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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상하고 아름다운

in #kr-writing7 years ago

전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다름에 대해서 인정하고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잘못되고 틀린것인 아니라 나와는 다르다고 말입니다.
한국에서의 생활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본인이 변하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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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lee 님 안녕하세요 :-) 구구절절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만 다른가 싶어 외로울 때엔 남들과의 공통분모에 안심하고는 한답니다. 한국에 온지 고작 다섯밤이 지났지만 @innolee 님 말씀대로 제가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사실 달라진 것은 마음 뿐인데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