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이야기 #1

in #kr-travel6 years ago (edited)






미국 중부 여행기 연재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잠깐씩 다른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싱가폴'(Singapore)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제가 방문 횟수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을 했던 나라가 싱가폴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장 오래 머무른 나라는 아니지만, 가장 여러번 방문했던 곳은 일본과 더불어 1,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습니다. 2년여에 걸쳐서 15회 이상 방문을 했으니 말이죠.

그리고 기존의 여행기와는 조금 다른 형식의 여행기를 시도해 보고자 하는 의도가 함께 합니다. 풍광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여행지 정보를 전달하거나 감상을 적는 여행기가 지금 까지의 여행기 였다면, '여행지에서 살아보기'에 가까운 형태로 본질을 들여다보는 '생각'을 담아 보고자 합니다.



1. 싱가폴?

싱가폴(Singapore)라는 나라 이름은 말레이 반도 끝에 코딱지 처럼 붙은 이 작은섬의 옛날 이름 싱가푸라에서 왔습니다. 싱가푸라(Singapura)는 말레이어인데, 싱하푸라라는 산스크리트어에 유래를 두고 있습니다. 싱하 즉 '사자'그리고 섬이라는 뜻의 푸라가 합쳐져 사자의 섬 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갖고 있죠.

옛날 인도네시아의 왕자가 바다를 표류하다가 우연히 이 섬에 닿았는데 섬의 언덕에서 '사자'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자가 사는 섬이라고 싱하푸라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그럴듯 하게 들었었지만, 오래 싱가폴을 보면서 '이것은 날조된 이야기다' 라는 확신을 갖게 되긴 했습니다 ^^ 다 아시는 대로 아시아에 그것도 동남아시아에는 사자가 살지 않습니다. 호랑이는 있었을 수도 있지만, 말레이 반도 끝에 떨어진 작은 섬에 있기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암튼 뭔가 건국의 이미지와 상징이 필요한 것은 모든 국가에게 동일한 사항일테니, 이를 잘 이용해서 '멀라이언(Merlion)'이라고 하는 사자의 머리에 물고기의 몸을 한 국가의 상징을 만듭니다. 이것도 어떠한 신화나 이런 것이 있을것 처럼 포장해 뒀지만, 사실은 그냥 만들어낸 이미지요 상징입니다. 어쩌면 역사가 없다는 것은 슬픈일일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이곳 친구들은 창의성을 잘 발휘하여 스스로 신화도 만들고, 역사도 만들면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센토사 섬에 있는 멀라이언상



2. 풀러턴 호텔

오늘 글에 표제 사진으로 사용한 풀러턴(Fullerton) 호텔인데요, 그 유명한 마리나 베이에 있습니다. 아마도 싱가폴에서 유명한 호텔 하면 대부분은 싱가폴 슬링으로 유명한 레플스 호텔이나, 요즘 이라면 마리나 베이샌즈 호텔을 떠올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이 호텔을 굳이 선택한 이유는 싱가폴의 역사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1800년대 초 말레이 반도 남쪽 조호술탄국의 부속섬으로 무역항의 역할을 하고 있던 싱가폴은 명나라의 영향력 아래 중국 이민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실 싱가폴이 아시아 대륙의 최남단으로서 인도네시아와 해협을 이루고 있고, 극동아시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극동으로 가는 배들이 기항 하기에 상당히 이상적인 위치입니다. 한국의 부산항과 더불어 세계 물동량 1,2위를 다투는 항구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당시에 아시아로 팽창정책을 펴고 있던 영국 동인도회사가 이런 좋은 곳을 그냥 내버려 둘 리가 없었습니다. 토마스 래플스 경을 보내서 본격적으로 개항과 더불어 식민지화를 추진합니다. 1819년 래플스 경이 지금의 마리나 베이인 싱가폴 강 하류로 들어와 상륙을 했던 곳(Raffles place)이 바로 이 풀러톤 호텔 뒤쪽 싱가폴 강가에 있습니다.

이 풀러톤 호텔은 겉보기에도 좀 고전적인 분위기의 건물이고 오래되 보입니다. 사실 이 호텔은 원래 풀러턴(Fullet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싱가폴 식민 총독의 요새가 있던 곳입니다. 1829년 부터 100년간이나 저 자리에 는 식민총독의 요새가 있었고, 1929년에 새롭게 '우체국'으로 재건축이 되었습니다. 1996년까지 거의 70년 세월을 우체국으로 사용이 되었던 이 건물은, 다시 호텔로 개조가 되어 지금에 이르르고 있습니다. 호텔이 '풀러턴' 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이 우연이 아니지요.

필자가 이 호텔을 선택하여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짧은 싱가폴의 역사를 다 담고 있는 건물 중 하나 이기 때문입니다. 내부에 들어가 보시면 아주 독특한 중정 구조로 내부에 큰 홀이 있는데, 사람이 많이 오가는 우체국이나 기존이 요새의 구조가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사진을 찾다가 포기했습니다. 이상하게 자주 가는 곳은 사진을 안찍게 되서, 다른 곳에 비해 싱가폴이 압도적으로 사진이 없어요 ㅜㅜ) 돌로 지은 건물의 느낌이 아주 잘 살아 있고, 내부 수리로 잘 꾸며놓은 호텔도 하루 묵어가기 손색이 없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F1(포뮬라1) 레이싱 경기가 열릴 시즌이면 이 호텔의 가격이 천정부지 인데, 이 풀러턴 호텔 앞길이 레이스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싱가폴에 있는 멋들어진 건물들과, 센토사의 테마공원들은 대부분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는 것들입니다. 모두 인공미만 가득 담고 있어서, 역사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는 싱가폴을 오히려 더 슬퍼 보이게 합니다. 싱가폴은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한 이틀이면 중요한 관광지는 다 둘러 보실 수 있습니다만, 저는 플러톤 호텔에서 싱가폴 강을 따라 올드 시티를 한번 걸어 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짧지만 다른 나라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것도 조금 쯤은 낭만적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









중간쯤 다리 옆의 건물이 풀러턴 호텔입니다







쓰려고 보니 쓸 이야기가 꽤 많네요 ^^ 오늘은 두가지 짧은 이야기를 들려드렸고, 서너가지 이야기들 또 다음에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애독자들을 위한 사은 퀴즈 나갑니다.

이 바로 밑에 붙어 있는 사진은 어디 일까요? 선착순으로 1명께 1스달 송부드립니다 ^^

너무 어려우신가요?? 힌트를 하나 드리면, 싱가폴 근처는 아닙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뵐께요~





photo & written by @travel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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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에 출장으로 딱 한번 가본적 있는 숨이 턱 막히게 더운 나라로 기억하고 있어요.
센토사섬에 가서 바닷가와 아쿠아리움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센토사섬의 그 아쿠아리움은 아직도 있을런지...

센토사 섬의 아쿠아리움은 아직 잘 있습니다. 최근에 조금 리노베이션을 해서 커졌다고 하더군요 ^^

사진을 볼때마다 왜 빨려들어갈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뭘까요??ㅎㅎ
힐링이 된다는건 이 사진의 느낌이 꼭 제가 그곳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사진을찍는 작자의 마음이 담겨 잘 담겨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

퀴즈에도 도전하시죠? ㅎㅎㅎ 글 말미에 숨겨두었더니 못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
사진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ㅋ ㅋ 답을 몰라서 퀴즈못본척 한건데요. .ㅋ

ㅋㅋㅋ 그냥 찍는거죠 저런 사진을 보고 답을 아는 건 불가능이 아닐까요?? ㅎㅎㅎ

싱가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고 나니 호텔 내부가 궁금하네요. 짧아도 사람들이 살아온 역사는 역사이니 추천하신 곳을 따라 걸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내부도 꽤 재미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있을 텐데 못찾겠어요 ㅜㅜ) 죄송합니다 ^^
퀴즈도 도전하시지 그러셨어요?? ^^ 아직 정답자가 없습니다. 도전하세요~

힌트만으로는 너무 어려워서요. 찍어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야야~ 기왕이면 그냥 사자를 봤다 그래!!"

이렇게 된건가요?ㅋㅋㅋ 날조과정을 생각하니 재밌네요.
전 퀴즈 도전!! 마지막 사진의 바다는 부산 같습니다!!

왕자가 표류했는데 민망하기도 하고 하니 뭔가 봤다고 이야기 했겠죠.
머 기왕이면 사자가 좋겠다 그런것 아닐까요??
아깝게도 틀렸습니다만, 아직 정답자가 없으므로 정답자가 없으면 가장 가까운 분에게 드리겠습니다.
기회가 남았으니 실망하지 마세요~

송도!!
거의 거주하는 수준의 일기는 어떻게 꾸며질지 궁금하네요..

음... 여행지 인사이트 같은 느낌의 여행기를 쓰고 싶었어요 예전부터. 다행히도 운이 좋아서 싱가폴은 많이 갈 기회가 있어서, 여기부터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
아깝게도 틀렸습니다만, 아직 정답자가 없으므로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멀라이언은 그냥 만들어낸 이미지군요 ㅎ
하나 배워갑니다!!

싱가폴에 있는 것들은 대부분 인공적인 것들이죠. ㅎㅎ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타입은 사실 아닙니다 ㅋ

잘 읽었습니다.
신혼여행길에, 창이 공항에서 반나절 정도 대기를 했었건만, 시내투어를 하지 않았던 아쉬움이 남네요.

싱가폴 여행 간다면, 풀러턴호텔 묵어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퀴즈도 도전하시지 그러셨어요? ㅋ

사진 너무 이쁩니다. 여행 가고 싶네요

한번 다녀오세요~ ^^ 지금은 한국도 더우니 좀 그렇긴 합니다만. ㅎㅎ
퀴즈도 한번 도전하시죠? ^^

정답은 찍어서 일본??

싱카폴을 9박으로 다녀왔는데, 지인들이 그 작은 나라에 무슨 9박을 가냐고 엄청 쿠사리를 들었는데 2년동안 15회나 가셨다니.. 저는 뭐 새발의 피네요 ^^

저도 일때문에 여러번 갔던 것인데, 그러다 보니 시간으로 따지면 한 넉달 정도 머물렀던 꼴이 되었네요. 쭉 머무르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게 자주 다니는 것도 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퀴즈는 아깝게 틀렸습니다만, 아직 정답자가 없으니 한번 더 기회를? ㅎㅎㅎ

어떻게 그렇게 많이 갔다 오셨나요? 작지만 그 만큼 매력이 있는 곳인가.. 싶습니다.
싱가폴에 몇년간 살고 있는 친구가 그리도 극찬을 하더라고요. :)

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일 때문에 출장을 많이 갔던 것이었어요. 그래도 꽤 머무르게 되긴 했었지만요 ㅋ
퀴즈에도 한번 도전해 보시죠?? 말미에 숨겨놔서 많이들 못보시네요 ^^

더 진짜 아이디어가 없네요.. ㅜ.ㅜ
미국 중부 ㅎㅎ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호텔의 모습이 오래된 유럽식 건축물 같은 구조군요. 식민총독의 요새,, , 역시나!

정확히 보셨습니다 ㅎㅎ 돌로 지어서 엄청 튼튼한 건물 이었습니다.
퀴즈에도 도전하시지요?? 글 말미에 숨겨뒀더니 못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ㅎ

싱가폴도 야경이 참 이뿌네요....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나란데...
대리만족 하네요~~~~

베이 반대편 마리나 베이샌즈 꼭대기에서 싱가폴 강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꽤 유명한 야경포인트 중 하나죠 ^^
퀴즈에도 도전하시죠??? 글 말미에 숨겨뒀더니 못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

maikuraki님이 travelwalker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maikuraki님의 짱짱맨 출석부 2018년 07월 02일 #jjangjjangman

... oreo0510 비오는 날에 외출 travelwalker/td> 싱가폴 이야기 #1 kakaelin ...

저는 싱가폴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요. 인공미(구조물과 쇼핑몰 등)를 실컷 구경하고 온 기억이 나요. 나라 이름의 기원과 풀러턴 호텔 소개 그리고 근사한 사진까지. 유익한 글이네요. travelwalker님은 닉네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여러 나라를 다니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덧붙여 제 안부 물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나흘이나 다른일에 코 빠뜨리고 있다가 이제야 댓글 답니다 ^^
일때문에 많이 가긴 했지만, 싱가폴은 독특한 매력이 있는 나라이긴 합니다. 제가 꽤 많이 이해하고 있는 나라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별말씀을요 이웃인데 안부 묻는 것은 당연하지요 ^^

으앙. 싱가폴 가고 싶었는데.ㅜ.ㅜ
퀴즈정답 ㅋㅋ때려맞춰봐여
제주도??????(오잉)

찡여사 정답! ㅎㅎㅎ
또 어디로 숨으시려구요? 얼른 돌아오세요~ 1스달 송부합니다 ㅋ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곳 싱가폴 그만큼 일본 같이 깨끗한 곳. 저도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싱가폴도 참 깨끗하지요. 다음에 리콴유에 대해서 한번 써볼려고 합니다 ㅎㅎ
아마도 깨끗한 싱가폴은 그사람 덕일테니 말이죠.

김삿갓도 싱가폴을 여러번 갔지만ᆢ
라이언은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는거죠^^

퀴즈 힌트를 말미에 숨겨뒀다는데 어디?
잘 모르겠지만~~
이제 찍자!

부산항 야경

뭔가 좀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데는 재주가 있더라구요 ^^
부산... 매우 비슷한데 아깝습니다 ^^ 정답은 제주이구요 @zzing님이 정답을 맞추셨습니다 ㅋ

짱짱맨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힌트도 어려워요!!! ㅋㅋㅋㅋㅋㅋ
음.. 시카고? 메인? ㅋㅋㅋㅋㅋ 막 찍기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시카고와도 비슷하네요 ㅎㅎㅎ 하지만 땡~!
답은 제주 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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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ku님의 [전원 보팅, 한명 풀봇! 매일 여행 프로젝트] 더운 여름, 여행이라도 즐겨야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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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walker: 미국 중부, 싱가폴, 스페인
미국 중부 : 배드랜즈 국립공원 : 미국 중부 여행 with travel...

참 희안하네요. 여행기는 처음 읽었어요. ㅋㅋㅋ 다른 글들만 보았던 것 같아요! 전문적이고 상세한 내용이 많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주로 쓰는 글이 여행기인데요, 이상하게 그냥 쓰는 글이 더 인기가 있어요 ㅋㅋ
여행기도 재미없진 않으니 자주 읽어주세요 ㅎㅎ 라오스 여행기는 쓴지 한참 되긴했는데 시간날때 한번 보세요 그래도 사진이 볼만하답니다 ^^

이번 여름휴가는 싱가폴로 정했는데, 잘읽어 봤네요^^
그나저나 마지막 사진은 너무 어려운데요? ㅋ

그쵸 너무 어렵습니다. 답은 제주였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계속되니 실망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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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 : 배드랜즈 국립공원 : 미국 중부 여행 with travel...

싱가폴은 아직 한번도 못가봤는데..포스팅 잘 봤습니다. 퀴즈 답은 포스팅 본문에 언급된 곳 중 하나라 생각하고...싱가폴 근처는 아니라고 하시니..부산으로 찍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깝게도 답은 제주 였습니다. ^^
다음 기회에 또 도전 하세요~

싱가폴 가보려고 계획만 세우다 말았던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많이 알려진 호텔과 테마파크만 많이 나와있고 진짜 가볼만한 곳은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모르는거 오키나와요!!

싱가폴은 워낙 작아서 정말 꼼꼼히 봐도 사흘이면 충분합니다. 서울에도 숨겨진 좋은 곳이 많은것 처럼 싱가폴도 그렇죠. 싱가폴+조호바루 혹은 싱가폴 +빈탄 이렇게 묶어서 3~4일 정도 계획하시는 것도 좋지 싶습니다 ^^
퀴즈는 아깝게 빗나갔네요... 정답은 제주도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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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 : 배드랜즈 국립공원 : 미국 중부 여행 with travel...

혹시 가시게 되면, 마리나 베이를 산책하며 저런 이야기 들려주시면 좋아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