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도 작년에 조카들과 여행을 다녀 왔는데, 저희 둘이 다닐 때 생각하고 일정을 빡빡하게 세웠다가 반도 못 했다고 하더라구요 :) 나중에 아이들 있는 집 분들께서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잡는거라고. 와 그런데 아침부터 아예 안 나가겠다고 할 줄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호텔에서 하루쯤 쉬시는 것도 좋긴 하니까요. 좋아하는 여행 부류가 나뉘더라구요. 저는 구경 많이 하고 맛집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다른 부류는 그냥 바닷가에서 선탠하고 호텔이나 리조트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가려는. :) 새로운 여행 방식을 따님을 통해 경험 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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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도 호텔에서 절대 나가지 않는 부류의 여행객이긴 합니다.
하지만 하와이에서 숙소에만 있는 다는건 허락되지(?) 않는 방식이기 때문에.ㅋㅋㅋ
아침에 아이가 "뭐하러 이렇게 더운곳에 왔냐며" 화를 내더군요.ㅋㅋㅋ
아아.. 슬픈 이야기네요. 게다가 날씨를 보니 전혀 덥지 않을 것 같은데요. :( 아부다비는 오늘 41도 체감온도 46도였어요. 잠깐 나갔는데 건식 사우나에 온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