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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의 세월호

in #kr7 years ago (edited)

제 아픔이 삶을 잠식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떠오를 때, 괜스레 울컥하거나 마음이 저릿저릿한 기분이 들 뿐이죠. 따뜻한 위로를 감사히 받아 저보다 더 힘들었을, 그리고 지금도 많이 슬퍼할 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