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4. 휴일에 일터 가는 길에 [On my way to work on holiday]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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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에 닿아 차갑다.
파란빛의 흩뿌려진 바깥의 공기가
머리 깊은 곳으로 파고 들어온다
괜시리 한번 입밖으로 수증기를 내뱉어본다.

이른 새벽 출근길,
저 멀리 앉아있던 중년의 남성은
지하철이 터널을 통과한 후 보이는
순간의 풍경을 담기 위해 의자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곳을 향해 사진을 찍고 있다.

곳곳의 텅빈 자리들
숨막히는 출근길 대신이라
이 여유마저 좋다.

피곤한 눈을 꿈뻑꿈뻑
휴일의 출근길은
늘 그렇듯
싫지만

지금의 지하철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Be cold to the cheek
The spranced air from outside digs deep into the head.
Try exhaling the water vapor with a few whispers.

Early in the morning,
The middle-aged man sitting far away knelt in a chair
to capture the instant he saw the subway tunnel.
The Capitol is being photographed in the direction of the view.

Empty spots all over
This is a good way to get to work instead of
a stuffy way to work.

I will try to look tired.
I hate going to work on holidays, as usual,

It doesn't seem bad
to smell the subwa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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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빠이팅~:)

앗. 오늘 출근하셨나봐요...ㅠ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네네~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구 있네요^-^
판다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기는 하지만.ㅠ
이런 날에도 일을 하시는군요.ㅠ
화이팅입니다!

오늘 당직에 딱! 걸려서~
주섬주섬 뭐 먹어가면서 일하구 있네요^-^
금메달 따서 기분 좋게 기사 전송 중이여요:) 화이팅~

어머! 출근하셨군요! 화이팅입니다.

네네~일하면서 스팀잇 눈팅도 하고~
바쁘게 눈과 손을 움직이고 있숩니다^-^ 화이팅!!

저도 오늘 일하고 있는데....
힘내시구요~ 화이팅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시길...

옴마나~^-^동지를 여기서 만나네요~:)
화이팅화이팅~ 닥터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ㅁ+

햐~~좋다..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얼마나 축복받은건지 잘 모를겁니다.
딱 3줄 쓰면 쓸게 없는 인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부럽네요.

아쿠~극찬을 해주시다닝 ㅠㅡㅠㅋㅋ감동감동
그 순간이 삘이 팍 와서 쓰는 글들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순간의 감정을 글로 담아내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아는 단어를 늘려야 할 거 같아요ㅠㅡㅠ)

저도 오늘 당직이랍니다...휴일에 혼자 일을 한다는 건 참으로 처량맞으면서도 미묘한 자아도취를 일으키곤 하죠.

그 기분 ㅋㅋ동감합니다! 휴일에도 일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기도 한다는...ㅋㅋ
일이 없었을 때를 생각하면 참 고마운 일인 것 같아요~그러나.....쩜쩜쩜ㅋㅋㅋ

와....사진이 .....심장을 쿵 하고 때리네요 :) 글도 뭔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지고..! 보팅하고 팔로우 하고 가요! 즐거운 연휴 되시길!

감사합니다~^-^ 사진은 픽사베이에서 제 글에 맞는 무료 사진을 열심히 찾아서 넣었습니다.
제가 전달하려는 감성에 조금 더 도움이 되었음 싶어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사진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출근이시라니...
힘내세요 화이팅~~!

ㅋㅋ출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뒷골이 좀 땡기지만....(또르르)
화이팅화이팅~퇴근까지 2시간이 남았습니다!

연휴에 출근하셨네요 ㅜ 그럼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팔로우 하고 가겠슴돵~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팔로우 팔로우~!:)

와~ 사진에서는 퇴근 길이 느껴집니다만 출근이시군요~
남들 대부분 쉴 때 혼자 일하는 기분이 좀 싱숭생숭한데 힘내세요~ ^^

딱 저 느낌에 출근했거든요~해가 뜰랑말랑~ㅋㅋ
나이 있으신 분이 뒤돌아서 바깥의 저런 풍경을 찍으시는데 느낌이 또 퐉 와서~ㅋㅋ
스팀잇에 오늘은 이것을 적어봐야겠구나! 했답니다~:) 그래도 금메달 따서 기분 좋게 일하구 있어요:)
화이팅화이팅~

저도 매일 출근길에 2번씩 지나는 한강이지만 사진을 보면 마치 다른 곳을 건너시는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저도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부럽더라구요~
한강이 다르게 느껴질 때도 있더라구요~
가끔씩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이질감을 느낄 때가 있어요!

고생 많으시네요 화이팅입니다 희영님!💪🏻🤠

캬~화이팅입니다^-^💪🏻💪🏻💪🏻💪🏻💪🏻

연휴 출근 힘내세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인제 집에 왓네요^-^

ㅜㅠ 으아 오늘도 일이라니!! 노동법을 준수하라!!
아무리 냄새가 좋아도 그렇죠!! 고용노동부 전화번호가 몇번이더라

돈 주면서 일해서..ㅋㅋ저는 오히려 좋아요~ㅋㅋㅋ
돈이나 왕창 벌어야죠~>ㅁ<ㅋㅋ(긍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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