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은 그 가능성만큼이나 논란도 많은 플랫폼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이라는 특징은 실시간 민주주의와 검열에서의 자유를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영구히 삭제되지 않는 컨텐츠와 단지 7일동안의 보상이라는 한계도 갖고 있습니다. 잊혀질 권리에 대한 문제점은 블로터 포럼: ‘스팀잇’, 가능성부터 논란까지에서도 언급되었으며, 비즈니스 모델 문제는 써드파태 앱 중 하나인 Chainbb의 실패를 비롯하여 여타 써드파티 앱들의 고군분투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블록체인의 특성을 살리면서 잊혀질 권리를 찾을 방법은 없을까요? 스팀 매수자를 기다리는 것 외에 다른 비즈니스 모델은 없을까요? 저는 여기에 대한 한 가지 해법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컨텐츠 암호화입니다.
현재 스팀잇에 올라오는 모든 컨텐츠는 스팀 블록체인에 평문으로 올라옵니다. Busy에서 올린 컨텐츠는 Steemit에서도, esteem에서도, 그리고 블록체인 자체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Steemit을 가장 처음 접하고 스팀잇이 레퍼런스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써드파티 앱보다는 스팀잇을 선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써드파티 앱에서 올라오는 글이 암호화되었고, 그 컨텐츠를 써드파티 앱에서만 읽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먼저 사람들은 특정 써드파티에 올라온 글을 읽기 위해 좋든 싫든 그 써드파티 앱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선택적으로 암호화해서 어떤 글은 스팀잇에서도 읽을 수 있지만 어떤 글은 스팀잇에서 열면
스팀가즈아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글을 읽으시려면 아래 링크로 접속해주세요.
https://steemgazua.com/#kr-gazua/@gazuago/20180320t134947171z
-----BEGIN PGP MESSAGE-----
Version: OpenPGP.js v.1.20130420
Comment: http://openpgpjs.org
wUwDPglyJu9LOnkBAfkBNVEwdcow4rXk9snzo2eB6QQ2jR5Kt/e7aM4agn3C
uk2hMU32gUxJ2iRhXlKf9NelRu9+iHT2/Pg3juZ2Be5g0lEB4GLbPkHJqUYX
bD/cABCzIMJSPQWkc5/NN1+Q08lfkpsIFAGoeYyJub9YHLN4+dy4TDTKDYDM
m014KHgX+z1HAgDPI8OdfYhh5SDL5Z0JhE0=
=e1K+
-----END PGP MESSAGE-----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위 메시지 해독법은 글 마지막에 올립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각 포스팅마다 암호키가 존재하고, 이 키는 써드파티앱의 프론트앤드 서버가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특정 컨텐츠를 읽기 위해 특정 플랫폼에 접속해야만 하게 되고 이렇게 모아진 사용자 유입은 광고나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쉽게 접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외부자금 유입이 더 원활해지고, 스팀 보상 외에도 다른 보상재원이 마련되게 되며, 외부자금 중 일부는 스팀을 매수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의 또다른 장점은 잊힐 권리를 찾아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는 (대표적인 예로 리벤지 포르노와 같은) 컨텐츠를 올린다면 프론트앤드 운영자는 피해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관련 포스팅의 암호키를 폐기하여 접근이 불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식은 검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법적, 제도적으로는 더 합리적인 접근으로 보이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더 장점이 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검열 불가능성을 강조하는 컨텐츠라면 여전히 블록체인에 평문으로 올리는 방법을 택할 수 있습니다.
조금 다른 방식을 택한다면 아예 프론트앤드 서버에 컨텐츠를 올리고 스팀에는 링크나 해쉬만을 다른 방식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앞의 암호화 방식과 장점과 단점은 비슷하나 조금 서버 의존적이라는 단점이 존재하며, 서버가 해킹될 경우 컨텐츠가 조작될 수 있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이 모델을 응용하면 여러가지 새로운 방식이 접목될 수도 있습니다. 보팅을 한 사람에게만 글을 보여준다든지, 7일이 지난 글에는 팁을 보내줘야 복호화를 해서 보여준다든지 하는 등 스팀의 보상체계를 넘어선 새로운 시도들이 가능합니다. 스팀의 창의적인 사용은 계속 되어야합니다 ^^
아래는 테스팅용 privatge key 입니다. https://www.igolder.com/PGP/decryption/ 에서 위 메시지와 아래 private key를 넣고 암호를 풀어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BEGIN PGP PRIVATE KEY BLOCK-----
Version: OpenPGP.js v.1.20130420
Comment: http://openpgpjs.org
xcA4BFG7HSMBAf9rxilz/h34SkppmiIhAnalaWMvXLOHaBliXlrKf/tiBxWj
DXP3AGO+0qzFFEHfIOCcOgYdyfHPcrSmQwbQHSsLABEBAAEAAf9m6OKeSrFt
a+rgKXibUpHeYuJ90CPxkRpkDrrdEBYHRIME/ySgBqFncJTjoR4Q8q0bFns6
ZHq14sqZJAM+HnzhAQC7WmQngm/joUp0U+nS1VRRdFyAm0VjPEvbtuyC1xjG
WwEAk0NORnDtObt7sWk95i7z+WAEid8FVOvXzF9MH4zuLREBAIsWokhJJ316
8V9T2D6obelSTn3kPXs+XloMBMdsZ2ioTdjNJFRlc3QgTWNUZXN0aW5ndG9u
IDx0ZXN0QGV4YW1wbGUuY29tPsJcBBABAgAQBQJRux0kCRA+CXIm70s6eQAA
v/oB/i7HOftjt49XUNmZOxQIBDwu0qzvc00bqegpLrqe5/ATjDVqh4RM4uch
+2L58j2X2U9OKAvNQjtS9GijOgNtfVo=
=Pt3C
-----END PGP PRIVATE KEY BLOCK-----
아이디어 좋으네요!
Steem 100 dollar gazuaaaa
Steem 100 dollar gazuaaaa
긴 내용일 줄 알았더니 짧네욧 ㅋㅋㅋ
Steem 100 dollar gazuaaaa
특정 앱에서만 내용이 보이는 경우 소통이 불가해지기 때문에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정 앱에서만 보이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Steemit에서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서드파티 앱들의 개인키를 수집하고 해당 앱들의 암호화 데이터 업로드를 허가하는 절차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서드파티 업체가 Steemit에 참가하기 위해 제안서와 개인키를 제출하고 이를 증인들이 협의해서 등록하게 한다던지요...
물론 이 경우에도 서버에서는 항상 글들을 계속 복호화 하며 불필요한 오버로드가 걸리는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 위의 방법으로는 개인키가 이미 Steemit에 등록된다는 절차로 보안성이 떨어지는 딜레마도 발생하겠네요.
아무튼 저는 특정 앱에서만 보이는 글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블록체인 상에 암호화된 정보가 올라가고 스티밋 상에서는 내용이 보이는 구조가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잊혀지고 싶은 권리에 대한 문제는 해결될 수 없긴 하겠습니다만...
굉장히 어려운 문제임은 확실하군요. :)
좌담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 리스팀 할께요
감사합니다~
잊혀질 권리를 찾고자 하는 아이디어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잊혀질 권리를 타 사의 도움을 받아야만 얻어야하는가 고민이 됩니다.
서드파티 앱을 통해 올라오는 모든 포스트들이 서드파티 앱에 귀속된다는 점을 쉽게 간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서드파티 앱이 해킹 당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책없이 서비스가 종료되는 경우, 모든 포스트가 체인에 쓰레기로 남게 되겠죠. 내가 공들여 쓴 포스트를 인질로 주는 셈이 됩니다. 커져버린 서드파티 앱이 돌연 악덕 기업이 되더라도 손쓸 방도가 없어집니다.
또 하나 드는 생각은 써드파티 앱들은 각각의 알고리즘으로 포스트를 암호화했을 것입니다. 가이드독과 같은 스팸 감시 봇 같은 경우엔 서드파티 앱들의 복호화까지 모두 지원해야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미래와 절망적인 미래를 모두 상상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우스운 일도 하나 떠오르네요... ㅋㅋㅋ 점 찍고 비주류의 서드파티 앱으로 암호화 / 또는 개인적으로 암호화 한 후에 포스팅을 하고 이 포스팅은 의미 있지만 개인 그룹 간의 민감한 내용이므로 공개하고싶지 않다는 식으로 발뺌하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상황에서 잊혀질 권리를 얻기 위해선 스팀잇이 망해서 물리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백업까지 다 죽이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어느 사이트에서도 검증이 안된다면 의도를 의심할 수 있겠죠.
인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점 찍고 셀프보팅하면 120만 스파로 다운보팅하는 사람도 있어서요... ㅋㅋㅋ 적어도 외국 친구들은 그런 식으로 꽤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제가 언급한건 본문의 내용과는 벗어난 케이스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을 꼽다보니 그런 것이고... 굳이 그렇게까지 하려는 사람은 없겠죠. 아마 그 누구도 어떠한 특정 행위를 모두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거에요. 다만 보편의식의 형성에는 일조할 수 있겠죠? ' -')
저로썬 어떤게 대세가 되고 이끌어나가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세만 되면 ~_~... 저는 100% 셀봇 허용에 대해선 굳이 따지자면 반대에 가깝지만 제 생각 같은건 언제든 변할 수 있으니, 어떤 일로 인해 변하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현재는 100% 셀프보팅은 정의가 아니라는 보편의식이 이미 깔려있는 셈이라 생각해도 무방하겠지요.
제 주관적이지만 강대국 셋을 뽑으라하면 미국, 러시아, 중국을 뽑을 것입니다. 이 중에 둘은 공산주의 국가에 해당하지요. 공산주의가 비현실적이거나 덜 떨어진 경제사고방식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steamsteem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항상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나는 100% 셀봇의 반대가 공산주의이고 민주적이지 못하다는 말씀입니다. 100% 셀봇 반대 의견은 제 생각엔 공산주의적 이념이 아닌 자본주의적 이념을 바탕으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00% 셀봇을 허용한 세상보다 제한한 세상에서 더 큰 자본적 이득을 볼 수 있다는 판단으로 주장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분배방식이 공산주의와 유사한 것이지 치밀한 자본주의가들이라는 것을 간과하면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이미 100% 셀봇은 ‘개인주의’의 허용치를 넘어선 ‘이기주의’라는 보편의식이 스팀잇에 자리잡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를 뒤집기 위해선 이념 차이에 대해서만 토로하기보다는 각종 역사들과 미래 전망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동에 대한 괴벨스의 유명한 격언이 대중들의 저변의식에 돌을 던지는 것은 맞지만 현실적으로는 100배의 노력을 들여야한다는 부당한 현재를 말해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의 보편의식을 바꾸기 위한 억만배의 노력을 누군가 해주기만을 기다리기엔 우리 인생이 부족할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갖춰진 프레임을 부수려면 어떤 움직임이 있어야 할지 생각하신 바가 있다면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니 이글은 제가 얼마전에 제안한 #kr-19
https://steemit.com/kr-gazua/@wonsama/kr-gazua-kr-19
글과 유사하네요( 글 내용이 아니라 컨셉요 ... 오해는 금지 ㅜㅜ)
AES256으로 암/복호화를 통해 특정사이트에서만 보이도록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용이.....흠흠
좋은 의견 같습니다. ( 저도 동의 합니다. )
하지만 실제 글들을 보면 #kr 태그랑 #nsfw 태그 같이 쓰고 글쓰신 분들을 찾아 볼 수는 없는거 같네요
그리고
이런 수요도 있지 않나 ... ? 해서 전에 글 써본 것이네요
그리고 번외로 VR같은것도 포르노 때문에 급성장 하긴 했죠.
솔직히 이슈화 또는 법적 문제도 있기 때문에 저도 이렇다 아니다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거나 한건 아닙니다. ( 의견 제안 정도 수준이죠 ... ) 하지만 생각해 볼 가치는 있지 않나 라고 조심스럽게 말씀은 드려봅니다.
위 부분은 특정 별도 사이트를 통해 운용(http://steem19.com/ 미개발된 사이트 입니다.)되므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암복화를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스팀잇에서 글쓰는 것처럼 글 쓰면 됩니다. 하지만 필요 시 가입할 때 19세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한 본인인증 정도는 받겠죠 ^^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아직은 그냥 제 머리속 컨셉이네요 ... 이런것이 있음 좋겠다 하는 수준입니다. ^^ 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steamsteem 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죄송한데 본문과 다른 질문 좀 하겠습니다. 어제도 그랬고 앞서 여러 차례 스팀잇 서버가 먹통이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기술적 문제인가요? 이유를 알려주는 분이 없고 묻는 분들도 그다지 보이지 않네요. 스팀잇에 호의적인 분들이 대부분이고 분위기에 눌려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피드백을 받아야하는지 몰라서 증인께 물어봅니다. 매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아주 소액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궁금하네요 :)
웹서버 문제입니다. 블록체인 자체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 그러면 스팀이 가진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웹서버가 문제가 발생하면 가지고 있는 스팀이나 스달을 원하는 시간에 전송이 불가능하다는 말씀이네요. 잘 알겠습니다. 근데 그런 웹서버 상의 문제를 공지해주는 곳은 없나요? @steemitblog에도 안보이고, 공식 SNS나 Github나 Reddit에도 보이지 않네요. 우려하는 유저들의 글은 보이는데 답변은 보이지 않아서 개발자들이나 기타 관련된 분들은 이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건가 궁금합니다. 어디 물어 볼 곳이 없어서 계속 물어보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노드는 많습니다. 일단 Vessel을 써보세요
처음 겪으시면 당황할 수 있는데. 아주 간혹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때는 서드파티 앱으로 들어가면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사람들이 크게 우려하지는 않아요...
👨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듯 합니다. 이런 작은 문제들도 진입장벽이 되지 않나 생각되네요. 불친절하다는거죠.
아주 간혹 있다지만 간혹은 아닌 것 같던데.. 저도 그 이미지 보이면서 안될때 있었고 제 아는 분도 그랬고. 접속 잘 안될때도 몇번 있엏고. 스팀잇 한지 별로 오래된 것도 아닌데. 폰으로만 하면서 서드파티 어쩌구도 모르고 스팀잇 잘모르면 어려운 것 같애요. 쉬운곳도 아니고 뭘 계속 강요받는(쓸려면 공부하고 참여해라) 느낌이 점점 드는.. 한번도 스팀잇에 대해선 말한 적 없는데 바비마리님 댓글이라 슬쩍 말해봐요. ^^ 여튼 저도 궁금했었어요.
👨 설명 감사합니다. 노드는 많으니까 하나가 안되면 다른것을 사용하라는 것은 알겠는데, 대부분은 그런 것을 모르거든요. 그리고 서버가 먹통이되면 공지사항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거죠. 이런 작은 서비스부분도 여태 없다는게 놀랍습니다. 그리고 그 점을 지적하는분들도 안계신것도 스팀잇을 벗어나서 멀리서 바라보면 안좋게 보일테니까요.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피드백을하고 서비스를 해야하는데 아쉽네요.
영구보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결국 누군가 서버를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군요. 그 서버 관리자는 선의의 서비스 제공자이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한 것이 문제로 보입니다.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시작은 지금이네요. 서드파트 앱에서만 복화를 가능하게 해 트래픽을 몰아 비즈니스 관점에서 부가가치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Decentralized에는 살짝 핀트가 엇나간 거 같아요. '잊혀질 권리' 재미있는 내용 잘 읽었습니다.
블록체인 상에서 선택을 통해 암복호화가 가능하도록 해야 문제가 해결될듯 합니다.
초큼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잘 읽고 갑니다ㅋㅋㅋ
와우 꼭 스팀 자체를 바꾸지 않아도 다른 도구를 통해 추가적인 권리 요구와 사생활 보호를 실현시킬 수 있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열일 하시는 @clayop님, 스팀잇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시간 되시면 이 글도 한 번 읽어봐 주실래요https://steemit.com/busy/@tailcock/3teqaq
태그를 판매하자는 내용입니다. 다소 엉뚱할 지 모르지만 스팀잇이 수익창출할 방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private 포스팅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건지 모르겠지만, 신뢰성 높은 플랫폼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접근성과 유입의 측면에서 스팀잇 자체를 처음 접하는 시람들에게 조금은 어렵고 폐쇄적인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오!! 서드파티 프론트 엔드 인크립션 좋네요!
사용자가 잊혀질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게 필요했는데...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스팀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생각보다도 더 다양하고 광범위한 용도의 플랫폼들을
구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팀 블록체인의 창의적인 사용법에 대한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스팀잇에서 잊혀질 권리를 찾아준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clayop님의 혜안에 감탄하고 갑니다 :)
스팀에 올린 포스트가 수정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을겁니다.
다만 암호키 방식은 오히려 일반인들에게 또 하나의 진입장벽을 만들어주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프론트앤드 에디터 단에서 버튼 하나로 만들어주는게 중요히겠죠. 어차피 사용자는 개인키를 알 필요가 없으니까요.
잊힐 권리를 위한 방법이 생각보다 쉬웠군요. 100달라 가즈아!
블록체인 SNS가 지워지지 않는다면 페이스북처럼 비공개하는 방식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암호화 처리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이건 이런 문제 때문에 잘 안될거야라고 말하며 떠나는 사람과 이런 문제가 있지만 어떻게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미래는 확연히 다를거라 생각되는데 역시나 클래옵님이 유일한 한국 증인인 이유가 있네요.
왕초보에게 어려운 내용이지만
^^^^한번 쓴 글이 지워지지 않고, 디지털에서 잊혀질 권리가 없다고 생각한 스팀잇에서 해결책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Steem 100 dollar gazuaaaa
좋은 아이디어네요
약간 직관적이지 못하고 불편하다는 단점이 보이지만
좀더 발전시켜본다면 아주 좋은 방향으로 스팀을 이끌거라 생각합니다
클레욥님 이달에 마노 포스팅은
언제쯤 올리실련지요..??!!
주말은 달달하게 보내시구요.^^
Steem 100 dollar gazuaaaa 저렇게 긴 암호가 정말 이렇게 짧은 건가요...?? (알수없는 개발의 세계 TT)
스팀헌트에서 스팀잇과 다른 보상체계가 가능할지 궁금했었는데. 역시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잊힐 권리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로 보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블록체인에는 암호화된 데이터가 저장되고, 해당 데이터는 사용자가 읽어도 무슨의미인지 알 수 없지만, busy와 같은 Third-part 서비스에 진입해야지만 해당글을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다면 블록체인에 데이터가 박재되어도 의미 없는 데이터가 되겠네요~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제대로 의미 파악하며 읽기위해 리스팀합니다.
저도 상당히 오랫동안 생각해오던 방식인데 클라이언트간의 호환성을 해치는 방향이라서 부정적인 결론을 냈습니다. 클라이언트들이 각자 공생할 수 없는 방향으로 확장한다면 결국 공멸할수있다는 생각이라서요.
키는 사이트의 독자적 키보다는 계정의 메모키를 이용하는 쪽으로 하면 1:1이나 1:소수간의 글 비밀글 공유는 간단히 가능할것이고.. 1:다수 글 공유는 전용 계정의 메모키를 시큐어하게 공유하는 방법을 활용하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프로토타입 만들다가 위의 이유로 중단했었지요... 커뮤니티가 되면 그때는 적용해도 덜 민폐가 될것같기는 합니다. ㅎㅎ
당장 쓸 수 있는 방법이군요.
역시 현재 블록체인 특성상 이런식으로 중앙화된 서버를 이용하지 않고는 글삭제(개인정보 폐기 등) 문제는 해결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섞이지 말고 따로 놀자"는 스팀가즈아의 컨셉에도 어울리고 재미있는 제안이라, 스팀가즈아에서 글 쓸 때, 선택적으로 암호화 하는 기능을 넣어보려고 합니다.
충분히 가능한 여러 방법 중 하나이겠지만, 이럴 경우 decentralized 를 지향하는 서비스에 대해 결국 centralized 한 서드파티앱을 경유해 토큰이코노미 메커니즘만을 취득하는 모양새가 되는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더 맞다고(혹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 드나, decentralized 에 포커스해서 생태계를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상해보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해야겠죠.
항상 잊혀질 권리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해 보였는데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째 경우는 스티미언 활동하는 사람들간에 단절로 일부 폐쇄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는게 문제점인 것 같아요.
스팀의 본연의 목적은 개방과 누구나가 다 같이 공유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잊혀질 권리가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렇게 분리하게 되면 너도 나도 개별 사이트들이 이런 방향으로 가게 된다면 스팀은 그냥 쪼개져버린다고 생각되네요.
두번째 7일이후에 일정 팁을 통해서 글을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는 것 자체도 문제점이 많을 것 같아요. 물론 7일 이후의 보상부분은 해결해야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폐쇄적인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면 너도나도 이방식으로 나가게 된다면 공개된 글들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글을 보지 않고서 그 글의 가치를 어느정도의 팁의 가치로 인정받을지 정하는 것도 문제이고요. 이게 레포트판매사이트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으며 그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정한다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두가지 다 스팀의 개방과 공유에서 폐쇄적인 스티미언 활동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다각화라는 시점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스팀은 스팀잇이 아니니까요. 스팀이라는 데이터베이스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스팀 시스템 구조에서는 분명 확장성은 없고 그 한계에 도달하기에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그리고 위 내용도 많은 부분이 공감되는 부분이고요.
하지만 우려스러운것은 스팀의 소통과 공유에 락이 걸린다는 느낌이라서요.
분명 어떤식으로든 실물 시장이 스팀과 조화를 이루어야 할 시점이 빨리 와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의 시스템으로 가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여러가지 방향으로 뻣어나가야하는데에는 스티미언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락이 걸리는 방향은 어느 한곳만 하면 상관이 없을 듯 보이지만 만약에 여러군데에서 또는 각 나라별로 자기들의 기준으로 락을 건다고 상상을 해보니깐 스팀세상의 붕괴를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걱정이 들어서 글을 적게 되었네요
@clayop 구글 검색에 걸리지 않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ㅜㅜ
물론, 스티미언이 아닌 유저에게 노출되는건 보팅 및 댓글이 불가해 현재는 큰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구글 검색은 현재 힘이 있죠.
이런 고민이 계속 돼야 합니다 :D 화이팅 입니다 증인님 :D
써드파티 사이트로 검색이 되지 않을까요
블록체인형 SNS의 장점이군요. 평소 생각도 못해본 내용인데 리벤지포르노와 같은 악의적인 포스팅에대한 제한이 쉽군요.
Steem 100 dollar gazuaaaa
오호 정말 좋은 아이디어이십니다
이런게 흥미가 가네요 스팀잇 특성상 지난 글은 다시 빛을 보기 힘든데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팁으로 인해 글쓴이에게는 수입이 창출되고 원하는 사람에겐 그에 맞는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니 좋은 것 같습니다!
우와.. 진짜 신기합니다. ㅎㅎ
올린 글이 영구히 삭제 불능이 되는 것은다른 분들의 바램처럼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조금은 특이한 접근이네요. 단순히 스팀잇이 사이트가 사는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써드파티 사이트에게도 기회를 주는 방식을 권장한다는게요.^^ 저는 웹을 오랫동안 개발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사용자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데.. 그걸 권장한다는게... 사실 스팀잇은 스팀블록체인의 Dapp이니.. 여기저기 활용되길 원하는게 당연하겠죠.^^ Dapp과 웹사이트의 차이를 알고 있긴하나 여전히 적응은 잘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써드파티 사이트를 잘 안쓰는 사람으로, 암호화된 글들이 쌓이면 약간은 짜증날수도 있겠네요. 간혹 steemkr등의 사이트로 연결되는것 자체도 짜증날때가 있어서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스팀의 창의적인 사용은 계속되어야 하므로... 적극 응원합니다.!!
일반적인 SNS에서는 소통이 중심이기 때문에 의미가 작을 것 같고
특정 목적의 폐쇄 커뮤니티에서는 매우 효율적.아니 효과적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 잘 읽었습니다. 블록체인은 정말 신비로운 인간의 뇌를 들여다 보는 것만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이해할 듯 이해하지 못할 듯하네요...
컨텐츠를 별도로 나누어서 구별지어낸다면
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없지는 않겠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https://steemit.com/kr/@zzing/zzing-steemit-name-challenge
안녕하세요 내용과 상관없는 댓글이라 우선 죄송합니다. 제가 네임챌린지 중인데 클래욥님 아이디의 뜻이 궁금해서 지목했답니다
생각 있으시다면 포스팅 부탁드려도 될까요
암호를 부여해서 유료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세생을 복잡하지 않게 살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