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흐름.(이 글은 악마의 속삭임일수도 있습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경험이나 이해관계에 의해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고정되곤 합니다.
전일 있었던 제이피모건 사장인가하는 사람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그 사람이 얼마나 암호화폐를 두려워 하는지 알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그 사람은 어쩌면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진실로 그렇게 믿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간혹 금융권 수장들 중에는 제가 지금까지 만나 본 어떤 멍청이 보다 더 멍청한 이들이 있곤 하니, 제이피 모건 사장이 그런 사람 중 하나가 아니라고 저는 확신할수가 없습니다.
은행이라는 것이 보장된 예금과 대출간의 마진으로 운영되는 것이라서 최고 경영자의 능력이라는게 그닥 발휘될 여지가 없는 곳이거든요.
투자은행이라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투자귀재(?)라고 불리는 워렌버핏 조차도 아마존의 지금을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으니가요.

제 자신도 저의 이해관계나 경험에 의해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간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비트코인은 일정한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한 후 상승한 가격을 유지하는데 일정한 시간을 필요로 하며 그 과정에서 등락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상승은 안정된 가격으로부터2-3배수 정도 상승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제가 이런흐름을 의식하게 된 것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화로 20만원이었을때부터 입니다.

20만원 근처를 헤메던 비트코인은 50만원수준으로 가치가 상승한후 한동안 40만원에서 60만원 사이에서 가격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필요로 하더군요. 그후 안정된 비트코인의 가격은 150만원 수준에서 가치안정을 위해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며 등락을 거듭합니다. 이랫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현재 450만원 안착을 위해 등락을 거듭하며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머지않아 비트코인은 450만원대에 안착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곤 6개월 정도(2018년 3월정도로 예상됨) 후에 450만원의 2-3배수에 해당하는 900~1,300만원을 향해 상승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예상이 비트코인이 튜립처럼 될거라는 제이피모건 사장의 예측보다 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본 글은 투자권유가 아니며 개인적인 관점을 적은 것이니 이것을 보고 비트코인에 투자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자신에게 귀속됩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떻겠습니까?

감사합니다.

@leesunmoo 올림

대문 이미지를 제공해 주신 @leesol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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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악마의 속삭임인 듯 귀가 솔깃한 걸요ㅎㅎㅎ
좋은 의견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악마의 속삭임에 귀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무님의 고견 잘 봤습니다. ^^
얼마 안되는 투자금액이지만 가격 등락에 일희일비 하다보니 사람이 지치게 되더라구요.
장투로 생각하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그렇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좀 무덤덤해 지려고 노력중입니다.

큰 투자가가 되어가시는 중간에 계신가 봅니다. 저는 여전히 윗 글 같은 자기주문으로 견디고 있답니다.

thank for share ;)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너무 급하게 오르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이죠.
전문가분의 고견 잘 보고 갑니다.^^

전문가는 아니구요 그냥 들고 버틸줄밖에 모르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었구요. 과거가 그랬으니 미래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악마의 속삭임에 귀를 쫑긋 하고 있습니다~ ^^
의미있는 의견에 감사합니다~!!

어려운시기내요. 제자신 어려운 시기 잘 견뎌내려고 거는 자기주문입니다.

악마는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

저역시 ... 악마 이기 때문이죠 ....ㅎ 비트코인으로 .... 람보르기니 사는 그날까지 .... ㅋ

이런 자기주문조차 없다면 이바닥 견뎌낼수 있을까 싶은 어려운 시기내요. 제 자신 잘 견뎌낼수 있도록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비트코인을 대신할 만한 코인이 등장한다던가 가상코인들이 신뢰를 잃지 않느다면 비트코인은 투자처로 괜찮다고 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관점으로요. 자신의 자산중 비중은 각자의 판단으로 생각이들며 투자처를 다양하게 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지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또한 자신의 목표하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각자 생각해보고 등락에 일희일비하지말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튜율립 과 비트코인의 비교는 어딘가 모순이 있어 보입니다.
참고로 삼을수는 있겠지만 모건 사장님은 꿍꿍이가 있는건 아닌가요

꿍꿍이가 있어 보입니다.

깊은 산속 샘물이 아닌 물은 필요가 없던 시절
지금은 강물이 아니면 감당이 안되는 시대

어쩌면 가상화폐는 미래의 세계의 지금의 물과 같은 쓰임의 역활을 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요즘은 암호화폐 라는 종교의 신도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현재는 그저 믿는만큼 행동할 뿐입니다.

말씀대로 저도 지금 450만원대의 등락이 이후 가치 상승을 위한 다지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일 수도 있겠지요. 알트 코인들은 가지기 힘든 비트코인만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그만큼 큰 것 같습니다. 스팀의 가치도 이정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스팀도 언젠가는 그럴날이 올거라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비트나 알트등이 단기간에 급등했습니다.
급등하는 그래프보다 서서히 오름세있는 그래프를 원합니다.^^
급하면 구경하던 사람도 배탈날테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악마는 우리 안에 있지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예. 가끔 제가 악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볼때가 있습니다.

인간은 누군가에게 악마이지요.
그런데 악마가 꼭 나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시장을 떠나서
챠트를 믿습니다.
이번 하락은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쌍봉형이기 때문에 하락폭이 커지는 거 같습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미래의 일을..
돈들지 않는 부처와 예수의 말도 따르지 않는 인간이
누구를 따르겠습니까..

제이피 모건 사장에 대해서 저랑 같은 의견이시네요. 저도 어제 그 뉴스 듣자마나 제이피 모건 사장이나 되는 사람이 왜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할까? 그렇게 껄끄러운가? 했거든요.

인간중에 미래를 알 수 있는 인간은 단 한사람도 없을겁니다. 저도 그 중 하나이고 제피모간 사장님도 그 중 한사람이죠.

정말 알 수가 없는 장인거 같네요~~

그러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이선무님 악마의 속삭임이라도 좋습니다 그리만 된다면요 ㅎㅎ
관심을 많이 갖는다는 것도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일은 좀 모르고 지나가도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악마의 속삭임에 대한 희망을 함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하는대로 이루어질 기대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글을 보니 문득 이전에 보았던 "빅쇼트"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금융의 거품이 최고점까지 가고 부동산 담보대출이 어마무시하게 오를때

재앙을 예측한 천재 .. 그리고 아무도 믿지않고 괴짜의 사람들만

돈을 벌었던것을 실화로 만든 영화 ㅎ,ㅎ

미래는 누구도 알수 없지만 암호화폐가 없는 곳으로 가기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악마의 속삭임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jp모건 회장 딸이 비트코인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반증하는것 같습니다. 자연적인 현상과 인간의 싸움에서 늘 인간은 져왔습니다.

흐름이라고 믿고 있기에 지금의 상황이 불편하지만 견딜수 있을거 같습니다.

기존 제도권 금융의 최대 수혜자로서 당연한 반응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발언과 견제구는 점점 많아지고 강도가 거세지겠지만 대세를 바꿀 수 는 없지 않을까요

암호화폐=대세

투자는 항상 시간과의 싸움인 것 같네요...
가격보다는 가치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인 투자 관점을 가져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튤립은 아니지만 인터넷 초기 보급 시대의 닷컴과는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종량제 모델의 인터넷과 이더리움 처럼요 ㅎㅎ. 정말 역사는 반복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닷컴초기랑 비슷한 느낌은 있습니다.

스티밋을 통해서 열심히 포스팅을 읽으며서 공부하고 있어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튤립과 비교한 제이피모건은 사실 이해가 심하게 안되는 편입니다. 아마 본인이 비트코인을 매수하려고 그런 말을 한게 아닐까 라는 망상을 해봤었습니다. 이 시장은 꾸준히 불안정하겠지만 오랜 기간을 보면 상승할것이라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ㅎㅎ

예. 돈도 가지고 있으니 지들맘대로 할수 있다고도 생각할 겁니다.

우훗 위로가 되는글 . 이글이 성지가 되길 ㅎㅎㅎㅎ

이 어려운 시국에 힘이되는 글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제가 할 일은 비코갯수 늘이기.
또 이번판엔 실패했네요.
잠시 입적하고 싶습니다.

그간 비트코인 가격을 log scale 로 분석을 해보니 내려가는 지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계속 꾸준한 상승이였습니다.
2배하락도 log scale 로 보면 거의 미미한 변화라서요 . 저도 지금이 그런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대폭락이지만 길게봤을때 아무것도 아니라고 믿고있습니다 ㅎㅎ

지금도 엄청 내려간 것 같지만, 그걸 하루에서 일주일, 일주일에서 한 달, 한 달에서 3달로 늘리면 ^^ ;; 코인 수 늘리기가 제 목표입니다 !

그냥 웃고 갑니다. ^^