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학교 고양이 이야기View the full contextkiwifi (75)in #kr • 7 years ago 한국은 길냥이들이 이곳 청설모 수준으로 많은 것 같은데 미국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아요.
길냥이의 대부분이 사람에게서 키워지다 버려지는 것이라 어쩌면 반려동물을 쉽게 버리는 의식에 그 문제가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미국은 이와는 다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고요. 음... 어떤가요? 미국에서의 반려동물을 버리는 것에 대한 인식은요?
법은 잘 모르겠지만 버려지는 동물을 거의 못본 걸로 봐서 법제도가 강력하거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선진화된 것 같습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를 잠시 밖에 두고 집안일 하다가 잊고 있었는데 옆집에서 바로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하고 그러더군요.ㅎㅎ 제가 실수했다고 수습하고 들어왔습니다.^^
왠지 부럽단 생각이 드네요. 미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키울 땐 마치 가족이라도 되는냥 아들이니 딸이니 동생이니 하다가 매몰차게 버리니... 이에 대한 인식이나 관련 법규의 강력함이 부러운 면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