이 이상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좀 더 편하게 마시는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오호 맨날 완성된 커피만 먹다보니 이런 것들은 잘몰라서 세상 신기하네유 .... @ullalla98님의 커피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흐흐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 피드에 올라오는 글이 없어 찾아왔는데 새로운 글이 없네요 ㅠㅠ 별일 없으시길 바라며... 다녀갑니다 ^^

죄송해요...요즘 일이 많아서 좀 쉬었습니다. 5월초에 다시 공부해서 돌아오겠습니다 ^-^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