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라는 단어와 함께는..항상 성철스님의 주례사가 생각이 납니다. 살아생전에 딱 두번이었다는 그 장시간의 주례사... 말이죠..
다른 말씀보다.
당신들이 주인공인데, 왜 남들 때문에 힘들어 해야 하는가, 당신들이 즐거워야 믿음도, 사랑도, 마음속에서 우러나온다는 듯한,, 즉, 눈치 보지 말라 등등의 구절이 생각이 납니다.
@sochul 님 말씀 처럼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만나...
결혼이라는게 참 쉽지 않은것이고 참 축복받아야 하는 일인데,, 참 요즘들어, 결혼의 본질 보다는 주변이 신경 쓰이는 요즘 인것 같습니다.
괜히 엉뚱한 이야기 남겨 놓고 가네요..ㅠㅠ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분명 내 자신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남을 통해 나를 보지요.
좋게 이야기하면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지라 그렇겠지만
불행은 남들을 통해 나를 보게 됨으로써 생기는 문제가 아닐지..@skt1님 성철스님은 옳습니다.
돈이 많고 적음도 결국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인해 만들어지는 기준이 될테니까 말이죠.
오늘은 문득 사회적 인간에서 그냥 초원에 한마리 늑대가 되고 싶네요.
무리에서 벗어난 고독한 한마리 늑대처럼..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