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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석이스팀: 비즈니스 모델과 잊혀질 권리를 한번에 잡는 법

in #coinkorea7 years ago

첫번째 경우는 스티미언 활동하는 사람들간에 단절로 일부 폐쇄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는게 문제점인 것 같아요.
스팀의 본연의 목적은 개방과 누구나가 다 같이 공유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잊혀질 권리가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렇게 분리하게 되면 너도 나도 개별 사이트들이 이런 방향으로 가게 된다면 스팀은 그냥 쪼개져버린다고 생각되네요.

두번째 7일이후에 일정 팁을 통해서 글을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는 것 자체도 문제점이 많을 것 같아요. 물론 7일 이후의 보상부분은 해결해야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폐쇄적인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면 너도나도 이방식으로 나가게 된다면 공개된 글들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글을 보지 않고서 그 글의 가치를 어느정도의 팁의 가치로 인정받을지 정하는 것도 문제이고요. 이게 레포트판매사이트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으며 그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정한다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두가지 다 스팀의 개방과 공유에서 폐쇄적인 스티미언 활동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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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각화라는 시점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스팀은 스팀잇이 아니니까요. 스팀이라는 데이터베이스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스팀 시스템 구조에서는 분명 확장성은 없고 그 한계에 도달하기에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그리고 위 내용도 많은 부분이 공감되는 부분이고요.
하지만 우려스러운것은 스팀의 소통과 공유에 락이 걸린다는 느낌이라서요.
분명 어떤식으로든 실물 시장이 스팀과 조화를 이루어야 할 시점이 빨리 와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의 시스템으로 가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여러가지 방향으로 뻣어나가야하는데에는 스티미언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락이 걸리는 방향은 어느 한곳만 하면 상관이 없을 듯 보이지만 만약에 여러군데에서 또는 각 나라별로 자기들의 기준으로 락을 건다고 상상을 해보니깐 스팀세상의 붕괴를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걱정이 들어서 글을 적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