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했던 전시까지 모두 마쳤답니다.
끝난 그림들은 모두 들고 왔지요.
아쉬우면서 다행이게도 (?) 원화들은 팔리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원래 전시 끝나고 후기를 그다지 쓰진 않았었는데, 이번에 쓰는 이유는
방명록을 뒀었기 때문입니다.
방명록의 역할이라 함은... 아무래도 그림에 대한 피드백이나 의견, 감상, 질문 등등을 쓰라고 둔 것인데요.
이번에 후기글을 쓰는 것은 그것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한 까닭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번 스팀시티 행사때 전시했던 그림들을 내걸었었는데요, 그 그림들의 원화도 걸었었습니다.
이런 느낌이었지요.
저번에 스팀시티에서 뵜던 분들은 확실히 같은 그림 두번 보는 것이기도 하고,
파는 물품들도 저번에 팔았던 엽서, 에밀리 1권을 팔았는데 그마저도 수수료가 붙어서 당시보다 가격이 좀 쌨는지라
확실히 두번 올 까닭은 없었답니다.
다만 원화그림을 보기 위해 두번 왔으면 그건 그러려니 하는 느낌이랄까나요.
↑ 뭔가 낯익은 그림들
표지로 제 그림도 쓰였기에 주인공 된 느낌이 컸습니다.
전시를 여태 4번 했는데, 제 그림이 표지가 된게 두번이나 되네요... (자랑입니다)
하여간 그래서 전시의 반응은 어땠냐 하면, 피드백 종이에 적힌 내용은 거의 대부분 정도가 아니라
일단 적어주신 분들은 전부 좋게 봐주셨다고 쓰여있었읍니다.
물론.. 거기까지 으악 ㅅㅂ 당신 그림 ㅈ같애요 수준으로 쓰는 사람이 있을 정도면 애시당초 들어오지도 않았겠거나
제가 누군가에게.... 피의... 잘못을 했다거나 할 정도가 아니고서야 일어날 일이 아니었겠지만
비록 짧더라도 예쁘다고 해주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엄청나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여간 근데 거기서 되게 여러 질문을 해주신 분이
sindoja 스팀 유저분이신데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스팀시티랑 이번 전시까지 전부 찾아와주신
뭔가 제 그림을 열심히 찾아와서 보시는 분이십니다.... 뭔가 대단하지요....
하여간 이분이 남기신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겠읍니다.
스팀 시티에서 마주하게 된 머리스타일은 언제부터 하시게 된 것인지?
: 태초부터 이랬읍니다. 가공한 머리가 아니어요.
친가쪽의 영향인데, 혹여나 외국인 가정이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기에 굳이 짚고 넘어가자면 외국인 혼혈 가정은 아닙니다.
친가 대대로 좀 곱슬이 굉장히 심한데요, 그냥 기르다보면 이렇게 됩니다.
- 에밀리 이야기를 집필하면서 참고했던 자료들은 어떠한 것이 있으신지?
: 사실 에밀리만화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외국 청소년의 학교생활] 이었습니다.
요 근래 문득 유튜브 영상들 보면서 외국 애들이나 우리나라 애들이나 웃는 포인트라던지... 짜증나는 포인트라던지... 그런게 여기나 저기나 비슷비슷한가 보더라구요.
그것을 노리고 시작한것은 맞는데, 어찌됬든 북미의 삶과 한국의 삶은 분명히 다른 점이 존재하기에, 그런 제도같은 것들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학교 생김새에 대한 자료나, 교육과정이나, 주와 시의 법률같은 것, 유학생들의 유학일기같은것을 자주 찾아봤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유학생활 한 사람들이 몸소 느낀것을 보는게 그나마 날 것 그대로이기도 하고... 법률에선 문제가 없지만 생활에서 생기는 자잘한 문제라거나.. 그런것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근데 그래도 부족합니다. 역시 직접 체험해보기 전에는 영원히 모를 일 같아요. 가능하다면 북미에서 온 친구들 몇명 섭외해서 인터뷰라도 해보고싶은데 연줄이 없네요.
-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계기는 어떤 계기로 그리신 것인지?
: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중 1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 때 학교에 유일하게 동아리가 딱 하나 있었는데 만화동아리였거든요.
당시 원피스에 미쳐있던 저는 쵸파그림 하나로 면접도 붙어서 들어갔었는데, 선배들이 진짜 미쳤다 싶을정도로 잘그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거기에 열뻗쳐서 (????) 저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혼자 세계관을 짜고 스토리 짜고 하다가 이걸 이제와서 포기하기 아깝다고 생각해서 (?????) 그래서 계속 그림을 그리게 됬던 것 같습니다.
근데 정작 당시의 스토리는 주인공이 18명이나 나오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초 하이퍼 스페이스 대규모 판타지 만화였기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자체적으로 폐기처분 해버렸습니다....
에밀리는 그 즈음 생각했던 만화였는데요, 그때는 지금처럼 4-5등신의 데포르메형 만화가 아니라 8-9등신의 늘씬늘씬한 마블 + 일본만화 섞은 해외 학원물이었습니다.
그 그림체를 유지하면서 월급도 받지 않고 만화를 그리는게 불가능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기도 하지요.
- 「에밀리 이야기」「히잉인 만화」외에 현재 구상하고 계신 만화가 있다면 대략적으로 어떤 장르를 하실지?
: 대부분은 제가 고등학교때 생각해놓고 더 생각지는 않고 있는데요. (사유 : 뇌가 이제 더 이상 10대만큼 돌아가지 않음... + 이미 세상엔 너무 많고 같은 장르가 존재함... + 이미 생각해둔것만 다 그리고 떠나도 대단할 정도의 분량..)
- 3세계 다크 소년판타지 (이세계물 아닙니다. 지구가 아닐 뿐.)
- 홍콩느와르
- 홍콩 느와르를 빙자한 3류 게이 코믹스 (만화 주먹에 웃다를 참고해봅시다. 비슷한 분위기를 생각중입니다.)
- 수인이 등장하는 19금 성인망가 (5화 정도 단편으로 생각중입니다.)
- 단편 23세기 디스토피아 만화
- 현대 뇌학 SF 스릴러만화
- 좀비물
- 연쇄살인마 만화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중 서너개는 약간 클리셰가 당시에 비해 현대에 너무 확고해져버려서, 아마 버리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좀비물이라거나.. 연쇄살인마 만화라거나...)
하지만 사실 저는 1 2번만 완성하면 제 인생이 그 전에 끝날것임을 명확하게 알기 때문에...
일단 그것만 바라보는 중입니다.... 제가 죽기전에 저것들은 모두 매듭짓고 떠날 수 있었으면 하네요...
- 스팀잇에 어떻게 입문하시게 된 것인지?
: 친구의 남친분이 스팀잇을 하십니다.
지금도 하시는지는 모릅니다만, 당시 글 하나가 흥해서 300만원까지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뭐...???? 하고 들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엔 그림 그리는 사람이 스팀잇을 하는 경우가 적었다고 해서 지금이 기회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게 아니었던것이.. 생각보다 사람들은 그림을 그려봤던 사람과 안그려봤던 사람의 경계가 아주 깊더군요....
거기서 오는 묘한 침묵에 처음엔 함부로 발 들이기 힘든 느낌이었어서, 올해 초에 계정을 만들어두고 조금 글을 올리다가 한참을 내비뒀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조금 정착해서 이러저러하게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다만 지금은 막 그분이 300을 한번에 벌었다는 것 처럼 돈만 보고 우와 글써야지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좀 초연해졌달까나... 글 쓰고 반응 좋아서 어느날 1-2달러 올라가 있으면 오 잘됐네... 하는 정도입니다.
질문은 여기까지였습니다.
깊은 질문을 궁금해하셨던 sindoja님께 큰 감사를....
이런 질문은 약간.... 제게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딥러닝이 되는 그런 기분이라 참 좋은것이지요.. (딥러닝 아닌데 뭐지 암튼..)
https://ask.fm/tarreban
말 나온 김에, 평소 제가 질문은 이 사이트로 받고 있답니다.
스팀잇 여러분들도 혹시나, 이전에 저에게 궁금증을 갖고 있던 분들이 있다면
이 기회에 여기로 질문해주신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이런것들은 질문하시면 제가 크게 화냅니다.
- 저도 ~개월 그리다보면 님처럼 될 수 있겠지요?
(제가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기간만 해서 대략 7-8년차 입니다. 몇개월로 저를 흉내낼 것이라 생각하는것은 굉장한 ....... 뭐라해야되.... 하여간 그런겁니다...) - ~~좀 그려주세요
(돈 주고 커미션 신청하십시오... 가끔 제가 좋아서 그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건 그려주는 자가 원할때나 가능한 이야기인 것이에요.... 물론 으악 너모 예쁘다! 하는 분이면 그려드릴지도.. (???)) - 이거 그리고 얼마 버세요?
(연봉 협상할 것 아니면 묻는 것 아닙니다. 제게 월 300 이상의 월급을 주기로 마음먹은것이 아니면 묻지 마시어요...)
이 외에 몇가지 더 있긴 한데.. 당장은 생각이 안나네요..
뭔가 그림쟁이로 살면서 한참 많이 들었던 질문들이랄까나요.
하여간 저런 질문을 피하고, 제가 그리는 그림들과 만화에 대한 질문을 하시면
그것은 흔쾌히 답해드립니다.
궁금한것이 있다면.... 언제든 저 링크루다가... 질문해주셔요.
아 그리고 sindoja 님 외 다른 한분이 또 질문해주셨던 것이 있는데요.
닉네임 CHTV의 뜻이 무엇이지요?
: 원래 제 닉네임이 TarreVan이었습니다. 탈레반이지요. 한때는 이 이름으로 전설의 만화를 그린 적이 있었는데요.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63/read/19200510
이 만화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왜 탈레반이었느냐, 제가 이 아이디를 첨 만들었을 당시가 중 2때인가... 그랬는데요.
그때 뉴스에서 종일 탈레반탈레반으로 가득하고 제가 평소 하던 게임에서도 탈레반과 특수경찰이 막 그.. 싸우는.. 그런게임이었어서
탈레반이 젤 만만하니까 탈레반으로 지었던게 시초입니다.
근데 주변에서 이상하게도 너 닉넴이 탈레반이냐? wwwwww 하는 반응이었어서
아니 이게 글케 웃긴가..? 왜웃는거지???? 하는 생각에 빠졌다가
뭔가 이런 반응인데다가.... 언젠가가 될진 모르지만 하여간 언젠가 정식연재하는 작가가 됬는데
작가 : 탈레반.... 이렇게 되면 이것은..... 몬가...몬가 이상한... 그런 느낌이 들어가지고
그걸 줄여서 TV라고 다시 지었는데요.
왠지 TV를 사람들이 검색하면 [엘지 삼성 TV 신상 중고가 파격세일은 옥션] 이런 글만 뜰까봐
앞에 채널이란 뜻으로 CH를 붙여서 CHTV가 되었습니다.
약간... 은근히 피아노나 기타도 다룰 줄 알아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하는 그런 슈퍼인간이 될 목적도 있었지만
원고하다보니 도저히 짬이 안나서 그것은 ... 지금은 포기했구요...
암튼 근데 이렇게 하고나서 이 닉넴은 유일무이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미 해외 기독교 채널중에 CHTV라는 ...... 채널이 되게.... 많더라구요.......
하여간 그랬답니다... 아마 이 닉은 영원히 유지할 것 같아요.
닉네임은 아무래도 너무 자주바꿔버릇하면 안좋으니깐......
아무튼 그랬답니다! 이번에도 전시를 잘 마무리하고,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음도 확인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시간이 되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다음 전시도 맞이하게 되거든 이번 같았음 좋겠네요...
다시한번 여러번 와주신 sindoja님께 감사를...
혹시 다른 스팀잇 분들 중 왔다 가셨던 분들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알려주시어요..!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으악 넘모 예쁘다! ㅋㅋ
아무래도 맨날 여캐만 그리다보니.... 남자는 그리고싶지 않어요.... 사진이 예쁘면... 무기한으로 두고두고 틈을 보다가 틈이생기면 하루 통으로 그것만 그리고... 그러는 느낌이랄까요....
으으...전 chtv님만큼은 아니지만 3년이상 그림연습하는데 옆에서 '내가 일주일만 연습해도 이정돈 그리겠다'하는거 들으면 진짜 헤드락 꽂고 지구 밖으로 날려보내고 싶더라구요ㅋㅋ
그림 안그려본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질문이지요... 수년을 그려온 사람에 비해 본인이 그려본 경험이라곤 초중고 미술시간에 어케어케 그리면 대충 점수가 나오던 시절 정도.. 그렇게 자신이 그리던 기억은 적당히 어렵지 않게 그렸던 기억뿐이라 그렇게 받아들이고 질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례인건 변함없는일.... 강제로 어시 시켜놓고 팬터치나 채색 빵꾸날 때마다 원고 째로 빡구시켜서 틀린 갯수만큼 급여 까서 주는 수모를 줘야 아 이게 하루이틀해서 되는것이 아니구나 하는것을 비로소 느낄것입니다...
방명록에게 감사해야 겠군요
덕분에 이렇게 포스트를 보게 되었으니 말이죠 ㅎㅎ
내걸었던 액자 사진들을 보면서
'사가고 싶다'
라는 충동을 순간적으로 불러일으키게 만들어 줄만큼
인상깊은 느낌을 받았음에도 사가지 못했음으로
도네로 대신 의사를 표출해보네요
님의 기억은 정답입니다.
기억이 참 좋네요 ㅎㅎ
원화 멋지네요^^
저도 예전에 만화를 그리던 때가 있어서 ㅎㅎ
그때 그렸던 원화를 가끔 꺼내 봅니다^_^
헉 그러셨엇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 그리고 있는 입장이니 ... 녹슬지 않게 종종이라도 그려줘야 할텐데 말이죠.... 원고하다보니 틈이 안나서 문제네요....
전시준비- 전시 당일 - 마지막날 정리 철거 를 마치셨으니
시원섭섭 하시겠어요.. 고생도 좀 되고 기분 좋은 일도 있고.
부럽습니다.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전시 다다음 전시 더 큰 전시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
ㅎㅎ 감사합니당 진짜 개인전 치룰 수 있을정도로 시리즈 많이 쌓아놓는게 목표에요 ㅠ
차곡차곡 쌓다 보면 ...금방 목표를 이루실 거라 믿습니다. ^^/
오늘 글 엄청 재미있네요.
입가가 쭈욱 올라가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 웹툰을 별로 보는 편이 아니라 사실 스팀시티 이벤트 아니었으면
@chtv님의 웹툰도 안봤을지도 모르겠어요.
스팀시티 덕분에 오늘 이 글도 보게 되네요.
잘 봤습니다.
스팀시티 이벤트 보팅(20-9,10,11,12,13)한꺼번에 드립니다~~
굿럭!! (리스팀 할게요.)
헛.... 감사합니다 ㅠㅠㅠ 는 사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웹툰이 이미 세상에 너무 많다보니 아무래도 누군가의 눈에 들어오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요 ㅠㅠ 저도 행사에 사람들이 오더라도 얼마나 많이 기억하겠어 했는데 생각보다 기억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나가길 정말 잘햇다 하는 생각을 했었읍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네, 맞아요 웹툰이 너무 많죠.
이름을 널리 알리시고 더 유명해지시길 바래요.
점점 좋아하는 독자분들이 많아질거에요^^
응원합니다!
감샵니당!
에밀리이야기 정주행하고 왔어요.
다음이야기들도 궁금하네요!
전시도 잘 마치셨다니 다행입니다.
헉 감사합니다 ! 미리 보고싶으시다면 네이버 베도에 이미 44화까지는 올라와 있으니 그거로 보셔도 좋습니당 봐주셔서 감사해요 ㅋㅅㅋ
가보지는 못하나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치신 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예술가를 보면 존경하는 버릇이 있어서...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렇게 계속 입지를 많이 쌓아나가는게 단기적인 목표에요.. 물론 그만큼 제가 그림을 주구장창 그려나가야 할 수 있을 일이지만서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정도로 됬음 좋겠네요 ㅠ
ㅋㅋㅋ 말투 굉장히 단호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림도 잘 보고 팔로우 하고 갑니다:)
헉 감사합니다 어쩐지 팔로 숫자가 달라져있더라 싶었더니먼... ㅋㅋㅋㅋ 평소에 말투가 조금 희한한 편이긴 해요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ㅋㅅㅋ
제가 잘부탁드려야죠 :)
가끔 보면 피드에는 올라오는데 팔로우는 풀려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몇일 있다 보면 다시 되있는 경우도 있고..
왜그런진 모르겠네요 ㅎㅎ
전시라니 멋지네요 ~ㅎㅎ 전시해본지가 언제인지ㅡ
선하나하나 보기만해도 멋이 느껴지네요ㅜㅜ 멋진 그림 실물로 보고싶네요 ㅋㅋ
일이 바빠서 전시회다닌지도 오래전인 것 같아요 ㅎ
(그림 그린다하면 자기 그려달라는거 젤 난감해요 ㅎㅎㅎ)
으악 맞아요... 자꾸 자기 그려달라 보채서 그려주면 안닮았다고 싫어하거나 못생기게 그렸다고 싫어하거나 .... 정말 짜증납니다... 암튼 감사해요 ㅠ 사실 전시는 하는쪽이나 와서 보는쪽이나 서로 여유가 많아야 가능한 일인것이지 요즘같이 여유없는 세상에 사는 우리네는 둘다 힘든 일이지요.... 그나마 잠깐 쉬는 날 쪼개가면서 보러가던지 설치하러 가던지 인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참 고맙고 그런 것입니다... 하여간 감사해요!
Hello @chtv, thank you for sharing this creative work! We just stopped by to say that you've been upvoted by the @creativecrypto magazine. The Creative Crypto is all about art on the blockchain and learning from creatives like you. Looking forward to crossing paths again soon. Steem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