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View the full contextkimthewriter (60)in #kr-pen • 7 years ago [홀] 감상&잡담
Live and die : 영화 The Grey OST 중
<별을 본다>를 쓸 때 즐겨 들었던 음악 중 하나입니다. 물론 영화도 많이 봤지요. 한 열댓 번은 봤을 겁니다.
내일 남편 출장가는데 이 영화로 예약했습니다. 근데 본듯하기도 하고요 ㅜㅜ 아웅 ㅜㅜ
2편은 음악이 붙들고 놔주질 않는군요.
저는 ‘그의 이름을’ 알고 싶어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자'
헤리포터....... 나오는 대사...
흡족 흡족
너무 무섭 ㅜ
절대 그의 이름을 말해서는 안돼!!
앗, 저두요! 하긴 별을 본다에서도 주인공 이름이 꽤 나중에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정상의 기준은 뭘까. 자살은 꼭 나쁜걸까. 모르겠다. 다만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글을 읽으면서 너무 답답하네요.
이제 정말 일요일이 사라집니다.
어라... 첫 단락이 날아가서 수정했습니다.
자살보다 더지겨운건 병원에서 기다리는거군요.ㅋㅋ
자살이 성공하지 못함에 일요일이 사라진 거 군요.
근데 설마.... 아니겠죠? 음... 아... 말 줄임표 쓰지 말랬는데...
음...? 쓰지 말라고는 안 했는데요ㅋㅋ 적절한 줄임표는 글쓰기를 수월하게 하는 치트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말줄임표 트라우마가 팽배하다는ㅋㅋ 어딜가나 김작가님이 말했다며 말줄임표 이야기를 해요^^ 우리 김작가님의 말줄임표 코멘트가 스티밋을 강타함. 너무 재미있어여 ㅎㅎ
호오... 제가 모르는 곳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그쵸 북키퍼님!! 말줄임표를 쓰다보면 저도모르게 올라오는 죄책감??? 같은 것이 생겨서 뭔가 김작가님을 언급하면서 변명을 하는 유행이 생겼나봐요 ㅠㅠ ㅋㅋㅋㅋ
ㅋㅋㅋ죄책감 + 당혹감
어느 순간부터 말 줄임표를 쓰면 김작가님이 뭐라고 한마디 할 꺼 같달까 그렇네요. ㅋㅋ
아 써도 되는거에요?? ㅋㅋㅋ
치크키 남발하지 말라는 뜻이셨군요 ㅋㅋ
괜히 혹 하나 더 붙인 꼴이 된 건가요. 두 번째 편에서 비로소 장르가 드러났네요! 웃픈 블랙코미디군요.ㅋㅋ
잘 읽었습니다.
다행히 이젠 귀찮아서 나쁜 생각은 하지 않겠네요.
너무 주인공이 외로워 보여 씁쓸합니다.
오늘은 끽연실이 없군요 :( ㅋㅋ
아마 다들 저처럼 그 쪼그라든 명예보다 더 지키고 싶었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겠죠?!
뭐가 그렇게 괴로웠던 걸까요?
왠지 뒷편으로 가더라도 이유가 나오지 않을 거 같은데..설마 아니겠지요?
잘 봤습니다.
근데 진짜 프랑스에는 저런 규정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소설의 장치인가요?
우리 김작가님의 취재력인듯
실제로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역시 김작가님의 취재력!
단숨에 읽었네요. 병원에서 ‘탈출’ 그야 말로 탈출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휴...놀란가슴 겨우 쓸어 내립니다.
The Grey 영화 못 보았는데.. 음악 정말 좋네요. 찾아봐야 겠어요. :)
무척 아끼는 영화입니다.
그러시군요. 음악도 벌써 몇 번 돌리고 있습니다. 헤헤 영화는 찾았어요. 오늘은 이 영화로 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찾으셨군요.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우울하고 힘들어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만큼 저는 삶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사람이라 생각했거든요.!근데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그것은 내가 없을 경우의 수를 몇백번이나ㅡ돌려본 후의, 지극히 현실적인 책임감에서 나온 내 삶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였던것 같아요. 왜 그랬을까요. 왜 죽으려고 했을까요. 절대 일어나면 안될일은 무엇이었을까요. 빨리 알려주세요................(말줄임표)
선 댓글 후 정주행 하겠습니다
출근을 해야시간을 내야 겠네요 ;D단숨에 읽어내렸습니다!
글 제목처럼 일요일이 사라진다면? ㅠㅠ 끔직하네요.
밖은 춥고 비가 오는데, 홀이라서 다행입니다. 저도 집에 돌아가 제 침대에 눕고 싶은데, 세상에 그런게 있나 싶기도 하고.
털어놓지 않은 사실이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의사들은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하는군요!!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ㅎㅎ
그나저나.. 제목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네요...
일요일이 사라졌다.. 상징적인 의미이려나요? 일요일마다 제2의 자아가 깨어나는??ㅎㅎ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실제 병원에서도 저렇게 귀찮게 하겠죠?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처럼 귀찮아서 자살시도안하게..?
2인 이상의 지인이 F와 집주인이라....
상당히 고독한 사람이었군요.
생각보다 프랑스의 의료제도가 꼼꼼하고 특히 자살시도를 한 경우에 무척 민감한가보네요.
하~~~ 병원이란...
오우! 김작가님 단편이군요. 극적인 시작의 마무리가 궁금하네요! 왜 자살하려했는지는 안 알려줄거죠? ㅋㅋ
자살 하려던 사람 치고는....다신 안하겠다는 다짐이 좀 이상하네요ㅋㅋ;
타국에서 저지른 일인듯 한데.. 말이 안통하면 얼마나 답답한지.. 제가 잘 압니다 ^^
사실대로 말했으나 모든 것을 말하지 않으면
전체가 거짓아닌 거짓이 되는 경우가 많던데 > <
맞습니다. 칸트주의자들의 화법이죠. 그나마 부분이라도 사실대로 말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아... 병원 너무 지긋지긋하고 답답한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교통사고나서 2주간 입원해야했었는데...
딱 저 심정이었던거 같아요.
그 병원 의사는 정말 환자관리에 대해 철두철미하군요
F와 집주인 덕택에 병원에서 나오게 된 주인공은 자살하는 것보다 병원이 더 끔찍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