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저는 1남 2녀중 둘째입니다!~
천상씨가 태어났을땐 첫딸은 살림 밑천이라며
많은 가족과 친지들의 축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째인 제가 태어났을땐
... ... ...
아빠는 또 딸이라 실망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갓 태어난 저를 한번 안아주지도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막둥이 아들이 태어나자 엄마는
큰 숙제를 마친것 처럼 후련해 하셨고
사촌에 팔촌들의 축하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엄마는 가끔 옛날 이야기를 하시며
저를 낳고 아빠가 한번도 안아주지 않은것이
너무나 서운했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아빠는 미안한 마음이 드시는지
저를 보곤 베시시 웃곤 하십니다.
사실 저는 아빠를 무척 빼다 박았습니다.
외모도 성격도 체질도 식성도 심지어 걸음걸이까지 다~ ㅎㅎ
어릴적 외갓집에 가면
삼촌들은 너는 엄마 아빠가 다리 밑에서 주어왔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왜 그렇게 서럽던지~
울기도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빠와 마주보고 있으면 가끔 피식 웃음이 납니다.
이렇게 빼다 박았는데 그땐 왜 그말을 들으면
왜 그렇게 눈물이 났을까 싶습니다!~
어젯밤엔 이런 저런 옛날 이야기들로
오래간만에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릴적 최고의 간식 핫도그를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소시지(꼬마 비엔나 소시지), 핫케이크 가루, 산적 꽂이
하나. 저는 큰 소시지를 사용하는 관계로 3등분해서 잘라준 후
꽂이에 꽂아줍니다.
(소시지를 물에 한번 살짝 데쳐내셔도 좋아요!!~)
둘. 핫케이크가루는 되직하게 반죽을 만들어둡니다.
셋. 작은 냄비에 기름을 부은 후 중불에 끓여줍니다.
넷. 소시지는 핫케이크반죽에 퐁당 담가 노릇하게 튀겨냅니다!~ 끝!
취향에 따라 설탕에 묻혀서
케찹이나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 드시면 됩니다!!!~
별건 아니지만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의 추억 소환용 간식으로 그만입니다!! ^^
다 아는 그맛!~ 이지만 맛있네요!!~ ^^
벌써 목요일입니다!!~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화이팅 해보아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
핫도그는 설탕 듬뿍이 제맛인데 ㅋㅋ 간단해서 엄마분들은 아가들 만들어 주시기 좋겠는데요 엄마~~아!!!
ㅋㅋㅋ 올패쑤님이 만드셔서 깜지 입에 쏘옥~~~ 넣어주시면 어떨까요!!~ ^^
오늘도 맛있는 음식 포스팅 ... 역쉬 대단 하신것 같아요 !!
전 티월드님이 더 대단하신대요!!~ ^^
헉.. 취향저격... 넘나 맛있을것같아요 ㅠㅠ 방금 밥먹고왔는데 후식으로 딱일것같다는!!!
^^ 쬐금하니 후식으로 하나 정도 먹어도 괜찮을것 같지요?? ^^ 감사합니다!!~ @onepine 님~~~
요즘은 딸이 대세입니다~!!
ㅎㅎㅎ 그렇지요?? 아빠도 뒤늦게 후회하고 계신답니다!! ^^
핫케익 가루로 만들 수 있는거였군요.
이렇게만 보면 너무 간단한걸요. ㅎㅎ
오늘도 맛있게 잘 보고갑니다. ^^
ㅎㅎ 네 철우님!~ 그럼 간도 딱 맞고 아주 간편하답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맛있어보이지만, 저는 양이 안찰것 같으니 한번에 먹는걸로... ㅋㅋ
ㅎㅎㅎ 맞습니다 노아님!! 꼬마핫도그는 기본 열개는 만들어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지요!!! ^^
@rosaria 매우 놀라운 이야기지만 그것이 신의 의지이기 때문에 당신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나는 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나는 감사하다!!!
상여자님의 요리는 언제나 옳다... ㅋㅋ
ㅎㅎㅎ 저를 부끄럽게 만들어주셨습니다!!! ^^
으악 로사리아님도
다리밑에 줏어왔다는 소리 듣고 우셨다하니
넘 공감이 됩니다 ㅎㅎ
저도 어릴적에 그말듣고
거짓인거 알면서도 어찌나 서럽던지...ㅎㅎ
그나저나 저번에 마트에갔을때
남편이 냉동 콘도그 ( 미국은 핫도그라고 안하고 저걸
콘도그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사려는것을
만들어주겠다고 말렸는데
남편이 의심쩍어했어요. 제가 정말 만들수 있나 하고..ㅋㅋ
로사리아님 레시피보고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ㅎ 그쳐? 인디구님!~ 저만 듣는 소리 아니였죠? ㅋㅋ 그땐 왜 그렇게 서럽던지요!! ㅋㅋㅋ
오~~ 콘도그!!~ 핫케이크가루로 하니까 아주 좋더라구요!!~ ^^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랄것도 없으니 한번 도전해보셔용!! ^^
앙..
앙...
한입에 넣고 싶어용 ㅠ_ㅠ
히히~~~ 우리 천사 반님!!~ 저도 반님의 입속에 쏘옥~ 넣어드리고 싶네요!!! ^^
한입만 먹어보고 싶습니다 ㅠㅠ
우와~~ 한터님!!! 한터님껜 10개 한세트 만들어 드리고 싶네요!! ^^
핫도그도 앙증맞게 귀엽고 또 도마 위에 아주 예쁘게 올리셨네요 사진에 핫도그가 매우 먹음직스럽게 나오는데는 섬세한 정성이 숨어있기 때문인가봅니다ㅎ
^^ 감사합니다!!~ 솜씨가 있는건 아니지만 노력하고 있답니다!! ^^ 편안한 저녁 보내셔요!!
이거슨 꼬마핫도그으!!
취향저격아네요 ㅎㅎㅎ
언젠가 포스팅보고 요리따라하는날이 올거같아요 ㅋㅋㅋㅋ 메이드 바이 로자리아 적겠습니다 ㅎㅎ
히힛~~ 말씀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감사합니다!!~ @injoy님~~
미니핫도그 너무 귀여워요! 우리 딸콩이 간식으로 딱인데요?^^
아버님 이제 상여자님께 잘하셔야겠어요~ 어릴때 못해줬던만큼 더욱 아끼고 사랑해주실거라 믿어요^^
ㅎㅎㅎ 네 레몬님!~ 지금은 엄청 잘해주시지요!!~ 닮은꼴이라 통하는것도 많구요!~ ^^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보내셔요!!
오늘도 역시 짱이십니다. 전 오늘 잡채 도전입니다. ^^
우와~~ 승림대디님은 정말 자상하신것 같아요!!! ^^
분명 맛있는 잡채가 탄생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핫도그를 집에서 만드시다니 대단하신거 아니에요?
집사람한테 만들어 달라고 했다간 이 엄동설안에 나가라고 하겠죠?
진정 솜씨 대단하세요
ㅎㅎㅎ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답니다!!~
기름요리이긴 하지만 적은 기름으로도 만들어볼수 있거든요!! ^^
하지만 아내분을 힘들게 할순 없으니 꼭 사드시기를 권합니다!!! ^^
보기만 해도... 작군요.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먹기 아까울거 같네요. 전 아마도... 여섯개 정도는 한번에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ㅡㅜ
ㅎㅎㅎ 정확히 보셨습니다!!! ^^
한입에 쏘옥~~ 들어가니 여섯개는 금방 클리어랍니다!! ^^
맛난 저녁 드셨지요!!~ 편안한 밤 보내셔요!!~
너무 귀여운 핫도그 네요. 한입에 다먹을 것 같습니다. 보팅 및 팔로우 하고 갑니다. 맞팔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한입에 쏘옥 들어간답니다!!~ 자주 뵈어요!!~
너무 작고 이쁘고 맛잇어 보이네요 ^^
^^ 다 알고 있는 그맛이지만 어쩐지 꼬마 핫도그는 더 맛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어제 집에서 냉동핫도그 렌지에 돌려먹었는데..ㅜㅜㅋㅋㅋㅋ홈메이드 핫도그는 완전 맛있겟죠??? !!!
ㅎㅎㅎ 효리님!~ 다 알고 있는 그맛이지만 직접 만들어먹으니 쬐금더 맛있었던 걸로 하겠습니다 ^^
맛도 맛있겠지만 일단 너무 귀엽네요ㅎㅎㅎㅎ
ㅎㅎㅎ 네 맛이야 다 아는맛이지요!!~ 귀여움이 한몫 단단히 했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핫도그 귀엽고 맛있겠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저도 만들어 봐야 겠네요^_^
헤헷~~ 네 모카님!!~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거에요!!~
아주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답니다!! ^^ 감사합니다!!~
오홍핫도그 넘귀여운거 아니예용?ㅎㅎ
ㅎㅎ 윤딩님처럼 귀엽죠?? ^^
빵이 가득한게 아니라 햄이 가득한 핫도그네요. 급 군침이 도네요. 내일 발길이 닿는다면 명량핫도그를 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네 취향대로 햄이 그득한 핫도그를 만들어봤답니다!! ^^ 어릴때 입이 터져라 먹었던 기억에 웃음이 피식 나더라구요!~ ^^ 오늘은 고상한척 한입에 쏘옥~ 넣어봤습니다!!~ ^^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천상님 - 첫째 딸...옷 사줌
로사리아님 - 천상님의 옷을 물려입음.
장남 - 옷 사줌.
이런 구도, 주위에서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이런 둘째가 사회성과 독립성이 가장 강하다고 하는데요...어렸을 때의 설움...사회성과 독립성으로 카바 쳐봅시다~ ^^
남매중에서 가장 잘 사실겁니다. 물론 두 분들도 잘 사시겠지만 로사리아님이그보다 더 잘 사실겁니다. ^^ 그때 저 핫도그 사줘요...두개 사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니님 두개가 뭐에요!~ 평생 핫도그는 제가 사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천상씨랑 이야기 나눠보니 또 나름 대로 첫째로의 아픔이 있었더라구요~ ㅋ
각자 자기만의 힘듦은 어디나 있는 모양입니다!! ^^
산다는건 그런거겠지요!! ^^
캬 맛있겠네요 맛있는 불량식품맛이 날것같단
ㅋㅋㅋ 이상하죠!~ 예나 지금이나 불량식품은 언제나 맛있으니 말입니다!! ^^
로사님이 만드시면 다 쉬워보이지는데 왜 그 쉬워보이는 것 조차 시도를 못하는 것일까요ㅜㅠ 추억까지 먹고 가니 오늘은 더 좋네요. 우리집은 딸만 셋이어서 엄마가 평생 한이셨다는데..그래서 우리 딸들이 첫 손자를 안겨 드리자 그렇게 행복해 하셨는데..오늘은 덕분에 엄마 생각도 나네요~ 아빠 닮은 딸이 더 잘 산대요~^^
옛날엔 왜 그렇게 아들아들 하셨나모르겠어요!~ 딸이 비행기 태워드릴텐데 말이에요!!~ ^^
오늘또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해피워킹맘의 말씀은 항상 따뜻하고 다정해서 참 좋아요!~ ^^
감사합니다!! ^^
초딩입맛이 제가 딱 좋아하는거네요ㅋ
ㅋㅋㅋ 초딩입맛이면 무조건 맘에 드실것 같습니다 히힛~~~
오오오 생각보다 되게 쉽게 만드셨네요!!! 저는 일이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도전!
르바님!!~ ^^ 팬케이크가루가 아주 딱이더라구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헐 대박귀엽네여.....:>
아 로사리아님!! 이거 집에서도 간단히 가능하군요!!!
핫도그가 너무 먹고 싶어 마트에서 미국냉동핫도그 먹어봤는데 옛날 그 맛이 아니었어요 ㅜㅜ.
이거보니 한국 핫도그 먹고 싶네요 ^^
아니 이것은 어릴 때 엄마가 해준 그 핫도그!!!!
미니라서 그런지 너무 귀엽네요~ 추억 돋네요 ㅎㅎ
핫케이크 가루로 만들면 되는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저의 집도 주워 왔다는 말에 저도 많이도 울었던 기억이 나서 미소 짓습니다. ㅎㅎ
맛있어 보이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아, 핫도그 정말 맛나보여요ㅠㅠ 지금 다이어트중이어서 탄수화물이 문제지만ㅠㅠ 꼭 해먹어봐야겠네요 ^_^
오늘 가입한 뉴비라 비루하지만....팔로우하고 갑니다 :) 자주봬요!
@rosaria님은 요리사신가요?? 대박이에요~
저두 둘째딸 괜히 혼자 눈치밥 먹으며 컸죠
어릴때는 사랑이 고파서 그런가봐요
오밀조밀 모여있는 핫도그 먹고싶네용 ㅠ_ㅠ!
아~ 이리 간단하게 핫도그 만드는 방법이
있었군요~~~
로사리아님도 즐거운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