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문자少女 마시] 스팀잇을 통달하라.

in #kr7 years ago

타타님의 글을 몇 번에 걸쳐 읽었어요
오늘은 타타님의 글과 그림을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었어요...
늘 좋은 말씀 따뜻한 그림 감사합니다

Sort:  

저만 뜰님이라고 부르죠? 디디엘엘은 무슨 뜻이었어요?

아..
도담 랄라의 이니셜이예요
저희 둥이들 태명이었어요
도담은 남편이 지었는데
순우리말로 아기가 건강히 자라는 모습
랄라는 제가 지었어요
즐겁게 랄랄라~~~지내보자고요^^
원래 룰루랄라로 하고팠는데...
아이들 아빠 의견도 반 섞었죠
뜰이라는 건 생각도 못 했는데 타타님이 그렇게 불러주셔서 좋았어요^^
어떤 분이 띨띨인 줄 아셨다고ㅠㅜㅠㅠㅠ
ㅎㅎ

띨띨...ㅋㅋㅋㅋㅋㅋ 도담이 그런 뜻이었군요! 와.....
랄라는 햇살처럼 따스하고 밝게 소통이 확장되니 즐거워라...라는 뜻을 가졌어요.
뜰...그리고 또 뜰.....
님의 외면세계가 님이 만나고 가꿔가는 뜨락이겠죠.
그리고 그 안에 신비로운 내면의 뜰도 있겠지요.

빠깥 뜨락엔 풍요-안 뜨락에 평화가 있기를~!

타타님 말씀이 참 좋아요
아이들과 종일 부대끼며 마음이 헛헛할 때
타타님 글 읽으면서 큰 위로를 받습니다

랄라에 이토록 예쁜 뜻이 담겨있는 줄 몰랐는데..
마음에 울림이 오네요..
아이들이 태명처럼 자랄 수 있다면 좋겠어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