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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넋두리|쓰는 정서

in #kr-pen7 years ago

그 노천탕 한 켠에 저도 앉아서 발 참방참방 하고 싶네요. 맥주나 사케도 한 잔 하면 딱 좋겠고요.. 예민한 마음이 슬쩍 둔감해지는 그 정도의 취기가 종종 필요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정처없는 마음을 어여삐 봐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