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꼭 추천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10분 정도의 영상인데요. 말 그대로 순삭입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연설 영상입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고 2004년 오바마의 연설이 생각났습니다. 그가 존 케리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이었는데요. 그 연설로 일약 차기 주자로 주목을 받았죠.
앤드류 양의 연설에도 정확한 문제진단과 설득력 있는 대안 제시가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이란 단순히 증상에 불과하다며 그 이면에 기술 변화로 사라진 일자리가 있다는 진단이 있고, 그 다음엔 알래스카의 '오일체크(수표)'가 아닌 '테크체크'로서의 기본소득이란 대안도 제시합니다. 물론 이 짧은 연설서 그 대안을 구체적으론 제시하진 않았고, 그건 숙제로 남았습니다.
유머와 위트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이런 감수성이 있다는 게 반갑습니다. 사실 그냥 느낀 그대로를 얘기하는 것이겠지만..
"얼마 전에 저는 선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집에 가서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이틀 지나니까 대통령 선거 운동을 하는 게 쉽게 느껴지더군요."
영상 보고... 좋은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대단한 사람이네요...^^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상실. 정확한 지적이죠. 최선의 해법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아직 불확실하지만요. 저도 이 사람 팬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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