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D를 팔아서 용돈 통장에 넣어두었습니다.
이것 저것 해볼거리를 생각하다가 피식 웃어 봅니다.
처제내외에게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양수리에 있는 한정식 집에 갔습니다.
무얼먹을까 고민도 없이 내가 최고가의 한정식을 시킵니다.
" 처제 오늘은 내가 살께 매일 얻어 먹어서..."
고급진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나는 눈이 휘둥그래 집니다.
이것저것 맛나게 먹고 동서와 소주도 한잔하고 흐뭇한 하루 였습니다.
계산서를 들고 자랑스럽게 걸어가 계산을 하려는데
처제가 말합니다.
"형부! 내가 냈어요 그거 형부 용돈하세요! 언니 용돈도 잘 안주잖아!"
없었던 놈은 밥한끼도 못삽니다. 그냥 헐헐 웃을뿐
당구장을 하는 친한 친구녀석에게 소주나 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나는 소등심을 사주고 싶은데 자꾸만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삼겹살을 굽고 소주를 한잔하고 취기가 돌때쯤
화장실에 다녀 왔습니다.
술자리가 끝나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주인 양반이 친구가 냈다고 하고 친구는 웃고 있습니다.
오늘도 빈정 상하게 또 얻어 먹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사정을 알던 사람들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그들이 나를 빈대로 아니 빈대로 살아야 겠습니다.
어떠한 글을 썼다가 지우고 그냥 뻘글을 씁니다.
내친구 백서도 무시하고 자신의 길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 Great post. Very good writing,i like this post 💙
💛 Thanks for Sharing 💛
안녕하세요 콘님, 흑 저도 비슷하네요 ㅎㅎ 선 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제 가족아닌가 싶습니다. 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의 말까지 귀를 크게 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다들 너무 신경쓰시는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남은 연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셨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많이 베푸셨나봐요~
즐거운 코인생활에 즐거운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얻어 먹을 수 있는 사람한텐 얻어 먹고, 사줄 수 있는 사람한테는 사주고 그러면 됩니다. 콘님과 친구 백서님 모두 편하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서로 좋자고 하는 스팀잇인데요.
참, 콘님 7일간 포토 챌린지 지목되셨습니다~
https://steemkr.com/sevendaybnwchallenge/@floridasnail/seven-day-b-and-w-photo-challenge-day-1-7-1-floridasnail
그러니까 돈을 잘 벌어야 한다네요.
젊어서는 백수당이니 전백련이니 하는 것도 조직할 수 있지만
나이들면 그저 추하게 보일 뿐이라네요..
포스팅 열심히 하자구요..
저는 빈대를 '반대'로 읽었었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보팅은 파워회복해서 할게요... ^^
형님 이리사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시니
.
좋은 사람과 함께라는 말씀에 콘님과 skt 님의 말씀에.. 더 없이 공감이 됩니다. ^^
주변분들께 얼마나 좋은분이시면 고기, 한정식까지 사주시겠습니까~
응원합니다 ! 자신의 길을 가보자구요
그들이 나를 빈대로 아니 빈대로 살아야 겠습니다. 란 말이 너무 재밌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ㅎ.ㅎ ... 저랑 살짝 비슷하네요
어렸을때는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웠어요
달걀 후라이 한개도 세자매가 눈치를 보며
나누어 먹을정도로 ㅎㅎ...
친구는 돈없어서 나가지 않고 집에있는 저에게 나오라고 친구가 있는데 넌 무슨 걱정이
그리많냐고. . 항상 챙겨줬어요..
지금은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고있지만
그친구는 아직도 저에게 그래요ㅎ.ㅎ
밥을한번사면 두번사려하고 선물을 하나 사주면 두개를 주려하고.. ㅎ.ㅎ
ㅎㅅㅎ 그런것 같아요 맞는것 같네요 ..
아.. 맞다 ㅋㅋㅋ 콘님 메리크리스마스~~!!
Shahu nihu nice post. Thankd for sharing in chinese language. I follow and upvote you.
korean language
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고맙고 미안했네요~~
순간 제 얘기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도 주변에 좋은분들이 많으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세상의 반응을 무시하고 살기는 어렵지만, 이런 시기에는 좀 떨어져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저맨처음에 제목을 반대로 이렇게 봤습니다!ㅋ
빈대인거군요!ㅎㅎㅎ
주변사람들이 전부 좋은 사람들이네요ㅎㅎ 내가 힘들때 진심으로 도와주는 친구가 있다는건 기쁜일입니다^^
왠지 좀 서글프네요. 주변사람들한테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듯한 인상인데, 다음부터는 가자말자 직접 계산 먼저 해버리세요.ㅎㅎ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컥
그래도 주변에 좋으신분들이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글에서 많은 다른 감정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그래도 좋으신 분들이 항상 곁에 계시는 것 같아요.
오 저도 저런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요즘 잘 얻어 먹고 답니다. ^^;;
돈을 많이 벌어야 기를 피고 사는건 맞는거 같아요 ^^
서로 사정에 따라서 얻어먹기도 하고, 사주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 그것을 안따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훈훈한 글이네요 주변에 그런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건 축복인거같아요~ 저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을까..한번 생각해봅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글 잘보고 가요!!맞아요 주변에 나를 사랑해주고 마음 잘 알아주는 사람이 몇 있을까요
누군가 반겨주고, 또 부담없이 찾아갈 사람이 있다는 것....참으로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네요^^
앞으로 자주 뵙고 싶어서 팔로우하고 갑니다^^
내년에 스달이 많이 올라서 한턱 크게 내시면 되겠네요^^
이때까지 잘 살아오셨다는 반증 아닐까요ㅎㅎ
미운사람에게 선뜻 지갑이 열리겠습니까.
콘님의 글을 쭉 살펴보았습니다.
콘님만의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잘읽었습니다 :)
@corn113 그리 사주시는 분들이 많은것은 세상을 잘 살아오셨기
때문인듯 합니다. 저도 누가 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의 말을 사랑하고, 훌륭한 일을하고, 당신이 아주 훌륭하기 때문에 당신을 상향 투표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나는 답장 / 잔류 / 상향 회답에 대한 지불금 SBD를 지급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0.100 SBD의 판매 대금
@cryptoch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