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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마도 많이 불편하실 쓰레기 이야기(3)

in #kr7 years ago

외국가면 분리수거 거의 안하고 걍 싸그리 다 버리는게 일상이더군요 살짝 충격먹었어요 제가 알고있던거랑 너무 달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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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큼 하는 나라들은 북유럽 3국과 EU 가입국가들 중에서도 아주 잘 사는 나라들 정도죠;;;

일본도 분리수거 엄청 열심히 하는데 한국이랑 달리 음식물쓰레기도 가정용쓰레기(생활쓰레기)로 취급해요.

크게 나누면
유리병&페트병&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 플라스틱 (태울 수 없는 쓰레기 / 비닐류) / 가정용쓰레기 (태울 수 있는 쓰레기) / 종이 / 의류
이렇게 분리수거를 합니다.

가끔 병, 캔이나 플라스틱류에 묻은 음식물찌꺼기를 안 헹구고 버릴 때가 있는데 까먹지 말아야겠어요!

뭐 기술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기술은 석탄에서 인공가스를 뽑아서 한꺼번에 폐기물도 태울 수 있는 기술인데요... 이게 상용화되면 많이 나아질 수 있을 겁니다.

그럼 그런 상용화를 위해 우리는 무슨 일을 할 수 있나요?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이라는 기술인데... 한국중공업에서 실증 시설을 돌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은 GE 등에서 상용화했구요... 관심있게 지켜보는 수 밖에 없지요;;;

관심..! 쉬운듯 어려운 그것이군요

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장볼때 에코백을 이용합니다.
에코, 에코, 많은 사람들이 에코한 거 좋아하더라구요. 마케팅의 영향인가..

교토만 그런건지 전체적으로 다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욥

유행이라고 하더라도 뭐 좋은 유행이지요. 비닐 적게 쓰는 것이 좋고...

새비닐을 받고 필요없어서 그대로 버리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둘둘 접어 모아놓고 분리수거용 쓰레기통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