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The present post initializes discussions about a development of Steem GUI for Korean users. It will mainly be funded by me(@clayop) and the shortage is planned to be filled by Steemit community. The product will be open-sourced, and hence it is expected to contribute other third-party GUI developments.
스팀에 대한 국내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으며 따라서 한국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에 대한 필요도 점차 증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스팀잇의 경우 레딧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며, 추천에 따른 게시글 노출 방식도 다양한 대안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스팀잇을 대체할만한 GUI가 없기 때문에 스팀잇 서버가 다운되거나 할 경우 접근이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국 사용자용 GUI 개발을 제안합니다. 다행스럽게도 Steemit 소스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개발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졌습니다. 펀딩은 제가 힘닿는 데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제 능력을 초과한 경우 스팀잇 리워드를 통해 추가로 조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결과물은 오픈소스입니다.
논의를 시작하면서 제가 나누었으면 하는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웹사이트 형식(Steemit과 유사)으로 개발할 것인가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개발할 것인가(Bitshares와 유사)?
- 어떤 형태로 레이아웃을 개발할 것인가? (예: 게시판, 블로그 등)
- 추천에 따른 노출방식은 어떤 규칙을 적용할 것인가? (예: payout 기준, 추천수 기준 등)
추가로 논의를 원하시는 주제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원활한 논의를 위해 GUI 개발 논의에 대한 태그는 #kr-gui 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된 글은 반드시 이 태그를 사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현재 특성화고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우연히 스팀잇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런 좋은 일도 하시네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만들게 된다면 저도 다양한 OS 환경을 생각해서 기본이 웹이라고 생각하고 제작하고 알림 같은 기능들을 위해 추후에 앱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웹프로그래밍과 안드로이드 앱 제작을 배웠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은 가능하나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된다면 저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팀잇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rails 서버 개발자이고 대표적인 클라이언트(웹, android, ios)를 모두 다룹니다. react에 관심이 많아서 가장 최근 프로젝트를 react로 프런트를 구현했습니다.
steemit도 react로 구성되어 있네요!
아직 steemit의 development 와 production 모드를 돌려보지는 않았는데 문서가 간편하게 잘 되어있는거 같네요.
도메인은 kr.steemit.com 등으로 연결하고 초기에는 ui등 변경 없이 일단 kr태그로된 게시글만 기본 필터링해서 보여주고 글쓸때도 자동으로 kr 태그가 달리게 구현하면 스팀잇이 국내 유저들한테 어렵지 않게 다가 올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댓글 혹은 카톡(darammg)로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흥미진진하네요~! @clayop
steem 백앤드는 c++로 되어있습니다. 소스링크
연락드리겠습니다~
아 제가 잘못 이해했었네요. 공개된 steemit 코드가 일부 모델 단도 포함하고 있는거 같네요.
남는 시간에 서버 띄워보면서 공개된 코드 학습을 좀 해야될거 같습니다.
https://steemit.com/piston/@xeroc/piston-web-first-open-source-steem-gui---searching-for-alpha-testers
요게 오픈소스를 활용한 첫번째 gui인거 같은데 맞죠? 대략 감이 잡혀 가네요.
네 맞습니다. 또한 프론트앤드인 steemit.com 사이트가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기본적인 틀은 오픈된 소스를 쓰면 될 것 같습니다.
1.서비스가 제공해야하는 기능중에서 어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해야만 하는 부분이 있지 않는한 접근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는 웹이 최적의 방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가게되면 OS별 개발 이슈도 고려해야합니다.
2.아무래도 국내는 한국식 게시판이 사람들이 처음 접근하기에 부담이 덜하지않나 싶습니다.
ps. 컨텐츠는 사용자들이 다양하게 만들어 가는것도 좋지만 카테고리를 정해서 구분되도록 만들어두고 조회수나 추천수에 따라 curate하면 좋을듯 합니다. 커뮤니티 시스템은 사용자층이 두꺼운 국내 커뮤니티에서 벤치마크 해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Thank you , thank you , we need more steemit users from korea ,welcome to steem island ,steemer!
steem 체인 자체를 새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리워드 분배나 인플레이션율, 파운더의 지분 등 여러가지 면에서 개선 방안을 더 논의할 수 있을텐데요
한국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다른 아시아권 확대(국가별 사이트 오픈)로 목표를 하는 것이지요.
지금의 steem 소유 구조로는 한계가 많을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은 초기주도그룹이 30% 이상의 지분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줄이고 더 더 많은 지분이 유저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폰지형의 모델을 벗어나기 위해서, 내부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새 체인을 시작하는 것도 대안 중 하나겠지만 아직 스팀 자체도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기존 체인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영문 컨텐츠를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참여자들이 많이 나와서 한국 지분을 높이는 것도 중요할듯 하고요.
그리고 스팀은 폰지 모델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폰지는 후발 주자의 돈으로 선행 주자에게 보상을 주지만 스팀은 생태계 확장에 따른 가치창출분을 컨텐츠 생산자에게 보상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같은 체인을 쓰면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는 곳은 이더리움 쪽이고, 댄은 독립체인을 강조해왔지요.
"... your best bet at the moment is start an independent chain. Building on existing platforms will leave your business vulnerable and unable to compete."
장기적인 비전을 생각한다면 독립체인이 훨신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 어짜피 체인소스는 메인 스팀의 소스로 계속 업그레이드 되니까 별도의 개발비용은 별로 차이가 없을 것 같네요.
사실 현재 대부분의 코인모델이 일정정도 폰지형 약점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하기 힘듭니다. 상대적인 차이정도죠. 그래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자체적인 수익구조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궁극적으로 각 트랜잭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의 총합과 채굴자의 리워드 량이 같아지게 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에 스마트 컨트랙이 사용하는 개스의 총합이 네트워크가 가진 최종적인 수익풀입니다. 네트워크의 운영에 의해 어떤 수익이 발생하고 그 수익을 네트워크의 소유자 또는 기여자에게 분배하는 모델입니다.
그러나 스팀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사람이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글을 쓴 사람이 받는 보상은 신규코인의 발행에 해결되는데, 이것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구매자가 코인의 미래가치를 믿고 코인을 구매해줘야 유지가 가능해집니다. 보상의 50% 를 스팀파워로 지급해서 빨리 캐시화하는 것을 막아놓았지만, 높은 인플레이션 비율과 지속가능한 비지니스 모델이 부재한 상황에서 글에 대한 보상을 받은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코인을 팔 것이고, 이 물량을 얼마나 계속 받아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결국 독자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통한 내재적인 수익구조를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스팀이 레딧이나 페이스북과 경쟁할 정도의 유저를 갖는 구조로 성장한다면, 분명히 광고매체로서의(직접적인 또는 간적접인) 잠재적인 가치는 매우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광고포텐셜을 시스템적 차원에서 비지니스화하고 그 수익을 네트워크에 환원히시킬 수 있는 모델을 찾아볼 수 있겠지요. 광고모델도 구글의 애드워즈, 애드센스 같은 직접적인 모델에서 부터 제품리뷰 등 간접적인 형식까지 다 포괄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말하는 시너지 효과는 독자적인 역할을 하는 Dapp간의 시너지를 의미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Steemit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Steem과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인을 나누어야 할 이유가 적습니다.
수수료 기반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셨으면 좋을 듯합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이들은 자체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해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지닙니다. 즉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자신들이 구성한 환경 위에서 사용자들이 활동하게 함으로써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더리움 코드가 훌륭하다 할지라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면 이더리움은 대부분의 가치를 상실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에서는 가치 상승분을 마이너가 가져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PoS에서는 지분 보유자들이 마이너를 대체하겠고요. 즉,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상승은 실사용자들로부터 나오지만, 그 보상은 대부분 대규모 자본을 가진 마이너나 소위 고래들이 취하는 구조입니다.
스팀은 얼핏 보면 수익 모델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용자에게 전가하는 비용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잠시 페이스북을 돌아보죠. 우리가 페이스북(특히 초기에 광고나 스폰서가 전혀 없던 시절)을 대가 없이 사용하던 시절에 페이스북 가치가 떨어졌었나요? 오히려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얼핏보면 사용자들은 무료로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이익을 본 듯하지만, 그들은 실제로 페이스북 플랫폼 가치상승에 기여한 것에 대한 보상을 거의 받지 못한 것입니다.
스팀의 근본 수익모델은 바로 이 부분에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사용자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 “무료”로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실제 생태계 확장에 따른 보상은 주주들이 다 챙겨간 것과는 다르게, 스팀은 사용자들이 활동하면서 창출해내는 가치의 대부분을 사용자들에게 보상해주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일부는 네트워크 유지 등의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여기에 약간의 트릭을 더해 STEEM에 대해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적용하고 반면에 Steem Power에 대해서는 inflation-free (실제로는 아주 약간 있습니다) 정책을 적용하여, 단기투자자들의 부를 장기투자자들에게 재분배해주도록 설계하였습니다.
STEEM 가격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장기적으로는 하락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준을 스팀파워에 놓고 본다면 그 가치는 유지되거나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스팀파워 보유자와 컨텐츠 기여자는 스팀이 성장할 경우 생태계 확장에 따른 가치증가분을 배분받게 됩니다. 아톰님께서 말씀하시는 장기적이라는 의미는 성장이 정체되었을 경우를 의미한다고 보이는데요, 이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단기투자자(STEEM 보유자)의 보유가치를 희석시킴으로써 스팀파워 보유자와 컨텐츠 제작자에게 보상을 주게 됩니다.
스팀 구조를 잘 활용하면 새로운 광고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 가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https://steemit.com/steem/@clayop/viral-marketing-with-steemit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스팀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를 높일 수 있고, 마켓벨류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상의 대부분이 초기그룹에 배분된다고 하셨는데, 실제 수치를 보면 소위 고래들의 지분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steemit.com/steemit/@liberosist/steem-power-distribution-trends-steemit-is-becoming-more-democratic-diverse-and-equal-a-detailed-analysis
또한 steemit.inc 의 경우 사용자 등록비를 지원해주고 있는데, 현재까지 30만불 이상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steemit.inc 가 많은 지분을 배분함으로써 초기 생태계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페이스북이 늘어난 유저를 기반으로 광고매출로 전환시키지 못했다면, 결국 주식은 폭락했을 겁니다. 처음 페이스북이 상장하고 한동안 가격하락을 면치 못했던 이유가 매출로의 전환이 불투명했기 때문이었죠. 인터넷 초반에 매출이 없어도 유저만 있으면 가치를 높계 평가해주었던 것도, 결국은 이를 매출로 전환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구글 서치가 아무리 훌륭한 정보검색 기능을 제공했더라도, 이것으르 매출로 전환시킨 애드워즈가 없었으면 지금과 같은 마켓밸류가 없었겠지요.
지금 스팀잇은 매출은 없고, 주식을 계속 발행해서 컨텐츠 제공자에게 페이해주는 형식입니다. 초기에는 이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유지되기는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체 네트워크 밸류의 확장에 따른 가치 상승의 90% 이상의 혜택은 steemit, inc 와 초기그룹에게 거의 대부분 돌아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컨텐츠 제공자도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대부분의 보상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유저가 많아질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Thanks for all the work making Steem available to all!
nice post @clayop
vote done
추가로 GUI 개발이 가능하신 분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진행하고 계시다면, 참여하겠습니다.
Good initiative!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프로그래밍 쪽은 문외한이라 큰틀을 잡으시는데 도움이 못될 것 같지만
세부적인 디자인은 미력하나마 참여가능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