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아나의 생뚱맞은 호기심&유머

bbana (69)in #kr • 6 years ago (edited)

호기심 천국

여자는 원래부터 수다스러웠을까요?
하트 이미지가 사랑을 뜻하게 된 유래를
아시나요?
오늘은 요런 주제의 재미있는 호기심 천국으로
떠납니다~

두 남자가 대화를
하는데.. "이보게 친구! 요즘 우리 와이프는 내
사랑이 식었다며 아마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를 하나봐!
틈만나면 바가지를 긁는데 말싸움에선 번번히
지고 마니 말로는 도저히 안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허허~ 이친구,
자네는 여자와 말싸움에서 이기려고 했던가?
말대신 선물을 하게! 달콤한 선물!!"

대개 여성은 감성적이고 남성은 논리적,
이성적이라고 하는데 남자는 여자와
다투면 왜 번번히 지고 말까요?
학자들에 의하면 원래 언어를 발달시킨
쪽은 여성이 아닌 남성이 었다고 합니다.
여성들을 유혹하기 위해선 달콤한 말솜씨가
필수적이었기 때문..

바람을 많이 피우는 남자일수록 화술이
발달했는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바람둥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화술의
달인이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여자들도 언제까지나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한데 모여 대책회의를
했으니 그것이 수다의 유래라고 합니다.

경험이 없는 여자들은 수다를 통해서
남자의 바람기를 잠재우는 지식을
얻었으며 그런 수다를 통해서 여자들의
언어 능력은 꾸준히 발전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여자들의 말솜씨가
남자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경지에
이르게 됐답니다. ㅎㅎ

사랑을 뜻하는 마크

하트이미지는 처음부터 사랑을 의미하지는
않았답니다.
기독교에서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의미하며, 하트는 포도주를 담는 성스러운
그릇~성배를 뜻합니다.
영어로 심장을 뜻하는 하트(Heart)는
프랑스어로는 퀘르(Coeur),
독일어로는 헤르젠스(Herzens)인데
어느나라 말이건 심장외에 '감정', '혼'이란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심장이 사랑하는 사람의 앞에만
서면 두근두근해지니 심장이 바로 사랑의
근원지라고 여기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사랑을 의미하는 이미지가 된 것.. ㅎㅎ
하트이미지에 관한
재미있는 옛날 사람들의 관념을 소개하면..
하트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몸 속을 돌아다니는 기관으로 생각하여
겁이 많은 사람을 가리켜
"He has his heart in the
hose; 양말속에 심장을 가지고 있다)"
또는 "he has his heart in his mouth;
입속에 가지고 있다)"라고 표현했답니다.
ㅎㅎ 우리는 실제로 극심한 두려움을 만나면
심장이 벌렁벌렁 뛰면서 목구멍이 막힐것
같죠?

이집트인들은 사람의 심장은 매년 커져
50살이 되면 최대가 되었다가 차차
즐어 들므로 그때문에 오래살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하트에 털이 난 사람은 매우
용감하게 여겼으니 스파르타인 300명을
단숨에 죽인 아리스토메데스
(신화 속 주인공)가 바로 그랬답니다! ㅎ

  [출처] 여자와 수다, 하트이미지와 사랑

유머여행

여러분 오늘 얼마나 많이 웃으셨나요?
웃음속에는 모든 일을 술술 풀리게
원동력이 있다고 하니..
우리 오늘도 가볍게 떠나 볼까요! ㅎㅎ

스님의 십자가

어느 마을에 절이 있었는데..
인근에 대규모 성당이 하나 생기면서
매일같이 오고가는 신도들 차량으로 길이
막히고 길가에 무단 주차하는 일도 종종
생겼습니다.
어느날 스님들이 모두 모여 대책회의를 하다가
누군가는 성당에 찾아가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한참동안 말없이 시간이 흐르다가..
한 스님이 비장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예~ 제가 십자가를 메겠습니다!!!"
"오잉???"

잘못보기

어느 골프장에서 손님이 골프를 치다가
비싼공을 잃어버리자
괜히 옆에 있던 캐디가 훔쳐갔다며 항의
을 했습니다.
기가 막힌 캐디가 풀숲을 열심히 뒤져
공을 찾아오자 창피해진 손님이 사과를
했는데.. 피식~ 웃음을 띠면서 캐디가 하는 말..
"뭐.. 피장파장아닌가요! 손님은 저를 도둑으로
잘못 보셨지만~~ 전 손님을 신사로 잘못
봤답니다.." ㅎㅎㅎ

쪽팔려 죽겠어

빨간 불이 들어온 횡단보도를 왠
성질급한 할아버지 한분이 신호등을
무시하고 종종걸음으로 건너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한 청년이 달려가 부축을 해주며
"아이고.. 할아버지! 어디 다친데는
없으세요?" 하고 말하자
잔뜩 상기된 얼굴로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지금~ 다치고 안다치고가 문제가
아니여! 아주 그냥.. 쪽.. 쪽팔려
죽겠어!"
ㅎㅎㅋㅋㅎㅎㅎ

똑똑한 이유

어느 초등학교에서 많은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시범수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선생님의 질문에 손을 들어 지명을 당한
아이들은 모두 정답을 맞추었습니다.
혹시 미리 정답을 알려준 것은 아닌가
수상하게 생각한 한 어머니가 직접
문제를 칠판에 적었는데..
역시 선생님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아이는정답을 보란듯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