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신과에 가려고 했을때 제대로 이해 못해주던 주변인들이 생각나네요. 억지로 제몸을이끌고 가서 약도 먹고 나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은 선의는 오히려 타인을 상처주는 것 같아요. 저도 자주 상처를 주었고.
우리나라의 임상심리사분들이 더욱 제도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은 너무 열악해서 막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전문적인 손길도 얻기가 어려워요....
제가 정신과에 가려고 했을때 제대로 이해 못해주던 주변인들이 생각나네요. 억지로 제몸을이끌고 가서 약도 먹고 나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은 선의는 오히려 타인을 상처주는 것 같아요. 저도 자주 상처를 주었고.
우리나라의 임상심리사분들이 더욱 제도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은 너무 열악해서 막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전문적인 손길도 얻기가 어려워요....
케이지콘님..!
제대로 이해 못해주던 지인들...
맞아요... 그런편견 때문에 원래는 가벼운 감기처럼 앓고 약 먹고 나을수도 있었던 건데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정신적인 병을 앓는 사람들이 편견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p.s 근데 제가 정신과에 간다고 했을 때 선뜻 “그래. 가봐.” 라고 했던 남편...
그것도 기분 나쁘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