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하락과 스팀 가격 하락의 원인이 비슷한 것은 아닐까

in #kr7 years ago (edited)

이더리움과 스팀은 최근 하락장에서 다른 알트들보다 더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하락이 EOS가 이더리움으로 ICO를 하고 이더리움을 시장에다가 팔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EOS측 이더리움 지갑에서 이더리움이 거래소로 많이 전송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난 이후에 이 이야기가 신빙성이 더 생겼는데요. 비트의 하락에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정도로 많은 물량인데다가, 시장에 추가적으로 더 영향을 줄 수 있는 물량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위의 이야기가 나온 이후에 @dan 의 지갑도 한번 봤는데요. 그 많던 STEEM이 다 없어졌네요. 몰빵타입이구나 너!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아무래도 댄 라리머는 자신이 만들고 있는 세상인 EOS 세계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팀은 필요 없다인건가 봐요. 아니면 댄 자신때매 스팀은 망할거야 라는 생각이던지..

아래는 @ned의 지갑입니다. (https://steemit.com/@ned/transfers)
ned.png

그리고 아래는 @dan 의 지갑입니다. (https://steemit.com/@dan/transfers)
dan.png

이미 거의 다 빠져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것 같네요. @dan 계정이 정리될 쯤에는 스팀의 하락세가 좀 진정 될까요? 그러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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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오스를 사야할까요

대응은 투자자의 뷰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일어나는 현상을 단기적인 수급 충돌로 보고 있습니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두 코인의 가격이 훨씬 더 벌어지면 이오스를 스팀으로 더 옮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한참 후에 볼 수 있겠지만요. 하지만 이오스는 upside potential이 어마어마한 코인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really I appreciate with you. Lovely post.
Are you single?😁😁

스팀이나 이더나...빨리 하락세가 진정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비코가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글 잘 읽고 갑니다.^^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오스의 카운트다운은 아직 2달이 남았는데 그 영향은 벌써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덜덜 스팀의 하락세는 이제 좀 진정되면 좋겠습니다 :)

전체적으로 그만 좀 떨어졌으면 좋겠슴다. ㅠㅠ

beautiful post @joceo00
though it took me time to translate

이오스와 스팀에 투자했는데 그냥 맘 놓고 지켜보려합니다.

Good choice!!!

하락장의 이유가 궁금했는데
의문이 풀리는듯 합니다
더이상 하락은 없기만을 ... 스달이 더싼 이유는 뭘까요?

이제는 좀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스달이 지금 가격인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스달은 $1.00 근방에서 거래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의 가격이 만들어진 기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계속 생각중입니다.

WARNING - The message you received from @rina77 is a CONFIRMED SCAM!
DO NOT FOLLOW any instruction and DO NOT CLICK on any link in the comment!
For more information, read this post: https://steemit.com/steemit/@arcange/phishing-site-reported-upperwhale
Please consider to upvote this warning if you find my work to protect you and the platform valuable. Your support is welcome!

이오스가 답인가요 ??
이오스 가즈아

이오스가 확실히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것이 실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는데요...

좋은글 잘 보고 미약하나마 풀보팅하고 갑니다

댄 나빠여 ㅠㅠ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보팅도 감사해요!!

저만한 스팀이 정리되고 있으면 떨어질만 하네요 (...)

거래량 확인은 안해봤지만... 스팀의 경우에는 댄이가지고 있는 물량이면 정말 큰 물량이죠.

스팀잇의 미래... 약간은 걱정이 됩니다

지금 스팀잇은 걱정이 되긴 합니다. ㅎㅎㅎ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오스 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댄이 스팀팔아서 이오스로 갈아타는 거라면요.

그 움직임을 쫓아가는 것은 좀 늦지 않았을까요?
만약 댄을 신뢰하고 계신것이라면 말씀하신대로 대응하셔야겠지만요...

그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스팀잇은 왜 지갑 내용을 공개할까요..남의 지갑까지 볼 수 있는건 좀 신기한 발상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이상한 발상이라고 해야하나?
@joceo00 님 글보면서 그 생각이 또 나네요.

그러네요.. 보팅을 누가했나보는 것도 스팀파워 순으로 나눠지는 것을 보면, 지갑을 볼 수 있는 것도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의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보통 빅마우스치고 오래가는 것 못보았습니다. 댄은 자신의 EOS를 ERC20으 ETH기반에서 하고 있죠.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제가 조금 후에 쓰려고 하는 글에서 일반적인 airdrop과 EOS기반 airdrop을 population차원에서 보았는데요..

댄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잘되면 리눅스고 안되면 IBM OS2입니다.

저도 이번 일을 통해서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앗..저는 안 좋은 의미로 말씀드린 것은 아닌데요..."혼자만의"세계라는 것이 안 좋은 의미는 아닌거죠? 혹 제가 표현을 잘못했다면 죄송합니다.

앗. 제가 잘못썼네요. ㅎㅎㅎ "댄이"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의미만은 아닌거 같은데요. ;;; 보통 실력 있는 사람들이 그런 상태로 빠지곤 하는 것 같아요. 진짜 실력은 자신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 자신이 쌓아 온 것들을 바꿀 때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하하하핫. 네 "댄이"..맞습니다. 마치 거치 같다고나 할까요? 부화하고 나서 자기 어미를 먹어치우는? 여튼 요즘 ETH에 대한 EOS진영의 디스가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네드와이 다운보팅 사건이후 꾸준히 스파 다운을 진행하고 있었던거 아닌가요? 그때 댄이 스팀은 틀렸다고하고, EOS 메인 블로그도 다른 플렛폼으로 옮겼습니다. 댄은 스팀잇을 더이상 애정하진 않는건 확실한듯 합니다.
이런 하락의 원인이 바로 이거라고 단정하긴 어려운듯 하나, 확실한건 댄이 가지고 있던 무수한 코인들이 하락할때도 EOS는 상승했다는거죠.

둘의 싸움이 2월 초인 것을 고려하면, 댄이 그 이전부터 파워다운을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네드 입장이었더라도 배신감 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을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댄이 팔아서 스팀이 떨어졌다라는 것도 추정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시장에 들어오는 수급상황을 확인해 보는 것이 단기적 트레이딩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래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차원에서 이 쓰레드를 올렸습니다. ^^ EOS는 4월 부터는 메인넷 기대감을 활용하려는 매수자들이 등장하는 시기라고 봅니다. 댄이 사서 올렸든 기대감 때문이든 메인넷때까지는 다른 알트 대비 탄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스티미언들은 모두 결국 스팀의 투자자이므로,
댄의 매도로 인한 일시적 하락이길 간절이 바랍니다.^^

또한, 정보 감사감사합니다.

그래도 댄 지갑의 스팀파워가 14만개 정도이고, 스팀은 35만개 정도가 있군요.
스팀파워보다 스팀이 더 많다는 것은 계속해서 스팀파워를 다운하고 있다는 말도 되겠군요.

그런데 댄이 스팀 35만개를 지갑에 그대로 두고 있다는 것은?
아마도 댄이 보기에도 지금 스팀 가격이 너무나도 떨어졌기 때문에 스팀 가격이 오르면 팔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즉 댄의 매도로 말미암아 스팀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아무리 댄이 스팀을 많이 갖고 있다손치더라도 그가 스팀을 판다고 해서 스팀 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을까요?

제가 스팀 시장의 규모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스팀의 갯수가 적어도 10억개 정도 되지 않나요? 그 대부분이 스팀파워로 저장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며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물량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지만, 적어도 전체 스팀의 10분의 1인 1억개 정도가 유통되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스팀이라는 플랫폼이 갖는 구조적인 문제점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스팀도 덩달아 하락하는 것이며, 네드가 추구하고 있는 SMT가 시장에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하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비트코인과 알트의 correlation은 매우 높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비트코인의 영향이 당연히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STEEM/BTC를 봤을 때 STEEM 바이낸스 상장 이후에는 계속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STEEM은 알트 중에서도 많이 떨어졌는데 그 이유가 어떤 것이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찾게된 사실이었습니다. 저도 추정일 뿐이기에 단정지어서 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dan의 매도가 영향이 아예 없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스팀 총 발행량은 2억 7천개 정도 되는 상황이고요. 언제부터 팔았는지는 모르겠으나 @mechuriya 님 게시글(참고)을 보면 @dan의 스팀 보유량은 3월 초에 170만개 정도였네요. 한달 동안 140만개를 팔았다고 하면 코인 전체수량 대비 0.5% 정도의 물량이 나왔고 그런 물량이 나올 것을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데 가격이 하락 안하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씀하신대로 많은 수량이 SP에 묶여 있다고 하면 영향이 더 클 수도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바이낸스에서 만개만 거래해도 slippage가 상당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하락장이었고요. 하락장에 140만개를 판다고 하면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SMT는 장기적인 이슈라고 보는데요. SMT에 대해서 언급된지는 한참 되었고, 이와 관련되서 강한 이벤트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SMT가 시장에서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석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오히려 @dan 이 이오스 기반 STEEMIT 2.0 을 언급했던 것이 영향이 있었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들은 오늘의 급한 상승을 설명하기가 어렵죠. 개인적으로는 오늘 급상승을 생각하면 수급 상황이 꼬여있었다라고 보는 것이 가장 설명력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