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하지 않으면서 존중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 결국은 갈라서나.

in zzan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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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다.그러나 요즘 스팀에서 나오는 말들은 보면 존중이란 사치이고 공 염불이다. 서로 잘났다 에서 나 잘났다 이고 남을 음흉하다고 하나 본인들은 더욱 음흉한 모략을 꾸미고 있다.

오늘 올라온 포스팅을 보면 결국은 스팀을 갈라내겠다는것이다. 그동안 냄새를 풍기며 언어 도단으로 명분 쌓기를 하더니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을 발표하기에 이른 것 같다. 스팀이 갈라지는 것은 이제 기정 사실 화 되는 것 같고 시간만 언제인가 가 중요하게 되어버린 것 같다.

그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모르겠다. 이야기 하기는 중앙 집권화를 배제하고 유저들을 위하는 진정한 의미의 탈 중앙 화 쇼셜 네트워크를 구성하니 꼭두각시 양말 증인은 안되니 하는데, 과연 이런 말들을 할 자격이나 갖추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갈라설 때는 갈라지더라도 서로 존중해가면서 대화를 하면 안되나 하는 아쉬움이 많다.

그간 스팀에서 누릴 수 있는게 있다면 그간의 증인들이 다 누렸으며 그것도 권력이라고 남용을 했다면 증인이거나 측근에 있는 관계자들이 대부분 이었다. 말 그대로 악명을 떨치던 사람들이 그들 무리였다. 그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스팀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을 했다.

지난 스팀 페스트에서 나는 다운 보팅 폐해에 대하여 이야기 했고 행사장에 나온 재단 관계자와 증인들에게 질문을 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자기들은 재단이 아니며 엉뚱하게도 SMT가 되면 해결이 될거 같다는 애매모호한 이야기로 얼버무려 넘겼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만나 이야기한 증인들은 폐해를 인지하고 다운 보팅을 없애는데 앞장서겠다 하고는 막상 돌아가서는 자기가 한 말 자체도 실행을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 노력을 했는데도 안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합류하는 인상의 말들만 쏟아 내었다.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말한다.
스팀을 위하고 스티미언 들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갈라지는 수순을 밟는 게 아니라 그간의 누린 영광을 조금만 내려놓고 새로운 변화에 힘을 보태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개발 팀 증인 모두 힘을 모아서 말로만 뉴 스팀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 뉴 스팀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아전인수 격인 말이 될지 모르나 내가 아는 한 스팀의 시스템은 현존하는 블록체인중에 최고라고 보입니다. 이제 그 최고의 블록체인 스팀이, 단순히 수다 쟁이가 아닌, 현존하는 최고에 마케팅의 귀재이며 비지니스의 천재인 저스틴 선의 눈에 띠어서 그가 스팀의 미래를 보고 스팀 역사상 최고의 금액을 투자를 했으며 우리와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누구의 말처럼 공을 들여 모셔와도 벌써 모셔 왔어야 할 인재가 자기 발로 자기 돈을 들여서 들어온 사람을 이렇게 박대를 해 서야 되겠습니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가 스팀의 합류한 이유가 스팀이 쪼개져아 하는 이유가 된다면 그건 그가 워낙에 영향력이 크고 지혜로우니 그의 그늘에서는 못된 짓을 하기가 어려우니 도망친다고 밖에 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모두가 바보라고 하는 네드 처럼 만만하지 않다는 생각이겠지요. 그러나 네드 도 마냥 바보 만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누구에 말처럼 쥐였습니다. 아니 여우 였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증인들의 행태를 보니 자기의 의지대로 되는 것도 없고 될 수도 없고 하니 그냥 기분 맞추어주면서 눈에 거슬리는 일도 못 본 척 하다가 자기 실속 차려 나가면서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닌 저스틴 선에게 넘겨주며 내가 못한것 까지 다해 하면서 넘긴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줄여야 할 거 같습니다. 더 쓰다가는 감정이 억제되지 않을 것 같고 그야말로 누구처럼 소설을 써야 할 거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스팀에 애정을 쏟아부은 나로서는 그간 스팀의 개발자였던 @vandeberg 와 일부 증인들이 스팀 쪼개기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착찹해집니다. 그래도 믿었던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터득한 게 있다면 이겁니다.

갈 사람은 가라, 가겠다는 사람 억지로 붙들어 앉혀 놔봐야 결국은 사고 치더라,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는데 뭐든 하겠다는 사람 하게 내버려 둬라, 그리고 도와줘라 입니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열심히 하겠다는 저스틴 선을 돕자.
그것이 곧 나를 우리를 돕는 것이 될 것이다, 입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너무 걱정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 될겁니다.
저스틴 선이라면 아무리 못한다 해도 그간의 스팀 보다는 훨씬 좋게 만들 겁니다.
우린 그것을 믿고 그에게 힘을 실어주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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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도 활활활 타오르는 활성화되는 스팀 ♨♨♨ 이 될까 말까 하는뎅...
쪼개다닝...

썩고들 그들만의 사익은 포기 안하겠다는...

썩고들 있는 한 스팀 오늘과 내일 미래는 없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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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마솥에 물을 끓이기 위해서 아궁지에 불을 때보면 물탱이 나무는 정말 안탐니다. 그것때문에 물이 언제 끓을지도 모르게 됩니다.그럴때 좋은 방법은 물탱이를 꺼내놓고 불을 때다가 아궁지가 달아 올랐을때 다시 넣는겁니다. 그러면 그때는 물탱이 나무가 오히려 더 오래 타고 화력도 좋습니다. 스팀도 아무래도 그리 될거 같습니다.

체인이 분리되면 당장은 혼란스럽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스틴을 대주주로 두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면서도 자신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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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도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갈라서도 서로 존중은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 잘되면 그보다 좋은것도 없지만 그간의 행태로 보면 솔직히 미덥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남을 더 못믿어 하니 아이러니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있나 싶은데 사람은 원래 자기 잘못은 못본다 하니 어쩌겠습니까. 그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그또한 존중 해줘야겠지요. 그러나 악담들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저분들이 나가겠다니 감사할 따름이죠. 빨리 다들 나가서 탈중앙 잘 해보시면 좋겠군요 - 다만 자금은 누가 댈지 궁금.

요즘 그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솔직히 역겹기까지 합니다. 계정까지 저스틴 선의 것인것 같이 만들어서 토해놓는 곳들을 보면 그들의 자화상을 보는듯 합니다.

그냥 협박용 카드 아닐까 생각합니다.
"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도 알텐데...

그런것만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수량 에어드랍을 하면 여러가지 여건상 기존 스팀 상장 거래소에서 자동으로 상장 될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있어도 보이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들이 챙겨갈수있는 몫이 생각보다 클수있다는 조심스런 추측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스팀을 제대로 키워야 그들도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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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사람은 가라, 가겠다는 사람 억지로 붙들어 앉혀 놔봐야 결국은 사고 치더라

이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어디가 되었건 남은 지지세력과 함께 하고자 하는 뭔가가 있다면 넘어진다 하더라도 다시 일으켜줄 사람이 곁에 있습니다.

내 자리에서 내 역할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 본다면 말하신 것처럼 변화가 올 것이라 생각 하네요 ~

사람과의 관계라는게 대부분 내가 손해 보면서 대하면 상대도 누그러 지게 되어 있는데 이번에 다운 보팅 해대는 애들이나 증인들 행태를 보면서 힘으로 뭘 보여 주기전에는 아무리 사정하고 달래도 안되더군요. 그들은 양가에게는 한없이 강하하고 강한 자에게는 꼬랑지 내리는 사람들이라 보여 집니다. 말과 행동이 신천지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전 읽어본 책에서, 강(강경책) 유(회유책)가 적절하게 섞여 통치? 해야 진정한 선군이라 한 것이 기억 나네요

탄력적으로 상대에 맞춰 행함이니 너무 심려치 마시길 바랍니다 😊

그들의 행위가 건전해 보이지는 않는데 달리 방법이 없네요. 간다는 사람 붙들어야 속만 더 끓이게 할 터이니 가려면 조용히 토나 그만하고 가야지 싶네요.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