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기 part.5

in #kr-newbie7 years ago


최근에 몸이 안좋아 병원에 다닌다고 포스팅을 잘 못했네요..ㅠㅠ
오랜만에 다시 여행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ㅎㅎ
오늘의 여행지는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입니다.
재밋게 봐주세요 ㅎㅎ안녕하세요 스팀잇의 @taejinpark 입니다.


패키지 여행 4일차!
오늘도 역시 바쁜 일정으로 꼭두 새벽부터 출발했다.
그렇게 출발하여 도착한 곳은 바로 브라이스 캐년이다.

KakaoTalk_20180109_184253503.jpg

사진에서 보이듯 브라이스 캐니언은 수만개의 섬세한 첨탑이 쌓인 형태로 수만개를 헤아리는 기묘한 첨탑 하나하나는 모두 물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것다.
과거에는 캐년이 바다속에 있었다는 것이다.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렇게 높은 캐년이 바다 속에 있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다.

KakaoTalk_20180109_184252801.jpg

바다밑에 있을 때 토사가 쌓여서 형성된 암석이 지방에 우뚝 솟은 후 빗줄기와 흐르는 물의 힘에 의해 다시 본래의 토사로 변하여 흘러내려가는데 비교적 단단한 암석만 침식되지 않고 남아서 무수한 첨탑이 생긴 것이라고 한다.
또 브라이스 캐년은 등반 코스로도 많이 체험한다고 한다.
나는 역시 시간이 없어 직접 경험하지 못했는데 여러 외국인 무리들이 등반하는 것을 목격 할 수 있었다.

KakaoTalk_20180109_192434068.jpg

짧은시간 브라이스 캐년을 본 후 목살 스테이크를 먹으로 갔는데 여기서 한국계 미국인 여성분을 만났다.
패키지 사람들 말고는 한국인들을 잘 찾아 볼 수 없었는데 그분도 한국인인 우리들이 반가워 하셨다.
지구 반대편에서 우래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신기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저 목살 스테이크는 너무너무 맛있었다. 샐러드 바도 같이 곁들어 폭립,닭고기 등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다음 장소인 자이언 캐년으로 이동했다.
"자이언" 이란 지명은 성경의 시온에서 왔으며,
'피난처, 안전한 곳' 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KakaoTalk_20180109_184253724.jpg

자이언 캐년은 입구에서 부터 거대한 암벽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는데, 메인 관광 장소까지 눈을 때지 못하고 밖을 보면서 이동했다. 협곡은 빛의 각도에 따라 핑크색, 붉은색, 검정색 등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며 "신의 정원" 이라 불리는 자이언 캐년은 정말 아름다웠다.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다채로운 빛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눈이 호강을 했던 기억이 난다. _

InkedKakaoTalk_20180109_184254240_LI.jpg

차를 타고 조금 들어가다보면 사진과 같은 암벽을 볼 수 있는데, 동그라미 쳐진 부분이 눈을 닮았다고 해서 "신의 눈" 이라고 불리는 암벽인데 "신의 정원"의 "신의 눈"이라니.. 정말 이름 한 번 잘지었다는 생각을 했다.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들은 저 표현이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KakaoTalk_20180109_184254674.jpg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동굴이 나오는데 동굴 사이사이에 구멍이 파여서 있는 걸 볼 수 있다.
위 의 사진이 그 구멍을 통해 찍은 사진인데 차를 통해 지나가다 보니
" 와~.. 와아~!! "하며 한 순간에만 볼 수 있었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KakaoTalk_Moim_6EcTGygnaFOXk5bwVwNb5pqa5vxVkJ.jpg
KakaoTalk_20180109_200753080.jpg

동굴을 지나 펼쳐진 자이언 캐년에 웅장함에 눈을 번쩍이며 1초라도 더 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이언 캐년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으려 노력했다.
사진도 정말 이쁘지만 직접 보게되면 사진에 모두 담을 수 없는게 정말 아쉬울 것이다.

KakaoTalk_Moim_6EcTGygnaFOXk5bwVwNb5pqa5vCSe5.jpg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에 정말 행복해하는 내 모습이 나타나는 것 같다.
또 자이언 캐년은 최고의 트레킹 장소 중 하나로 유명한데 즐겨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자유여행으로 가시는분은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한다.
캐년투어를 하면서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에 압도되어 정말 색다른 기분을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가는데..
라스베가스의 아름다운 야경은 다음 part에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재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 함께 하실 분은 위 문장을 글 하단에 꼭 넣어 주세요~^^

Sort:  
별이@taejinpark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floridasnail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floridasnail님 그냥 좋게 봐주셔도 감사한데 홍보까지 해주시니 더욱감사하네요 ㅠㅠ 리스팀해주신 @krguidedog님도 감사합니다^^

저도 대자연을 느껴보고 싶어요ㅎㅎ
미국 언제가죠..ㅠㅜ

ㅠㅠ 바쁜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보시길~~

자이언트 캐년 너무 멋있었죠 저는 초등학교때 갔었는데 첫날은 너무 맑아서 그 광경이 잊혀지지 않고, 둘째날은 안개가 너무껴서 엄청 무서웠던 기억이나요

날씨에 따라 가는날에 따라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시각은 다다르겠죠 ㅎㅎ
안개가 낀날에는 무서울 수 있을것 같네요!!

저렇게 생긴 산(?)같은것들을 모두 캐년(?) 이라부르는군요?? 역시 외국에나가면 뭐든 다 거대해 보이네요 ~ㅎㅎ

다는아니구요 좀 더 작은곳은 국유림이라고도 합니당 ㅎㅎ
실제로보면 정말 어마어마하죠!!

파란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사진 굿입니다~

감사합니당~~

다음여행기 기대됩니다 . 태진님 여행기 따라서 여행할까봐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영광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당!!

오 정말 웅장합니다! 론다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의 색깔과 비슷한데, 저렇게 위엄있지는 않아요 ㅎㅎ 미쿡가면 꼭 국립공원들 투어해보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가시면 후회없으실거에요!!
론다도 정말이쁘던데 다른 포스팅도 기대할게요~~

그랜드 캐년과 다른 자이언 캐년, 그리고 브라이스캐년이군요. 혹시 크게는 그랜드 캐년의 일부분인가요?

아닙니다 ㅎㅎ 각각의 캐년으로 나눠져있구 그 중 가장 크고 유명한 캐년이 그랜드 캐년이지요:)

16년 여름에 그랜드캐넌, 브라이스 캐넌, 자이언 캐넌을 다 돌아봤습니다.
브라이스 캐넌과 자이언 케넌은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트레일 한 두 곳 트랙킹 한 걸로는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우와 트레킹도 하셨다니 정말 부러워요 ㅠㅠ
차로만 지나와서 트레킹 하는분들 정말 부러웠는데@flordanail님은 경험하셨다니 저보다 더 많이보고 오셨겠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홍보해

감사합니닷!!

정말 저앞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작은지 알수 있겠군요 ㅎㅎ 포스팅 잘보고 갑니당 ~~

시간이 되신다면
이번에 팔로워 100 이벤트 진행중인데 한번 들려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깨알홍보^^) https://steemit.com/kr-event/@dreamyacorn/kr-event-tip-and-100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압도되어서 그렇게 느낄 수 있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