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오래 전에 읽은 갈매기 조나단의 꿈이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리차드 바크가 쓴 이 책은 나중에 영화화도 되었고 인기 가수인 닐 다이아몬드에 의해 Be라는 노래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용은 아주 간결하고 단순합니다.
한 갈매기가 태어났는데 특별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그는 다른 갈매기와는 달리 온통 높이 나는데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런 그를 다른 갈매기들이 싫어했습니다. 소위 왕따를 시켰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혼자 높이 나는 훈련을 거듭하였습니다. 어느날 이런 그에게 한 번도 보지 못한 갈매기가 다가왔습니다.
그 갈매기는 다른 갈매기에서는 볼 수 없는 은빛 날개를 가진 갈매기였습니다. 홀로 높이 날기위해 애를 쓰는 조나단에게 은빛 갈매기가 말합니다. "그렇게도 너는 높이 날고 싶니? 그렇다면 나를 따라오너라".
그때부터 은빛날개의 지도아래 조나단은 하늘 높이 푸른 창공을 마음놓고 날아 다닐 수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계가 보였습니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 하늘이 그의 눈앞에서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곳에 있는 갈매기는 모두가 은빛날개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어린 조나단을 환영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우리는 벌써부터 다른 갈매기들과는 달리 높이 날으려고 애쓰는 너를 이곳에서 눈여겨 보고 있었단다."
세월이 많이 흐른 어느날 조나단은 하늘을 유유히 비상하는 자기의 날개가 은빛으로 바뀐 것을 알게 됩니다. 다른 갈매기보다 더 높이 날으려는 조나단의 꿈이 마침내 이루어진 것입니다.
꿈을 가집시다. 높은 꿈이면 더욱 좋습니다. 은빛날개의 힘찬 비상을 우리도 경험해봅시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보내주신 스팀달러 잘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다음에는 더 큰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
갈매기의 꿈... 중학교 다닐 때 필독서였는데요.
조나단을 읽고 필 받아서 이책까지 봐버렸죠.
갈매기의 꿈이 워낙 인기 있어저 많이 묻힌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조나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에요.
이 책은 90년판이네요... 이상하네.. 처음 읽은 때가 85년 아니면 86년 쯤인 것 같은데... 책을 누구한테 빌려주고 못 받아서 다시 산듯 합니다.
아.. 사진 찍다보니..... 책 뒤에 이런 메모가...
집사람 글씨인데... 96년이면 결혼 전이고...
아직 학교 졸업 전이었고.. 집사람한 연애하던 때 인듯...
책 이야기를 많이 하고 빌려주고.. 받고 하던 시절이었는데...
음... 이걸 이제야 보게 되다니...
아... 이거 집사람한테 선물한 책인 것 같은데.. 기억이 나네요.
이거 내 책 아니고 집사람 책이네요.
내가 집사람한테 선물 했던 듯... 헐... 완전 잊고 있었네요.
덕분에! 고맙습니다!
와... 벌써 20년도 더 된 추억이네요... 당시에 책 선물 주고받으면서 연애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요즘 세대에서는 많이 찾아보기 힘들죠... 책 추천 감사합니다. 마침 읽을책 찾고있었는데 꼭 찾아봐야겠어요. 별건 아니지만 제 글로 인해 옛 추억이 떠오르셨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 좋은하루 보내세요!
놀러왔습니다 초보여서 잘모르는게 많네요
저도 아직은 초보인걸요~ 댓글로 소통하시고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거에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즐거운 스티밋!!!
감사합니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초보자분들부터 다 챙겨주시고 도움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와 이책 오랜만이네요ㅎㅎㅎㅎ
저도 오래전에 읽었었는데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 좋은하루 보내세요
좋네요, 리스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보내세요~
중학생때인가 읽었던 책인데 이렇게 다시 만나니 추억이네요 ㅎㅎ
저도 오래전에 읽었었는데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 좋은하루 보내세요
조나단 리빙스턴이 갈매기 이름이던가요. 대단한 갈매기죠~! 시사 영어 붉은 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ㅜㅜ 감동적입니다. 주말에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맞아용. 높은 꿈을 가져야죠.
은빛날개 저도 갖고 싶어요...
학창시절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갈매기의 꿈" 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뿌듯했던 시절..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 무척 좋아합니다.
'한계는 없다고 했죠?'이 문장이요ㅎㅎ 끼룩....
저는 이제 아침시작인데, 덕분에 좋은 글 읽고 시작합니다:)
오오 저도 오늘 은영님 계정을 알아서 아프리카 생활 처음부터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참 대단하신것 같아요. 이제 아침 시작이니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어릴때 참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었져ㅎㅎ 팔로우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뵐게요!!!
님의 사진 한컷 그대로 제 포스팅에 옮겨둡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