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에서 그럼 그거라도 안하면? 이런 질문에 답을 하지를 못하겠습니다. 아이가 군에 있어서 복학하고 나면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데, 벌써 걱정 스럽네요. 둘 째는 고2 인데 대학을 가기는 가야 하는데, 또 어디를...ㅠㅠ
요즘 젊은 사람들 정말 힘듭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나만 힘들면 내가 부족하고 노력을 안해서 그런건데, 모두가 그러면 내 잘못이 아니라 사회 잘못이라고...
그런데도 답은 안 보이네요. 아이에게 머라고 해야 하는지...
맞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고 미안한 부분이 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익, 자리, 직업, 집... 등등을...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제도(시험)를 제일 잘 통과한 사람에게 줄께~ 싫음 포기하던가~ 해버린 것 같은 테두리 안에 가둬두고 말입니다.
그런 싸움에서 때론 지고,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해도 괜찮은 거다라고 말씀해주세요..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놈 전공이 전자공학이라 창업을 하라고 하네요. 30세 이전에 해보고 안 되면 취업해도 된다고 그러는데, 그 리스크를 아이에게 감당하라고 하기에는 제 능력이 부족하네요. 그 만큼의 뒷받침을 못해주니 참 답이 없습니다.
갑자기 답답해지네요. ㅋㅋ
요즘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모님 거의 드물잖아요.. 대단하십니다.
니 하고 싶은건 나중에 해도 늦지 않는다.. 우선 번듯한 직장에 취업해라... 다들 이런 마음이지 싶어요.
답답해마세요. 제 생각에 이미 충분히 멋지고 훌륭한 부모님이라고 자제분들도 생각하고 계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