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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모두가 살고싶은 동네의 집값은 반드시 오른다 - 보팅풀과 셀프보팅에 관하여

in #kr7 years ago

좋은 의 견 감사드립니다. 일부 동의합니다. 하지만 스팀을 구입한 투자자의 기준에서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에 투자한 사람은 스팀 가격 상승을 목표로 투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셀프보팅으로 30%의 이윤이 난다고 해서 가격 변동성이 상식을 뛰어넘는 가상화폐에 투자한다는것은 제 기준에서는 현명하지 못한 투자라고 봅니다. 연 30%의 이윤이 생김과 동시에 스팀은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고 오를것이다라는 전제에서 투자한 것이라면, 모두가 셀프보팅을 해도 스팀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야하는데, 그 확신은 상식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때문에 투자의 판단기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지하 단칸방의 집값이 하루아침에 반토막 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월세가 꼬박꼬박 들어온다고 하니 그 집을 구입하겠다 라는 것이거든요. 30%때문에 이정도로 큰 리스크의 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렇기때문에 보팅풀로 새로운 투자를 유치한다는 주장은 저는 현실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