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사슬을 끊어버려야 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논리에 우선하는 감정의 문제가 아직 남아있죠. 일본의 사죄와 용서 이후 화해로 나아가야 할꺼에요. 그리고.. 65년 한일 협약과 2015년 위안부 합의에서 한국 스스로 너무나도 어리석은 합의를 맺어 이후 논의를 막아버린 측면도 있습니다.
50년 간격으로 아버지와 딸이 맺은 협약과 합의 입니다. 일본의 만행과 국민의 공감대 없이 독단으로 졸속 결정을 내렸던 통치자들의 잘못, 어쩌면 쌤쌤이라고 봐도 될듯도 합니다.
ㅜ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콘텐츠의 취지를 생각한다면 돌던질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비겁해지기가 참 뭐해서...
간혹 이렇게 주류에서 벗어난 발언을 할 때면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반가워요. 위안부들의 아픔은 우리가 그 역사를 계승시켜 다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의 안일함과 당시 정세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나누어서 이 사회를 더 발전시키고 기강을 서슬 퍼렇게 다시 세우는 것이 위안부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울분을 끌어안고 사죄하라고 달려만 들어서는 그 희생이 의미없어진다고 생각해요.
넵. ㅎㅎ 일본과 결코 똑같지는 않겠지만, 한국 정부도 참 어리석었습니다. 밀실에서 맺은 협약으로 제대로 된 사죄와 배상도 받아내지 못했죠. 일본이 이미 사과와 배상을 했다며 배째라고 나오는 것도 아주 약간은 이해가 됩니다. 누가 옳고 그르기를 따지는 건 중요하지가 않겠죠. 답은 이미 나와 있으니까요. 다만 동어반복이 될 거에요. 좀 더 발전적인 논의를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스팀잇이니, 가끔은 이런 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글 잘봤습니다^^
사랑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