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마에요.😃
오늘 같이 쉬는 날은 밤이 되어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아이들이 모두 잠든 지금이요. 😉
저는 2명의 아이가 있어요.
그 중 둘째 아이와 함께 제 몸에 온 게 있어요 .
"임신성 당뇨" 와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성 당뇨는 출산 후 정상 판정을 받았구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그 이후로도 남아
아직까지도 약을 매일매일 복용하고 있지요.
제가 겪고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이야기 하려 해요.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약 95%가 여성고,
저처럼 30대부터 50대에 많아 나타나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저하증에 빠지면 회복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제가 한번 회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에는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졸린다.
(하루에 12시간 잘 때가 종종 있어요.)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건 뭐.. ^^;; 원래 그러려니..)
추위를 유독 많이 탄다.
(가장 큰 변화에요. 전 여름을 못견디고 겨울에 강했는데. 이젠 겨울에 추워서 못견디겠더라구요. )
식욕이 감소하나 전반적으로 체중이 늘어난다.
(전 체중이 많이 빠졌어요.)
성대가 붓고 쉰소리가 난다.
(피곤하면 바로 쉰소리가 나요. )
피부가 건조하고 땀이 잘나지 않는다.
(피부가 건조함을 넘어 갈라지지만.. 땀은 나요. )
씬지로이정 호르몬제를 매일 아침 공복시 복용하고 있어
호르몬은 정상수치안에서 움직이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은 꾸준히 보이더라구요.
매일 아침 약을 먹기 시작한지 7년이 넘어 가고 있네요.
(글을 쓰면서 이리 오래 먹은지 인지했어요.😵 )
출산 전 감기 한번 안걸리는 건강체질이여서
약을 처음 먹기 시작할 때 금방 털어내어 버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이리 오래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니게 될 줄 몰랐네요.
하루에 12시간을 잘 수 있는 고약한 게으름도 같이 와버려
가끔 하루가 너무 허무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째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에는 감사합니다.
스팀잇을 하게 되면서 잠이 좀 줄어 드니...
급 피곤한 나날입니다. 😴 😹 😅
응원합니다.
좋은글많이부탁드려요
예~~ 응원 감사합니다. ^^
증상이 그렇게 나타나는 군요!
예~~ 댓글 감사해요. ~~^^
매일 약 챙겨 먹는 것도 일인데 말이죠 ㅠ
아이들과 힘드시겠어요.
글에 쓰신 것처럼 꼭 좋아지시길 바래요^^
^^ 예.. 가끔 깜밖하기도 하지만.. 이제 일상이 되어 그러니 힘들지는 않아요. ^^
잠을 오래 잔다는 단점을 빼고는요. ^^
그렇군요!
출산과 육아도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즐거운 스팀잇 생활해요!
자주 뵈어요^^!
@위로해
아이쿠야..^^;;
이거 처음 받아봐요..
일상이 되어 위로가 필요하지 않지만.. 주셔서 냉큼 감사히 받아요. ^^
감사합니다.
아... 이렇게 개대리께서 오시는군요..
냉큼 감사히 받겠습니다. ^^;;
부디 회복 되길 바랍니다~
갑상선암은 치료가 된다고 들었는데 ~
저하증은 또 다른가요?
힘드시겠지만~~ 부디 치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힘들지는 않고.. 그냥 일상이에요.^^
암에 걸리면 예전에는 갑상선을 떼어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그리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한것 같아요.(저도 잘몰라서.. ^^;;)
매일 약을 먹는건 정말 귀찮고 힘든일인데.. 고생하십니다. 속히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걱정 해주시는 댓글에 제가 죄송스럽네요.
글 쓸꺼리 찾다가.. 괜시리 찡찡거렸나 싶어서요 .ㅠㅠ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엠마님.. 동병상련의 마음이.. ㅠㅠ
정말 출산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인거 같아요..
사람의 체질을 바꿔버리니 말이죠.. 대신 천사같은 아이를 얻게 되긴 하지만요..천..천사 맞나요^^??
저도 고3때 스트레스로 갑상선이 걸려3년동안 약을 먹었는데..
이건 낫는 병이 아니라 평균수치를 유지해줘야 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리하면 안되고 푹 쉬고 잘먹고 잘자야 하는 부자병(?)이라고..
엄마로써 참 쉽지 않지만 말이죠..
엠마님도 힘내시고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천사.. 천사 맞습니다. (이 악물고 대답하는거 아니구요. ^^)
출산 후 몸이 변한다고 하더니.. 이리 급격히 변할줄이야.. ^^
아.. 이 병이 부자병이였군요..
어쩐지 안떨어지더라니..ㅡㅡ;;
스팀으로 부자 되어 털어내 보겠습니다. ^^
건강관리 잘 해야겟어요.ㅎ
아무튼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
에고ㅠㅠ 너무 힘드시겠어요.ㅜㅜ 제 주변에도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 친구가 있어서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공감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아이들 바라보시면서 씩씩하게 이겨내시구요! 꼭 회복 되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예~~^^
일상이 되어 힘들지는 않은데.. 이리 위로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니... 에구궁... 엠마님... 몸 관리 잘하시고 빨리 쾌유하시길 바랄게요 ㅠㅠ
이런 걱정 댓글들이 달릴 줄 몰랐어요. ^^
감사합니다. ^^
아이고.. 힘드시겠어요. ㅠ_ㅠ
꼭 회복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런 걱정하시는 댓글들이 달려서 살짝 죄송스럽습니다. ㅠㅠ
힘들다고 적으려고 한 건 아닌데.. ^^;; 찡찡거렸나 싶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
이런 병이 있는줄 몰랐네요....... 얼른 회복되시길 바래요..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졸린다.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추위를 유독 많이 탄다.
이거 3개는 저도 해당되네요~
갑상선은 여자환자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
아고 ㅠㅠ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저도 아이 임신때 갑상선 수치관련으로 매일 약을 먹었어요. 출산때까지...
갑상선 수치는 태아에게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해서 ㅠ다행히 건강하게 잘 태어났지만 그 이후로는 따로 검사를 안받아봤는데 emmaa님 글을 보니 한번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빨리 회복 되셨음 좋겠어요!!
아이 출산 후 스스로 정상으로 돌아 오는 사람들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