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탁발을 할 때였다. 때마침 밭을 갈려고 나가는 농부와 마주쳤다.
농부는 일을 하지 않고 남의 곡식을 얻어먹는 스님들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농부가 부처에게 따져 물었다.
“우리는 열심히 곡식을 가꾸고 있는데 당신은 어째서 놀고먹습니까?”
“나도 당신처럼 밭을 갈고 씨를 뿌려서 먹고 산다오.”
“밭도 쟁기도 없는 당신이 어디에 씨를 뿌린단 말입니까?”
“당신은 땅의 밭을 갈지만 나는 마음의 밭을 갈고 있소.”
부처의 말씀을 들은 농부는 비로소 깨닫고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 부처에게 공양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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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아기 자세가 의젓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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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다가 답을 받은 농부는 용기가 있었네요.
나라면 물어보기 어려워요.
자세가 완전 제대로네요!ㅎㅎ
마음의 밭을 일구는 것도 정말 중요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