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푸념View the full contextView the direct parentjulianpark (57)in #kr • 7 years ago 새벽, 마법의 시간이죠. 사실 이 글을 쓰는것 자체가 자괴감을 표현하며, 자괴감을 느끼고, 자괴감을 증폭시키기 위함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주기적으로 해줘야하는 작업같은 느낌입니다.
누구에게나 비통한 주인공으로서의 페르소나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익명성이 완전히 까발려지진 않았나봅니다. 페이스북에는 이런글 못쓰겠네요.
페이스북에 이런 글 썼다가 5년 넘게 현재진행형으로 박제 당한 친구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끌어올려지더군요 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제 지인이 퍼가서 페이스북에 올려버리는건 아니겠죠.
에이, 매너가 있지. 같은 약점 가진 사람들끼리 그랬다가 무슨 꼴 보려고 그러겠어요.
5년 넘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