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봄이 오는 소리: 프리지아, 트렌치, 운동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다니입니다 :D
@danihwang


프리지아 Freesia

1

길거리에 프리지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봄이 오고 있다는 겁니다.

Oh~ 프리지아. 꽃말은 '천진난만'과 '자기자랑', '청함'과 '순결', '차분한 사랑'과 '영원한 우정', '순진', '깨끗한 향기'.

노란 색깔도 그리고 상콤한 향기도 예쁜 봄 꽃이죠. 프리지아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 봄이 온다는 거에요. 졸업식이나 입학식 선물로도 많이 애용되는데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는 뜻을 담기도 한답니다.

1

선물 받은 프리지아를 더욱 오래 보기 위해서 꽃병에 담았습니다.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Freesia!!!

프리지아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데요...

프리지아는 원래 숲의 님프(요정)이었던 그녀는 (우리가 잘 아는)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내성적이어서 말도 못걸고 주위만 맴돌던 그녀. 그녀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했던 나르시소스.

그러던 어느 날 ,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자 괴로어 하던 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저 따라 죽었다고 합니다ㅜㅜ

하늘의 신은 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트렌치

1

트렌치 코트에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봄이 오고있다는 겁니다.

오랜만에 쇼핑하고 왔습니다~~ㅎㅎ 아! 구입했냐구요? 아직 사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옷을 살때는 여러군데 둘러보다가 입었을 때 느낌이 뽝~~~~~!!! 와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별로 없었더라구요... 여튼 봄은 오고 있습니다!


운동

헬스장에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 봄이 (그리고 여름이) 오고 있다는 거죠ㅋㅋㅋ 오늘도 아 이거 왜하는 거야 궁시렁 대면서 운동 다녀 왔습니다. 막상 운동할 때는 좋은데, 끝나고 나서 근육통이 좀 힘드네요... 과자 못 먹는것도 힘들구용ㅜㅜ


내일은 수요일!!! 조금만 더 있으면 금요일^^
편안한 밤 되세요~~

@danihwang

Sort:  
There are 2 pages
Pages

프리지아의 향을 정말좋아하는데..
받아본지 ..사본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꽃사진과 밝은톤의 코트(안사셨지만^^;;)을 보니
봄이 오긴왔네요.^^

네 이제 봄이 곧...^^

아~ 저도 운동 좀 해야되는데... 나온 배는 다행히 겨울이라 걍 옷으로 가리고 다닙니다 ㅋㅋ

프리지아꽃이쁘네요 꽃말감사합니다 ^^

오 프리지아~ 내게줘요~ 봄의시작은 역시 트렌치죠ㅋㅋ

봄이 오고 있나봅니다ㅎㅎㅎ프리지아도 많이 봤고 트렌치코트도 많이 봤고 다이어트 시작한다는 사람도 많이 봤고!!
근데 누가 그러는데....겨울의 옷자락을 봄이 실수로 밟아버려 화난 겨울이 잠깐 사과 받으러 들린다고 하더군요...조만간 꽃샘추위가 올거라고....

헐 겨울아 미안미안 실수로 밟은거야~~ 화내지마ㅜㅜ
ㅎㅎㅎ

다니님 포스팅보니 봄향기 물씬~ 입니다^^
프리지아 꽃다발 사서 화병에 꽂아두고싶네요 ㅋ

ㅎㅎㅎ 다니님 오늘 봄을 혼자맞이 하신거 같이
봄향기가 나는거 같습니다. 운동하셔서 피곤하실텐데 꿀잠주무세요^^

트렌치코트의 계절이 왔군요
봄느낌의포스팅잘보고갑니다
편한밤되세요

캬 프리지아꽃과 트렌치코트를 입으신 모습을 보니까 봄이 확 와닿네요!
어쩐지 오늘 따뜻하더라니 벌써 그런 계절이 온듯합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또 여름이 오겠죠ㅠ 봄이 좀 길었으면 좋으련만...그리고 황사는 덤...

황사는 거들뿐ㅋㅋㅋㅋ

글을 읽으니 봄향기가 다가오네요😊

저도 프리지아를 보니 봄이 오는게 느껴지네요
트렌치 코트는 역시 간지죠.

프리지아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리시안셔스가 생각나네요.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데 전 아직 솔로입니다...쥬륵..

이룽... 쥬륵ㅜㅜ 장금님 이번 봄!! 응원합니다~~^^

앜ㅋㅋㅋ 봄은 오는데 솔로는 벗어나지 못합니다...쥬륵 4계절이 똑같습니다....쥬륵.... 괜찮아요.....돈이나 열심히 벌어야겠어요.....쥬륵

코트가 다니황님 거라고 속삭이고 있는거 안들리시나요? 코트 이쁘네요 ㅎ 얼릉 봄이 왔음 좋겠네요 !

ㅎㅎㅎ 다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햇갈렸네요 ㅠ 다니황님 ㅠ ㅋㅋㅋ 죄송해요 ㅠㅠ

트렌치코트와 프리지아, 봄의 전령사군요.

봄이 왔어요...
노래를 들어보니. 봄이네요...^^*
상큼한 향기가 나는듯 해요

ㅎㅎㅎ 역시나 역시나 깔끔하고 멋진
다니님 봄소식 전해주시네요^^

첫 아기를 낳았을 때
머리맡에 프리지아꽃이 있더랬지요
애들아빠가 미리 사다 놨던요
향이 정말 봄스러운 꽃이예요

우와 남편분 사랑꾼 인정!!ㅎㅎ 봄비가 내렸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님의
비오는 오늘 밤이
말랑하고
달달하기를요

프리지아는 저희 누나가 좋아하는 꽃인데 급 봄을 느끼고 갑니다~

다니님에겐 벌써 봄이 찾아 왔네용^^
후리지아 너무 예쁘네요:)

노란 프리지아를 보니 진짜 봄이 오는것같네요 꽃향기가 생각나네요~~~ 얼른봄이 오기를요

다니님의 글을 보니, 확실히 봄이 다가온듯하네요.
프리지아 꽃말이 알고 있던 것보다 다양하네요.

뽈빨간 오래간만에 들으니 좋군요

아!! 이 노래도 있죠^^ 감사합니다~~

겨울이 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ㅎㅎ 그 말은 곧 여름이 온다는 이야기겠지요 ㅎㅎ 헬스장 단골 예약입니다!

우와 다니님
트렌치코트 핏이 너무 좋습니다.
♡♡

감사합니당ㅎㅎㅎ

프리지아 헤어진 여친이 좋아하던 꽃인데 흑...

흑ㅜㅜ 저의 예전 그녀도 좋아했답니다^^ㅎㅎ

프리지아.. 넘 예쁘죠. 향도 넘 좋고요
꽃을 선물 받다니,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어렸을때 가장 좋아했던 꽃이 프리지아 였어요~ 노란색도그렇고 향도 참 오래가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풍성하고 ㅎㅎ 집에 프리지아를 꽂아두면 현관까지 향기가 폴폴 나서 너무 좋아요. 이제 봄이 오나봐요

조금씩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번 겨울은 너무 길더군요
꽃이 봄이 오는 징조라니
다음번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엔
그녀에게 봄을 알려줘야겠습니다

오 쇼로우님~~~ 그녀가 넘 좋아하실거 같아요^^

볼빨간 사춘기-프레지아 노래는 싱그럽고 봄을 떠올리게 해주는 노래죠
어제 오늘 날씨도 좋아져서 곧 봄이오나봐요

프리지아~노래 저도 좋아합니다. ^^코드 멋있네요 좋은옷 고르세용

저도 트렌치 코트 사고싶어서 기웃기웃 거리고있는데 이글 보니 더 사고싶어지네요 ㅎㅎ

프리지아를 보노라니 정말로 봄이 오고 있다는 실감이 나는군요

벌써 3월입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프리지아인데
프리지아에 이런 슬픈 사연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볼빨간사춘기 쎈쓰있는 선곡에 엄지척👍🏻 드려요

엄지척 감사합니다 아기님^^

다니님 포스팅을 보니 정말 봄이오는 게 실감나네요! ㅎㅎ
아... 봄 옷 사야겠어요 ㅎ.ㅎ

저도 봄 옷 사야겠어요!ㅎㅎ

프리지아는 예쁜거 같아요 ^^
저도 봄기운 뿜뿜하는 옷좀 사야겠네요 ^^
요즘 햇살이 너무 아름다워요 ~~~

꽃 선물 받고 싶은 봄이네요 :) 완전 공감입니당
봄이 오는 느낌 🌸

아니 꽃보고 완전 이쁨이쁨하다 생각중이였는데, 저훈남은 누굽니까?ㅎㅎ

ㅎㅎㅎㅎ

정말 날씨가 화창해지는게 봄이 오긴 오고 있나봐요 :)
프리지아 꽃 만 이쁜게 아니고 꽃말도 너무 이쁘네요!

볼빨간사춘기 - 프리지아 정말 무한반복하면서 잠들곤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후리지아는 한송이만 있어도 온 사무실이 향기로워지는듯! 꽃집에서 가끔 한두송이 덜 핀 것을 사면 1~2주는 향긋하죠 ^^ 다니님 글보니 오랜만에 꽃 한 송이 사다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프리지아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이 시기에 헬스장 바글바글한건 맞는거 같아요ㅎㅎㅎ 미국도 그렇답니다. 어딜가나 사람사는곳은 같나봐요

미국도 그렇군요ㅎㅎㅎ

프리지아라.. 벌써 그럴 계절이 오고 있군요.
대학때 처음 관심이 갔던 이성에게 선물했던 꽃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
(그 친구는 -다른사람에게- 시집가서 잘삽니다. )

프리지아 꽃 향기는 정말 좋죠!~
그렇게 힘든 겨울이 지나니 봄소식이 솔솔 들려오네요^^
파워가 낮아서 딱히 드릴것도 없는데 혹시 로또 필요하시면 포스팅 오셔서 로또 신청하고 가세용^^

앗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볼 빨간 사춘기 노래군요.^^ 오늘의 스티밋의 주제는 봄 이군요. 따뜻해진 날씨에 맞게 오늘은 구스다운을 벗고.. 봄잠바를 입고 출근 했는데.. 아직 춥네요.!!ㅋㅋ 즐거운 하루되세요.

오늘같은 날은 봄비? 겨울비 내리는 날에
프리지아 향기가 더욱더 진할것 같아요
왠지 비소리가 넘 좋네요
스티밋도 아마 기분좋은 소리가 많이 들릴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 향기가 더 좋더라구요^^

날이 이제 따뜻해지니.. 저도운동을 생각은하고있으나 실천이 힘드네요.. 과자 참기 너무 힘들것같아요 ㅠㅠ

다니님 :D
워커와 함께 트렌치 코트 너무 잘 어울려요 ㅎㅎㅎ
저도 어제 올라에게 꽃을 선물했는데, 한국만큼 춥지 않았던 폴란드가 갑자기 추워져서... 꽃이 다 얼어버렸답니다.

어제 선물한 꽃이 거의 다 죽은 것은 안 비밀..ㅠㅠ ㅋㅋㅋㅋㅋ

네 포스팅 봤습니다. 르바님 정말 사랑꾼이십니다^^
아! 그리고 최근에 스팀챗 언제든 환영입니다~~

프리지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릴때 좋아했던 꽃인데 잊고 살았구나~! 향도 참 좋은데 ㅎㅎㅎ 봄이 왔네요 봄이~~~~~~ 코트 잘 어울리시는데요! 운동몸짱이시니 아무거나 입어도 명품이겠네요 ㅎㅎㅎ

There are 2 pages
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