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aser
다음화에 대한 예고를 말씀드리고, 의견을 받는 [teaser]입니다.
매주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불소소'가 되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불소소가 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teaser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하신 만큼 보상을 나눔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방송 리뷰 댓글 당첨자 : 각 1스팀달러
- [teaser]를 통한 사연 당첨자 : 각 2스팀달러
#기록의 공간
불소소 에피소드3의 주제는 '기록의 공간'입니다.
- 여러분이 좋아하는 기록의 공간은 어디인가요??
- '기록의 공간'을 어떻게 정의하시나요?
- 기록을 위해 여행을 떠나신 적이 있나요?
기록의 공간은 정의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의 서재, 도서관, 서점, 카페, 작업실, 내 방 등등 기록을 하기 위해 찾는 공간 혹은 책을 읽기 위해 찾는 공간이 모두 기록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 음악, 그림, 영상을 위한 작업실, 사진찍기 좋은 곳, 악상이 떠오르는 곳, 영상이 예쁘게 담기는 곳들도 모두 좋은 기록의 공간이 아닐까요. 그 모든 여정을 만들어내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꼭 '기록의 공간'이라는 틀이 아니더라도 생각나는 관심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셔도 좋습니다.
불소소는 여러분의 '아무말'을 기다립니다. :)
아이디얼리스트 Pick
아이디얼리스트는 글쓰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던 배작가님의 포스팅을 인상깊게 보았는데요.
https://steemit.com/flightsimulation/@baejaka/4wy3u2
깊은 공감 끝에 3화에 이 내용을 소개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baejaka님께 미리 사연 당첨자 중 한분으로 선정하여 허락과 의견을 구하고 싶네요.
(제발요...ㅋ)
#불소소는 팟빵과 팟캐스트, 유투브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E-mail : [email protected]
랩탑이 있거나 데스크탑이 있는 어떤 공간이든 기록의 공간입니다. 사실 제 기록의 공간은 도구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키보드를 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으면 그 도구는 키보드가 되면서 공간은 컴퓨터가 놓여있는 방이되고요, 스마트폰을 쥐고 있으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기록하면서 내가 마주하는 모든 곳들이 기록의 공간이 됩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쓰기 어려운 강의실 같은 공간에는 펜을 들고 노트에 적게 되지요.
신기하게 저는 도구에 대해 우선순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키보드>카메라>펜 순인데요, 도구에 따라 공간의 우선순위도 정해집니다. 컴퓨터가 있는 방>카메라로 담을 수 있는 공간>강의실/강당 같은 공간
최근에는 기록을 위해 여행한 적이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좋은 풍경을 담기 위해 여행을 떠나곤 했습니다. 거창하게 표현해서 여행이지, 사실은 그냥 방문에 더 가까웠다고 할까요. 정말로 필름에 담고 싶은 광경만을 진중하게 담자는 마음가짐으로 떠나곤 했지요. 제한된 기록의 공간이란 사람을 조금 차분하게 만드는 힘이 있더군요 :)
녹음을 마치고 이 댓글을 보게되어 아쉽지만ㅠㅠ, 이야기주신 흐름과 불소소가 이야기한 것들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기쁘네요:)
P님 제가 확인이 늦었지요.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제 글은 얼마든지 방송 사연으로 활용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사연 당첨 보상은 더 많은 분들이 사연 적어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양보하겠습니다!! 불소소 초기 운영 안정 자금으로 아껴두셔도 좋고요 :D 3회 방송 꼭 챙겨 듣겠습니다~!
아니, 작까님 ㅠㅠㅠㅠ
저는 새벽, 24시간 영업하는 카페에서 기록합니다.
저는 여기저기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주로 버스에서 수첩을 꺼내 글을 쓰는 걸 좋아해요.
저는 회의할 때 다이어리에 기록하고 구글 캘린더에 입력합니다. 보통 일정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요. 일상생활에서는 보통 카페에서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다이어리나 노트북에 기록하기도 하고, 직장에서는 주로 PC에서 노트패드, 워드 등에 기록을 합니다. 아무래도 디지털 기기에 기록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안그래도 악필인데 쭉 악필입니다.
응? 저는 한 게 없는데 뭔가 당첨되어서 스달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록의 공간은 프랑스에 있던 제 방입니다. 마음 편히 무엇이든 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죠. 그립네요. 아마 일생에 걸쳐 그리워할 겁니다.
불특정소수라니 사랑스러운 제목입니다. 관심이가서 팔로우 합니다.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장소는 노트북과 필기도구를 가지고 있다면 조금 소란스러운 카페입니다. 그래야 가벼운 소음의 장막 뒤에 살짝 숨을 수 있거든요. 반갑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4화에 '기록의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