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님 요리 포스팅 기대되요. 저도 원래는 정량을 따져가며 요리하진 않는데, 포스팅을 하려니 원하는 만큼 넣으세요. 라고 하기가;;
커튼에 매달리는건 어느 고양이나 마찬가지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국에선 항상 커튼을 뜯던 둘째가 여기로 이사오고 나서는 한 번도 안 뜯었어요. 한국에서 가지고 온 커튼도 그대로 쓰는데 말이죠.
저도 터키햄은 가끔 먹어요. 닭은 알러지 생긴 이후로 냄새가 심하게 느껴져서 안먹는건데, 후추 송송 박힌 터키햄은 괜찮더라고요. 다만 슬라이스 하는 기계를 대부분 가게가 비프 햄이랑 같이써서.. 사먹기 힘든건 마찬가지예요 ㅎㅎ
ㅋㅋ전 요리 포스팅이라고 하기 좀 그럴거 같긴 해요. 써니님 오늘 포스팅 보니 사진도 많고 진짜 요리 포스팅인 듯!
고양이들 중에서 숀이랑 입양아...두 남아만 좀 그러고 이번엔 뒷면이 미끄러워선지 다시 시도 안 하네요. 몸이 무거울수록 팔에 힘이 들어갈 것 같은데 아마 써니님네 둘째도 한국에서보다 자라서 그런건 아닐지...ㅎㅎ
요리 포스팅이야 사실 딱 아이디어만 전해져도 좋은 것 같아요. 지난번에 댓글로 주고 받았던 굴크림 파스타처럼요.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맛있게 해먹었어요 ㅋㅋ
얘는 한국에서 올때도 이미 7kg가 넘어서 비행기 탈 때 이동장도 고양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걸 썼어요. 그러고보니 한국에선 벽지도 다 긁고 다녔는데 이곳은 페인트라.. 뭔가 벽은 긁을 수 없는 곳이라고 인식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둘째가 7킬로나 되는군요. 얼마 전에 얼굴이 잘은 안 보이긴 해도 사진에서 봤는데 어릴 때랑 인상이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첫째보다 훨씬 크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