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ler님이 3억정도를 투자하실 투자자를 영입해 부스팅 사업을 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고 kr 커뮤니티에 의견을 물어 오셨습니다.
kr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부스팅 사업, 입대사업을 진행하려합니다. kr커뮤니티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boosting사업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부스팅사업자에게 스팀달러를 송금하면 그 금액보다 조금 높은 금액정도를 보팅해주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
@leesunmoo님은 이 사업이 그간 문제를 일으켰던 담합보팅 사안과 다를 바가 없다고 의견을 제시하셨다고도 합니다. 저는 선무님의 의견과 조금은 다릅니다. 다를바가 없는 것 보다 부스팅 사업은 담합보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담합보팅은 있는 자 몇명의 담합으로 끝나는 것이지만 부스팅은 전체 스티밋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진 시한 폭탄입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읽으면서 정말 스팀 개발자, 증인들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개발자들을 믿고 지금 내 귀한 시간과 돈을 스티밋에 투자할 만한 가치와 미래가 과연 있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불연듯 들었을 정도로말입니다. 스티밋 생태계를 갉아 먹고 있는 이 부스팅 사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고 뭐하고 있는가 말입니다.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지요.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어버리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SNS를 지향하는 플랫폼이 만약 SNS 기능을 상실하면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아마 스티밋에 미래라는 것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주 단기적으로는 장미빛입니다. 스티밋은 이제 크게는 두 부류로 나뉘어지겠지요. 거액의 자금을 끌어 모아 부스팅을 하는 부류와 시간과 돈은 전혀 투자하지 않고 돈을 벌려는 부류. 아마 처음에는 둘 모두에게 돈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누가 돈 좀 번다 싶으면 많은 이들이 들어와 부스팅으로 돈을 벌려 들겠지요. 자금 많은 사람이 하루에 사진 두개정도 올리면서 자신의 글에 보팅하고 나머지는 부스팅에 쓰고 정말 이익도 그냥 이익이 아니라 개이익입니다. 스티밋 유저들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겠지요. 사진 한장 포스팅만 해도 최소 10달러는 벌 수 있다고 소문이 나면 너도 나도 하겠다고 가입할 겁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사람들한테는 이것 보다 좋은 돈 벌이가 어디 있겠습니까?(개발도상국의 스티미언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1$라도 그들에겐 큰 돈이고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니 오해는 말아주십시요)
이제 명성도 따위는 중요치 않습니다. 누가 명성도 높이려 노력하겠습니까? 누가 사회관계가 중요하다고 여기겠습니까? 명성도 0이라도 스달만 얼마 있으면 몇 곱절의 이익을 만들어 주는데 머리에 총 맞지 않고서는 좋은 글 쓰려하고 남의 글에 댓글 달 사람이 있을까요? 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데 굳이 힘든 길을 찾아가려고 할까요? 단순 유저들에게 스티밋의 미래, 투자 같은 것이 있을까요?
시간과 돈을 포함해서 내가 투자한 것이 별로 없는데 무슨 각별한 애정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아마 스달로 받는 돈은 받는 족족 계속 더 높은 보상받으려고 부스팅 사업가에게 보내고 글 보상중 스팀파워는 계속 파워 다운해서 스팀으로 바꾸어 시장에 내다 팔겠지요. 남에게 보팅도 하지 않을 스팀파워가, 나한테 한번 해봤자 내 글보상에 티끌만큼의 이익밖에는 안되는 스팀파워를 왜 가지고 있으려 하겠습니까? 스팀 구매를 늘리려고 부스팅 사업가를 영입하자는 의도가 오히려 스팀을 내다 파는 행위로 이어지지는 않을까요? 부스팅 사업자들도 벌어들이는 스달 수익은 받는 족족 현금화해서 주머니로 들어가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어디 있을까요?
아마 시간과 돈을 전혀 투자하고 싶지 않은 무임승차자(free rider)들이 늘어나면 늘어 날수록 부스팅사업자들은 고객이 많이 늘어나게 되므로 더 많은 스달에 낮은 보팅으로 수익을 높여가며 고금리의 고리대금을 떼어 가겠지요. 나는 적은 수입만 받아도 되니 보팅만 해줘라 할 사람들이 더 많아질테니 말입니다.
유저 30명이 1000만원씩 스팀을 사서 스팀 구매량이 3억 늘어나는 것과 1명이 3억을 사는 것과 차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스티밋의 좋은 순기능과 생태계는 파괴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물론 스팀파워 임대업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스팀파워는 이율이 높기 때문에 스팀파워 임대 받아서 큰 이익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셀프보팅이 암묵적으로 제약을 받는 환경에서는 누구나 스파 임대를 원하지는 않으니까요. 차라리 돈 조금 보태서 내 스팀을 사자는 의견을 가진 분들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임대업은 어찌되었든 스티밋의 SNS기능을 해치지도않으며 오히려 스티밋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저는 스티밋에서는 시간이든 돈이든 자신이 정당하게 투자한 것에 대한 가치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금은 극단적이고 공격적으로 의견을 제시한 것 같아 혹시 @seller님이나 부스팅 사업에 동의하시는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되지만, 아무쪼록 스티밋에 5개월 이상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kr 커뮤니티에 애정이 많아서 그런 거라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쟁점이 있을 때마다 의견을 제시해 놓고 마음의 상처가 되어 냉가슴 앓다보니 그냥 좋은게 좋은 거다 하고 살자 싶으면서도 또 글을 올리네요. 부디 제 글에 상처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의견 제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어쨌든 kr 커뮤니티의 의견이 아니라 단순한 저의 의견이니까요.
원칙적으로 따지면 별 차이는 없겠지요
그런데 100만개 가지고 완전히 기존의 생태계를 초토화하겠다는 것 하고
한두개 정도가지고 조금 도움 받는 것 하고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
100원 훔친 것 하고 100억 훔친 것하고 같은가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절대선도 절대악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해피맘님의 용기있는 말씀 응원합니다. 그런 목소리가 자주 나와야 스팀잇이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지나갈 만한 것이 있고 그러지 못할 것이 있는 것 아닌가요?
우선 장문의 의견을 달아주신 @happyworkingmom과 본 글을 trending/kr에 올려주신 @oldstone/slowwalker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합니다.
https://steemit.com/kr/@seller/4mb3nr
구체적인 사업모형입니다. 사업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못한 부분이 상호 오해를 만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다시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appyworkingmom, @oldstone/slowwalker님 감사합니다.
거액의 자금을 끌어 모아 부스팅을 하는 부류와 시간과 돈은 전혀 투자하지 않고 돈을 벌려는 부류. 3번째 부류는 시간과 도움을 투자하고 부스팅을 받으려는 부류입니다. 현재 저는 베트남에 살고 있고 저는 많이 하진 않지만 친구들에게 스팀을 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사람들한테는 이것 보다 좋은 돈 벌이가 어디 있겠습니까?(개발도상국의 스티미언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1$라도 그들에겐 큰 돈이고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니 오해는 말아주십시요)
맞습니다. 신입 변호사 월급이 25만원인 곳에선 스팀잇은 정말 큰 기회의땅이죠. 하지만 그러한 기회의땅에서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이 글을 쓰기를 포기합니다. 이유는 자신의 글에 대한 보상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써도 보는 사람도 없고 돈도 오르지 않습니다. 흥미도 잃어버리게 되죠. 고래들은 알지 못합니다. 왜냐면 모든 사람들이 고래에게 업보팅을 받을려고 글을 읽고 댓글을 달죠.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글조차 누가 읽어주지 않습니다. 근데 저의 친구 한명이 @minnowbooster 라는 걸 저에게 알려주더니 여기다 스팀달러를 보내면 돈도 오르고 방문자도 증가한다고 하더라고요. 즉 글을 쓰고 누가 읽어 준다는거죠. 동기부여입니다. 정말 스팀잇이 글의 질의 정도에 따라 보상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 저는 나이도 어리고 아는것도 없지만 스팀잇 뿐만 아니라 사회도 실력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보팅풀은 실력은 있는데 기회가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질에 따라 보상을 준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지금 kr커뮤니티도 kr커뮤니티라는 거대한 카르텔을 만들고 활동하고 있으니까요. 그 안에 속한 자들은 이러한 보팅풀이 거슬리기만 하겠죠. 하지만 베트남처럼 커뮤니티도 없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을 트랜딩이나 핫 섹션에 올릴 수있는 기회까지 없애려고 하는건 제 입장에서는 이기적이라고 여겨집니다. 제 친구들이 항상 하는말이 한국 사람들 부럽다, 글만써도 한국인들이 보팅해주고 ... 전 항상 대답하죠 나는 한국 사람인데 보팅 안받는데? 결국 kr커뮤니티 안에도 인맥이 존제하고 질이 아닌 인간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부정하진 않습니다. 저라도 당연히 저를 보팅 해준 사람을 먼저 보팅해줄 꺼니깐요.
그렇다고 고래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투자를 한 기득권들을 항상 존중해줍니다. 투자한만큼 그들이 돈을 벌여야하거든요. 투자자들은 실패하면 손해가 막심합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손해도 없으면서 달라고만 하죠. 그래서 저는 셀프보팅 혹은 보팅사업 모두 찬성합니다. 개인의 돈이고 개인의 사업이고 자기가 잘못하면 자기가 돈을 잃는 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보팅사업에 관해서 보팅 사업자가 돈을 벌면 다른 사람도 들어와 스팀의 가격을 올릴꺼라고 저의 짧은 의견으로 말씀드립니다. @minnowbooster 가 가지고 있는 스팀이 거의 300억정도 더군요.. ㅎㄷㄷ 결국 경쟁이 시작되고 번 스팀을 파는게 아니라 스팀파워를 늘려 고객들이 다른 보팅풀에 가지 않도록 같은 돈으로 더 많이 보상을 주기 위해 경쟁하지 않을까요? 저는 개미가 가격을 올리는것이 아닌 3억씩 스팀을 사주는 사업가들이 가격을 올릴꺼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hanggggbeeee 제 베트남 친구의 스팀잇입니다. 많이 소개하고 해보라고 했지만 결국 한사람밖에 안남았더군요. 스팀도 안판답니다. 제가 10배로 뛸거라고 했거든요 ^^*
저는스팀잇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하여 항상 중립의 자세로 지켜보고 있는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dyuryul님께서 진행하고 계시는 최저보상제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seller님, @dyuryul님 그 누구의 편도 아니며, 그저 중립적인 위치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happyworkingmom님의 입장에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번 논의는 @seller님 제안인 것 같습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다만, 두 프로젝트가 비슷한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되는데, 만약 이걸 부정하게 된다면, 현재 16회차까지 진행되고 있는 최저보상제도는 어떤 관점에서 봐야할 지 궁금하여 해당 글을 쓰신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어 댓글을 남겼습니다.
아이작님의 댓글을 읽는 순간 뭔가 쎄게 얻어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두가지 모두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느낀 생각은 완전히 다른 것이었으니까요. 사실 저는 그동안 뉴비들이나 글보상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dyuryul님의 최저보상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구요. 아래에 @oldstone님께서 공유해주신 포스팅을 보니 스티밋 전체에서도 이 부스팅 문제와 관련해서 많은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된 글을 보면 부스팅(보팅을 돈으로 사는 행위, ex. 1SB로 2$의 보팅을 받는 행위)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두었네요.
그래서 아래 글에서는 양질의 콘텐츠와 포스팅에 대한 큐레이션을 할 수 있는 @ocd라는 위임자 그룹을 만들어 직접 좋은 글과 작가를 찾아내어 제대로 된 글 보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 같네요. 이 포스팅의 내용도 장기적으로는 부스팅이 건강한 스티밋의 생태계를 해칠 수 있다는데 저와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럼 @seller님이 계획하시는 부스팅 프로젝트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세부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3억이라는 돈이 현재 침체되어 있는 우리 kr-커뮤니티에 요긴하게 글보상을 해 줄 수 있는 큰 액수인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매혹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booster님이나 @sweetsssj님이 진행하고 계신 것처럼 진행하면 부작용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dyuryul님처럼 일정 기간을 정해 놓고 소정의 SBD를 받고 일정액만큼만 보팅을 해주어야지 일일 단위로 20SBD를 보내주면 40$만큼의 보팅을 해주는 것은 장기적으로 우리 kr 커뮤니티 뿐 아니라 스티밋 발전과 스팀 가격 상승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제 의견이 다 맞을 수 없으니 이 문제에 대해서는 kr커뮤니티에서도 많은 토론이 진행되면 좋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체 커뮤니티가 이를 수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그저 @happyworkingmom님의 생각만 듣고 싶었기에 잠깐 시간을 내어 댓글을 달았는데, 이렇게 장문의 대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언급했다시피 저는 싸움, 혹은 논쟁에 끼여들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기준을 정한 후에 논쟁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저 역시 최저보상제도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기에 뉴비분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제도인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기의 문구를 보면,
지불하는 액수나 지원받는 기간을 떠나 "보팅을 돈으로 사는 행위", 즉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프로젝트가 다른 듯 하면서도 동일한 프로젝트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지만, 저 또한 최저보상제도가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뉴비분들이 정착하기에 좋은 제도임은 분명하지요. 하지만 스팀잇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모두 동일한 잣대를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
@happyworkingmom님께 실례가 되지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제가 최근 스팀잇 활동을 제대로 못하다가 눈에 들어온 글이 바로 이 글이라... 제 댓글이 괜한 태클이 아니었기를 바라며, 혹시나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너무 감사합니다. 기분 전혀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제 생각을 다시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전체 커뮤니티가 이를 수용할 수 없는지 있는지의 문제가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최저보상제도도 어쨌든 다른사람의 파이를 취하는 행위의 일환으로 볼 수 있겠으나 어느정도 혜택을 받았다면 다른 뉴비들도 이러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해피맘님 생각이 이중잣대로 비춰져서 뭔가 개운치 않네요. 돈을 지불하고 보팅을 사는 행위는 결과적으론 동일한데 내가 혜택을 봤으니 A는 괜찮고 내가 혜택을 보지못한 B는 안되고...이런 생각은 좀 위험하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저는 본질적으로 최저보상지원제도와 보팅봇 사업은 같다고 봅니다. 두가지 다 sbd를 통해 보팅을 받는것이니까요
저도 본질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보팅을 사는 행위이니까 다른 사람이 받을 보상을 취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똑같은 뉴비어도 모든사람이 최저보상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공정하다고는 할 수 없지요. 의견 감사해요~^^
나는 이런글을 이해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무조건적인 반대는 많은것을 잃어버리지요.
새로운 시도를 해보면 하다보면 잘못된점이 있다면 개선도 할수있고 다른 방도를 찾을수도 있는것이지 왜 점점 문을 걸어 잠그고 좁은문을 고집하나요. 다양한 시도는 당장은 혼란스러울수있으나 우리의 미래라고 봅니다.
소통하려면 진정한 소통이 되려면 소통이 필요없는 소통이어야합니다.
있는 담도 헐어내야하는데 담을 높이면 무엇을 할수있나요.
과연 소금이 짠맛늘 잃어본적이 있나요.
그런 소금 보신적이 있나요.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서 단언적이 이야기는 무조건적인 반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도대체 이런글을 부추키는 사람은 또 무슨 생각입니까
스팀잇 생태계는 이런글들로 인하여 오히려 파괴된다고 봅니다.
소금이 짠맛을 잃을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의견의 개진은 자유롭게 할수있으나 느낌은 각자 다를수있으나
모든것은 시도될수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해야 스팀잇의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범죄로 귀결되는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지요. 제 생각이 옳을수도, @cjsdns님의 생각이 옳을수도 있습니다. @seller님께서 의견을 물어 오셔서 저는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것 뿐이구요. 제 생각이 다 맞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소금이 짠 맛을 잃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스티밋은 SNS 기능을 상실할 수는 있습니다. 백서에 명확하게 제시된 가상화폐 보상을 가지고 커뮤니티 구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블럭체인 데이터베이스라는 스팀의 고유성을 상실할 수 있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cjsdns생각이 옳다면 그것이 왜 옳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설득하셔야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kr 커뮤니티에 @cjsdns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면 저도 더 이상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옳다는 생각 이전에 문제는 이렇습니다.
소통소통하면서 행해지는 행태는 폐쇄적이 되어간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남의 의견을 비난하는것은 옳지않다 하시는데 님도 남의 의견을 비난하실 생각 없으셨겠지요. 나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나의 댓글이 그렇게 비추어 졌다면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편안한 밤 이쁜꿈 꾸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대로 소통소통하면서 행해지는 행태가 폐쇄적이라 느끼실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 반대하는 곳에 제가 항상 있는 것 같아서 편하지만은 않네요...^^
안녕하세요 happyworkingmom님, 개인의 의견을 내시는 건 표현의 자유입니다. 사실 보팅봇들이 여기저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몇 번 이용을 해 본 적이 있구요. 최근 저도 댓글을 달기 미안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최저 보상도 받지 못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는 그래도 이런 보팅봇이 그나마 스팀잇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일 수 도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또한 이러한 상황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무엇이 옳고 그름의 판단은 시스템에서 알아서 해 주겠지요. 저희 힘으로는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힘도 판단도 할 수 없음이 아쉽긴 하네요.. 깊은 고민이 보이는 글 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스팀잇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민님 글 읽으면 현재 상황에서 뉴비들을 위한 지원과 좋은 컨텐츠를 발굴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제가 영어가 좀 딸려서 네드한테라도 가서 스파좀 위임받아오고 싶은 심정이네요ㅜㅡ
아 네 ㅎㅎ 네드님이 스파임대를 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Cheer Up!
https://steemit.com/curation/@acidyo/pre-ann-ocd-bot
해피맘님 한번 보세요
이전부터 부스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신것 같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소나기마냥 명쾌하게 끊임없이 때려박으며 전개되어 한문장 처럼 느껴지는 글이라 몇번이나 읽고 또 읽었습니다.
경악스럽습니다. 분노와 신념이 담긴 절실한 목소리가 느껴져서, 반대의견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라서,, @칭찬해
엄킨님한테 칭찬까지 받고 기분 좋은데요.. 게다가 3번이나 읽어 주셨다니.. 감동... ㅠ.ㅜ 근데 krguidedog은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저도 보팅파워 부족할 때 좀 쓰고 싶은데.. 아줌마라 영 이런 거 이용하는데는 느리네요...ㅠ.ㅜ
한 10번은 읽어본것 같아요. 강한의지가 잘 느껴지는 글입니다! ㅋㅋ
가이드독은 아래글을 참고해보셔요~
https://steemit.com/kr/@asbear/kr-11-7
강한 의지라기 보다는 그냥 일천한 제 생각입니다. 정독해 주셔서 넘나 감사드려요.. 가이드독 참고글도 찾아주셔서 참말로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
@seller님 포스팅의 댓글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bid based 방식(예:booster)이 아닌 단순한 pay for vote 방식(예:minnowbooster)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는 입장입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좀 더 조건이 붙겠습니다만...) 이미 위에 이야기 되었듯이 @dyuryul님이 진행하시는 활동과 기본적인 구조에 있어서 동일하다고 생각키도 하고요.
그럼에도 @happyworkingmom님의 의견 역시 충분히 이해도 가고, 댓글로 오고가는 대화 역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서로 대화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북마크에 담아두고 앞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도 계속 확인해보려합니다. (걱정하신 것과 달리 전혀 기분 상할 부분은 없었다는 점도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D)
지금에서야 이 글을 끝까지 읽어 보내요.
한참 전에 발견했는데 꼭 읽어 봐야 되는 글 인것 같아
페이지를 펴 놓은채로 볼일을 보고 와 끝까지 읽었습니다.
좀 전까지 시끄러웠던 상황이 한풀 걲여 지나가나 했더니
또 비슷한 상황을 누군가가 제시를 하셔서 왜 이러나 싶었습니다.
스팀잇이 자꾸 돈 좀 있는 사람들이 고리대금업 하는 식으로 가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자본을 넣었으니 최대한의 이자를 뽑아야 된단 생각으로
당장의 이득 볼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보면
그건 질 나쁜 고리대금업계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 생각합니다.
해피워킹맘님! 자신의 바른 생각을 확실히 피력한 글
제가 다 자랑스럽습니다.
응원합니다.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인듯합니다..
4달 전에 했던 이야기를 또 하는 것도 참 지겹지요.
네...생각해 보니 부스팅하고 스달깡, 보팅마켓, 담합보팅하고 무슨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다 본질은 다 똑같은데 왜 시도도 안 해보고 반대하냐들 합니다. 앞으로 또 4개월 후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면 또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겠죠. 앵무새 경연대회처럼요..ㅜㅠ
이제는 차라리 관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4개월 후에는 조금 달랐으면 좋겠네요.
곰곰히 생각해보고 또 수 많은 토론과정을 거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의 가치관 뿐만 아니라 스팀잇의 미래,수익과도 직결되는 부분인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 나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깊게 생각해볼만한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